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박수선 기자] 지도부의 잇단 설화로 흔들리고 있는 ‘김기현 체제’가 4‧5 재보선 선거에서 뼈아픈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7일 아침신문은 여당이 민심을 계속 외면한다면 내년 총선에서 매서운 심판에 직면할 수 있다며 경고음을 울렸다. 김기현 체제 출범 한달 만에 치러진 4‧5 재보선 선거 결과 국민의힘은 보수 강세 지역은 울산 남구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에 패배했다. 울산시교육감 선거는 진보 성향의 천창수 후보가 당선됐다.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선거에선 국민의힘은 8%의 득표율을 얻는 데 그쳤다. 는 3면
[PD저널=박수선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직무대행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히면서 여당이 집권 석 달도 안 돼 비대위 전환을 앞두고 있다. 1일자 아침신문은 초유의 사태에 주목하면서 여당과 대통령실의 성찰과 혁신을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3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여러 최고위원 분들의 사퇴 의사를 존중하며, 하루라도 빠른 당의 수습이 필요하다는데 저도 뜻이 같이한다”며 “저 역시 직무대행으로서 역할을 내려놓을 것이다. 조속한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PD저널=박수선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맡고 있던 직책에서 물러나면서 당내 갈등이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아침신문은 국민의힘 분란의 원인으로 이른바 ‘윤핵관’을 지목하면서 윤석열 후보 리더십을 다시 시험대에 세웠다. 표면적으로 이 대표가 선대위 회의에서 “윤 후보 말만 따르겠다”는 조수진 중앙선대위 공보단장과 설전을 벌인 게 직접적인 계기가 됐지만, ‘윤핵관’의 득세, 선대위 내 알력다툼 등 난맥상이 드러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은 3면
[PD저널=이미나 기자] 제21대 총선에서 언론인 출신 후보 15명이 처음으로 금배지를 달게 됐다. 지역구에선 13명이, 비례대표로는 2명이 당선됐으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소속이 8명으로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7명보다 다소 많다. 언론사별로는 MBC와 가 각 3명씩으로 가장 많은 초선 의원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선 이상까지 합하면 MBC 출신이 모두 5명으로, MBC는 지난 20대 총선(9명)에 이어 이번 총선에서도 가장 많은 당선인을 배출한 언론사가 됐다.먼저 방송사 출신 초선 의원은 MBC 3명, KB
[PD저널=이미나 기자] 미래통합당의 위성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1번에 조수진 전 논설위원이 배정됐다. 반면 '언론장악' 비판이 거셌던 당시 양대 공영방송의 사장이었던 길환영 전 KBS 사장, 김재철 전 MBC 사장 등은 비례대표 공천에 실패했다.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오후 4·15 총선에 나설 비례대표 후보 명단과 순번을 확정해 발표했다. 총 40명 가운데 언론계 출신 인사로 분류할 수 있는 인물은 1번을 받은 조수진 전 논설위원을 비롯해 신동호 전 MBC 아나운서(14번), 2007년 미래에셋증권
[PD저널=구보라 기자] SBS 과 EBS 등 네 편이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회장 류지열)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19일 출품작 심사를 거쳐 220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을 결정했다.TV 시사·다큐 부문 수상작인 SBS (연출: 오학준·이동원, 촬영: 박찬웅, 작가: 이은정)은 취업 준비생들이 면접관으로, 회사 임원들이 지원자로 참여한 1박 2일간의 ‘역지사지 합숙면접’을 담은 프
“완전범죄는 없다, 아직 잡히지 않았을 뿐! 잡고 싶고, 잡아야 한다!“KBS와 경찰청이 장기 미제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국내 최초로 언론과 경찰청이 함께 장기 미제사건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실마리를 찾아보는 KBS 1TV (연출 정희섭 윤대희 윤돈희/글‧구성 조수진 김민정, 이하 )가 오는 4일 처음 방송된다.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은 윤진규 PD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2015년에는 란 파일럿 프로그램
한국PD연합회(회장 안주식)가 시상하는 제193회 이달의 PD상에 아리랑국제방송 (the INNERview) ‘소녀상아, 소녀상아’, 울산MBC 특집 드라마 총 두 편이 선정됐다. 삼일절에 방송된 수상작들은, 각각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안중근 이야기를 담았다. TV 시사·교양부문 수상작에 선정된 아리랑국제방송 196회 ‘소녀상아, 소녀상아’(연출 박형실, 촬영 서연택·김태곤, 작가 조수진)는 소녀상을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는 매주 세계에 소개할 한국인을
2주간 정상 분량 올라간 날은 단 하루, 문제 발언 다 잘라내채널A 은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90분간 방송한다. 앞뒤 광고 등을 제외하면 총 방송시간은 약 75분이다. 그러나 채널A 홈페이지에는 70분이 되지 않는 방송이 부지기수다.3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2주간 채널A 에 올라온 영상 분량을 확인해 본 결과 70분이 넘는 방송은 4월 1일(금)자 밖에 없었다.(3분 가량의 오프닝과 클로징 영상은 분량에서 제외했다) 나머지 방송들은 적게는 수분에서, 많게는 방송 통째로 사라져버렸다.
