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임경호 기자] KBS ·EBS 등 다섯 편이 제270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21일 출품작 심사를 거쳐 수상작 다섯 편을 결정했다.TV 시사교양 정규부문은 KBS (연출 박병길 김호문 이이백 신민섭 연지희, 작가 박희경 석영경 김지영)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은 사상 최악의 폭우로 3일 만에 11명이 사망하고, 8
[PD저널=이해휘 기자] KBS가 부마민주항쟁 40돌을 맞아 마련한 특집 다큐멘터리 가 오는 16일 오후 10시 1TV를 통해 방송된다. 는 부마민주항쟁의 불씨가 된 부산대 출신인 배우 유재명과 함께 부마민주항쟁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제작진은 “관찰자의 시선을 넘어 점점 감정이입 하는 배우의 모습을 통해 부마민주항쟁을 깊게 느낄 것”이라며 “우리가 알지 못했던 사건들을 함께 느끼며 부마민주항쟁의 진정한 가치를 돌아볼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일부터 20일
[PD저널=이미나 기자] "다섯 시까지 3·15 의거탑 앞에서 모입시다!" "와!" "싸웁시다!"성우들의 함성 소리가 터져 나오자 서울 상암동에 있는 작은 녹음실은 순식간에 '40년 전 그날'로 돌아갔다. 1979년 10월 18일. 박정희 정권의 유신 독재 체제에 저항해 마산 일대의 시민들이 행동에 나선 날이다. 오후 3시께 경남대학교 교정에서 시작돼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진 이 날의 시위는 훗날 부마민주항쟁(이하 부마항쟁)으로 불리게 된다.부마항쟁은 1979년 10월 16일 부산에서 시작해 18일 마산으로 번졌고, 20일까지 이어졌
“5‧3 항쟁은 전두환 정권 기간 내내 억눌려있던 민주화의 열망이 폭발한 시위였다. 이게 기폭제가 돼서 6‧10 민주항쟁이라는 대규모 시위도 가능했다. 그러나 그 동안의 프로그램들은 박종철과 이한열의 죽음으로부터 6‧10 민주항쟁이 촉발돼 대규모 시민 항쟁으로 번지고 결국 전두환 씨가 항복했다는 이야기 구조에 머물고 있다. 이런 관성을 깨고 싶었다.”( 연출, 박철현 OBS PD 인터뷰 중)방송 역사상 최초로 ‘5‧3 인천민주
황태순 정치평론가가 지난 14일 채널A에 출연해 “경찰의 저지선이 뚫려 시위대가 청와대까지 갔다면 대통령이 위수령을 발동해야 한다”고 발언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황 평론가의 영구 방송 퇴출을 채널A에 촉구하고 나섰다.오영식 새정치민주연합 언론홍보대책특위 위원장은 16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황태순 평론가가 정당한 시위와 집회를 한 사람들을 폭도로 매도하며 위수령을 발동해야 한다는 등의 시대착오적 발언을 했다”며 “시위 참가자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방송법을 위반한 만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박정희 미화’ 우려 속에 첫 방송된 KBS 1TV 이 “88서울 올림픽을 다루면서도 박정희 정권의 치부를 감추는 데 급급했다”는 평가을 받으며 논란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다.지난 27일 방송된 ‘88올림픽, 신이 내린 한수’편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집
▲ SBS / 13일 오전 7시 10분 프로듀서 : 최상재 1948년 5월 10일, 우리 국민은 역사상 최초로 보통,평등,직접,비밀 등 민주주의 원칙에 의해 투표를 했다. 그로부터 64년이 지났다. 정부는 올해부터 최초의 선거가 치러진 5월10일을 유권자의 날로 제정해 기념한다. 또
‘겁없이 꿈꾸고 거침없이 도전하라’ (홍은아 / 라이프맵) 박지성 선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진출을 높이 평가하는 분들이 많죠. 그런데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홍은아 라는 이름도 기억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최연소로 국제축구연맹(FIFA)의 심판 자격을 얻고,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축구 준결승전 주심으로 활약한
이명박 정부의 방송 장악이 완결단계에 이르러 이제 방송 장악이 문제가 아니라 방송과 방송인에 대한 능욕이 문제라는 것을 지난 칼럼에서 지적했다. 장악에서 능욕으로 이끈 것은 권력의 오만과 자만이었다. 오만한 권력은 ‘조인트’를 까며 언론을 욕보였고 장악된 방송은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의 정권 찬양 보도로 화답했다. 이명박 정부의 오만과
내가 일하고 있는 는 매주 목요일자 17면을 미디어면으로 제작하고 있다. 언론계 이슈나 화제, 소식을 전하는 지면이다. 나는 그 면의 담당데스크다. 지난주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일간지인 가 창간 100주년을 맞아 ‘경남일보 100년, 창간 의미와 비전’이라는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경쟁관계에
부산대가 총학생회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49재 추모콘서트를 불허하고 행사 장비의 교내 반입을 막기 위해 정문 등 출입문을 봉쇄한 것과 관련해 이원기 총학생회장은 10일 “학교 측의 봉쇄는 총학생회의 자치권을 탄압하는 일인 만큼, 오늘 행사를 저지해도 우리는 자치권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 한나라당의 언론관련법 강행처리를 막기 위해 26일 오전 6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들어가는 가운데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총파업 출정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에 다시 한 번 경고했다.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은 “마이크와 팬을 놓고 생업을 멈출 만큼 이번 파업은 가치가 있다”며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