[PD저널=박수선 박예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방송가에도 관객 없는 공개방송과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행사가 늘고 있다. SBS는 21일 금토드라마 제작발표회를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태유 PD가 연출을 맡고 김혜수와 주지훈이 출연하는 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오프라인 제작발표회 대신 카카오 라이브 채팅으로 생중계된다.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사전에 전달 받은 기자들의 질문에 배우와 PD가
[PD저널=방연주 객원기자] 방송 채널과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콘텐츠 융합도 활발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가장 두드러진 흐름은 ‘쇼퍼테인먼트’의 강세다. 쇼퍼테인먼트는 쇼핑(shopping)과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를 합성한 신조어다. 채널 간 경쟁이 치열해지며 홈쇼핑 채널도 채널 자체의 한계와 TV 시청자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다.이러한 상황에서 시도한 쇼퍼테인먼트 콘텐츠는 반등 효과를 가져왔다. 과거 연예인이 출연해 상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던 방식을 넘어 쇼케이스, 드라마, 콩트,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모바일 라디오’로의 교두보는 확보했다. 이제 지상파 라디오의 장점을 살려 재미를 더한다. SBS 라디오가 ‘입담꾼’을 전면에 내세운 봄 개편을 시작한다.21일 오후 목동 SBS에서 열린 SBS 라디오 봄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김영우 SBS 라디오편성기획팀장은 “이번 개편은 한마디로 ‘펀앤팟(Fun&Pod)’”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가을 개편이 팟캐스트로 인기를 얻은 를 신설하는 등 모바일 라디오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봄 개편은 여기에 재미 요소를 더하는 작업이다. 김 팀장은
정치인 출신 방송인 강용석 변호사의 불륜스캔들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점화된 논란은 지난 22일 관련 재판이 처음으로 열리고, 지상파 방송의 한 연예 프로그램에서 취재를 통해 그간 강 변호사가 주장해 온 것과 다른 내용을 보도하면서 더욱 커져가는 모양새다.이런 가운데 방송가 소식을 주요하게 다루는 연예매체들은 강 변호사가 현재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에서 하차할 것인가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24일 복수의 연예매체에 따르면 일단 (JTBC) 제작진들은 강 변호사를 하차시킬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으
# 개그맨 장동민은 지난 4월 3일 JTBC 에 출연해 모델 한혜진에 대해 색다른 매력이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자신이랑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진행자들이 이유를 묻자 장동민은 이렇게 말했다. “설치고, 떠들고, 말하고, 생각하고, (남자가 싫어할) 모든 걸 갖췄다.”# 지난해 7월 23일 방송된 MBC 의 진행자 중 한 명인 김구라는 이날 게스트였던 배우 송창의를 보고 “옷에서 동성애 코드 느낌이 난다”고 말했다. 이에 또 다른 진행자인 윤종신이 “편견”이라고 지적하자 김구라는 버럭 하며 “그게 말실
북한이 정찰을 위해 남쪽으로 보낸 것으로 보이는 ‘소형 무인기 사건’의 파장이 만만치 않다. 군 당국이 사건을 축소·은폐했다는 의혹과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지만 보수 언론은 북한산 무인기의 제품과 전문가의 발언을 집중 보도하는 등 여당이 내세우는 ‘안보론’에 힘을 보태는 모양새다. 6월 지방 선거를 앞두
tvN 에서 요즘 가장 잘나가는 코너를 묻는다면 역시 ‘썸&쌈’이 꼽힐 것이다. 사귀기 전에 호감을 가지고 서로를 탐색하며 미묘한 신호를 보내는 ‘썸’타는 상황. 그리고 극단적인 ‘도끼병’에 걸린 여자와 이를 못마땅해 하는 남자가 벌이는 ‘쌈&rsqu
2012년에도 방송과 영화, 대중가요에선 수많은 유행어가 쏟아졌다.올 한 해 동안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유행어로 1990년대 복고 바람을 일으킨 tvN 을 빼놓을 수 없다. 은 1세대 아이돌로 대변되는 1990년대 문화를 소환해 2030세대들의 전폭적인 공감을 얻었다. 제목 자체가 유행어가 된 &
몸 개그와 함께 코미디의 오랜 소재인 언어유희가 최근 들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음절 발음 등을 달리 함으로써 욕설이나 성적 표현 등을 연상시키는 것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코미디들이 화제다. 하지만 이들 코미디는 인기만큼 논란도 낳고 있다. 방송에서 직접적인 표현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시청자들이 결국 욕설 등은 연상하며 웃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 직접
MBC노조의 파업이 100일을 넘긴 9일. 아침신문에서 MBC를 포함한 언론사 파업 소식을 보도한 곳은 , 뿐이다. 대부분 신문들은 이소식을 한 줄도 보도하지 않았다. 가 MBC 노조 파업 100일을 맞아 마련한 노조원-시청자 좌담에서 이용마 MBC 노조 홍보국장은 이런 현실을 두고 “1
2011년 방송가는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개국과 CJ E&M의 공격적인 인력 영입이 맞물리면서 유례없는 PD 이동 러시로 들썩였다. 지상파 울타리를 박차고 나와 새로운 시장에 몸을 던진 PD들에겐 과감한 도전이었다. 길게는 1년에서 짧게는 3개월 동안 새 둥지에서 작품 기획과 제작에 몰두했던 스타 PD들이 새로운 작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PD
SBS 가 설 연휴기간 방송된 특집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SBS이 지상파 설 특집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12.4%)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는 SBS 아나운서 김주희, 개그맨 정주리, 방송인 김나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