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4일, 파리의 사회박물관에서는 프랑스 전국 저널리스트 노조의 연례 총회가 열렸다. 전국저널리스트노조 총회(SNJ)의 이름으로 4개 노조연합 소속(SNJ-CGT, USJ-CFDT, SJ-CFTC 그리고 SJ-FO)으로 갈라져 있는 이들 노조가 합동 총회를 개최한 것은 지난 1992년 이후 15년만의 일이다. 이처럼 유례없는 합동 총회가 가능했던
인도의 TV 시장을 스타TV와 지(Zee) TV가 크게 양분돼 있는 가운데 올해 9월 청소년층을 타깃으로 틈새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는 채널이 생겼다. 바로 ‘빈다스(bindass)’라는 채널이다.인도의 UTV는 2007년 9월 말레이시아의 미디어회사 아스트로 미새트(Astro Measat)와 합작해 청소년을 타깃으로 하는 힌디어 채널 빈다스(걱정이 없는 이라
지난 7월 4일 가자 지구에서 납치 억류돼 있던 BBC의 한 특파원이 풀려났다. ‘이슬람 전사 (Army of Islam)’라는 과격 무장 단체에 의해 납치된 후 114일 만에 자유의 공기를 마신 이는 스코틀랜드 태생의 알랜 존스톤(Alan Johnston). 그가 자유의 몸이 된 지 3개월 후 10월 26일 BBC는 특집 파노라마를 통해 납치단체와의 협상
각성제 [覺醒劑](사전전 의미) : [명사] 중추 신경을 흥분시켜 잠이 오는 것을 억제하고 피로를 느끼지 못하게 하는 약. 습관성, 중독성이 있어서 제조와 판매를 법으로 규제하고 있다. 각성제 [覺醒劑](나의 의미) : 작은 파동으로 나를 흥분시키면서 일상의 기면증에서 나를 해방시키고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약 아닌 약. 나에겐 습관성, 중
세계문화기구를 위한 연대회의 집행위원장 양기환 지난 17일 평온하기만 하던 오후, 우리는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실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소식 하나를 전해 들었다. 정부가 유네스코 ‘문화다양성협약’의 주요 조항을 유보한 채, 대통령 비준만으로 협약을 통과시키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것이었다. 어느 날 갑자기 발표되어 뒤통수를 맞았던 작년의 스크린쿼터 축소발표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