4월 3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부산 지역 유세를 하던 도중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매국정당”, “없어져야 한다”는 등의 막말을 했다. 한편,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입인사 1호로 불리는 주진형 국민경제상황실 부실장은 3월 30일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핵심 인사들을 비하했다.문제는 이들의 ‘막말’을 다루는 종편 시사토크쇼 프로그램에는 이중 잣대이다. 주진형 더민주 부실장의 문제발언에 대해 종편은 집중포화를 쏟아냈다. 16개 프로그램 중 12개 프로그램에서 15차례에 걸쳐 주 부실장의 발언을 10~20분정도 비
1. 정책‧공약 분석 대신 신변잡기에 주목하는 종편 3월 29일을 기점으로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공천을 둘러싼 내홍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자 여야 모두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언론은 20대 총선의 주요 정책‧공약을 유권자들에게 설명하고, 정당과 후보가 내세운 공약이 유권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석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런데 종편은 정책이나 이슈보다는 흥미 위주의 정보에 치중하거나 여전히 정당 내부갈등에만 초점을 맞추는 행태를 보였다.■ 우유맛 캐러멜 좋아하는 안철수, 김종인은 혼
제1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내달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아트레온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올해 여성 영화제에서는 ‘모성’을 테마로 저출산, 육아, 낙태, 싱글맘 등 사회적 이슈를 돌아보는 다양한 시각의 영화를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를 마련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다가올 그날〉은 정치운동을 하던 엄마에게
KBS이사회가 열리는 8일 오전 KBS본관을 비롯한 KBS신관 주변의 보도통제가 이뤄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오전 8시 30분 현재 KBS이사회를 취재를 위해 모인 종합일간지, 미디어전문지 기자들의 KBS 건물 안으로의 진입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다. 청원경찰들은 KBS 본관과 신관 입구를
2007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방송보도가 신문보다 중립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언론재단이 ‘2007 남북정상회담 이후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25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윤호진 방송영상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은 “지상파 방송 3사의 남북정상회담 보도 81.6%가 중립적 논조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는 남북정상회담 전
|contsmark0|극동방송 |contsmark1||contsmark2|유명인사의 신앙생활 엿보기|contsmark3||contsmark4|세월을 겪으며 얻은 지혜는 별 행동 없이도 자연스럽게 묻어 나온다. 우리는 그것을 ‘연륜’이라고 말한다.|contsmark5|극동방송 (연출 박광현, 금 낮 12시 10분)는 프로그램에서 연륜이 어떻게 발현될 수 있는
|contsmark0|예심과 본심 심사위원만 100여명|contsmark1||contsmark2|한국방송프로듀서상은 동료pd들이 주는 상이다. 심사위원단 모두 pd들이다. |contsmark3|pd연합회 소속 각 방송사 pd협회는 각 장르별 전문성을 가진 pd들을 심사위원으로 추천한다. 드라마 pd는 드라마에 대해서만 그리고 예능pd는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contsmark0|극동방송 새 pd 협회장으로 조수진 편성국 pd가 선출됐다.|contsmark1|조수진 새 협회장은 “현재 극동방송 지방사와 서울간의 교류가 활발하지 못한데 전국 지사에 걸친 협업과 친목을 도모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극동방송이 창사 50주년을 맞는데 50주년을 맞아 pd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념행사들은 마련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