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 =엄재희 기자] 한국PD연합회가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한국PD대상 시사싱을 개최한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한 한국PD대상은 실험정신상(TV,라디오)· 작품상TV·작품상RADIO·디지털콘텐츠 등 15개 부문에 수상작을 선정한다. ◇ 4/22(월)-TBS 양대 노조, 'TBS 폐국 저지 기자회견' (오전 9시 30분, 서울시의회 본관 앞)◇ 4/23(화)-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 (오전 10시, 한국방송회관 19층 대회의실)-방송문화진흥회 제8차 정기 이사회 (오후 2시, 본회 회의실)-한국
[PD저널=김준희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심위지부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2008년 舊방송위원회의 심의기능과 舊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통합되어 출범했다. 지난 16년 간 6명의 위원장과 42명의 위원들이 방심위를 거쳐갔고, 현재 류희림 위원장을 포함한 8명의 방심위원이 매주 방송과 통신의 내용 심의에 참여하고 있다. 방심위의 역사를 내부에서 경험한 직원으로서, 그리고 지금 류희림 체제에 저항하고 있는 노동조합의 대표자로서 방심위의 상황을 진단해 보고자 한다.민원사주 의혹으로 현재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와 경찰 수사 대상인 류희림
[PD저널=박수선 기자] KBS , 넷플릭스 등 47개 작품이 제36회 한국PD대상 본심에 진출했다. 한국PD연합회는 지난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TV·라디오·지역 부문 예심을 거쳐 본심 진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실험정신상 TV부문에는 KBS 창립 50주년 대기획 와 SBS , EBS 가 예심을 통과했다. 작품상 TV 시사·다큐 부분에선 KBS < 다큐인사이트> '이태원' 편과 EBS '교육격차'·
[PD저널=이영광 객원기자] 284회 이달의 PD상 TV다큐 부문에 지난 10월 26일 KBS 1TV에서 방송된 ‘이태원’ 편이 선정됐다.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방송된 ‘이태원’ 편은 이태원 참사 당시 살아남은 생존자와 유가족의 목소리를 담았다.‘이태원’ 편을 연출한 이은규 PD는 “한순간에 159명이라는 사람이 사라진 참사임에도 불구하고 설명되지 못한 부분들이 많아 시간이 멈춰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사회적 참사가 발생했을 때) 모두 같은 자리 같은 위치에 설 수 있기 때문에 구분짓지 말고 서로
[PD저널=임경호 기자] “그렇게 아픈 지적을 동료 저널리스트로서 왜 그렇게 해야 했는지, 언론노조 민실위는 소속 지부들에게 왜 아픈 지적을 하게 됐는지 취지를 이해해줬으면 좋겠다.”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지난 4일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실천위원회(이하 언론노조 민실위)가 공개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관련 보도 평가와 권고’ 보고서는 논쟁적인 평가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다.보고서를 집필한 김성수 기자는 “참사의 진상규명이 내용적으로는 완성되었지만 사회적인 공인을 획득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현 상황을 규정한
[PD저널=임경호 기자]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이 “국내외 OTT 급성장과 맞물린 드라마 유통의 양적팽창이 다소 둔화되어 이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적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며 콘텐츠 시장 환경을 진단했다. 17일 강원도 휘닉스 평창에서 열린 중앙그룹 타운홀 미팅에서다. 미팅은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SLL 스튜디오 체제의 시장 경쟁력과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그룹에 따르면 경영진들과 SLL 및 소속 레이블 구성원 7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홍 부회장은 “스튜디오 체제는 방송국 중심의 콘텐트 제작을 탈피해
[PD저널=박수선 기자] 35회 올해의 PD상은 교육현장에 머물러있던 '문해력' 문제를 공론장에 올려놓은 EBS 민정홍·김지원 PD에게 돌아갔다. 문해력 열풍을 낳은 여정의 시작은 ‘아이들의 읽고 쓰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2020년 ‘교과서를 읽지 못하는 아이들’ 편이었다. ‘문해력 저하’ 현상을 목격한 민정홍·김지원 PD는 2021년 , 2022년 을 연달아 내놓으며 해결책을 찾아나섰다. 그 사이 ‘심심한 사과’ 논란 등이 불
[PD저널=이영광 객원기자] 지난해 12월 YTN 라디오에서 방송된 ‘의사자 임세원 추모 다큐멘터리’ 2부작이 제274회 이달의 PD상과 35회 한국PD대상 라디오 시사·교양·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의사자 임세원 추모 다큐멘터리’는 2018년 환자의 피습으로 사망한 임세원 교수의 삶을 되돌아 보고 그가 꿈꾸었던 세상이 어떤 것인지 담았다.수상 소감과 함께 제작 이야기가 궁금해 지난 12일 서울 상암 YTN 사옥에서 다큐를 연출한 김혜민 PD를 만났다. 다음은 김 PD와 나눈 일문일답을 정리했다.-'의사자 임세원 추모 다큐
[PD저널=임경호 기자] EBS '문해력 시리즈'로 문해력 열풍을 일으킨 민정홍·김지원 PD가 올해의 PD상을 수상했다.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제35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민정홍 PD는 "교실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본다"며 "멋진 그림이 있는 것도,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시리즈를 통해 보다 의미 있는 깨달음,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 노력들이 많은 분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지원
[PD저널=박수선 기자] SBS , MBC , EBS 등 15편이 35회 한국PD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PD연합회는 한국PD대상 실험정신상과 작품상, 출연자상 선정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한국PD대상은 방송을 통해 자유언론과 사회·문화발전에 기여한 PD와 방송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현직PD들이 심사해 선정작을 뽑는다.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에 수여하는 실험정신상은 SBS (TV 부문), KBS 스테이션 제트
[PD저널=임경호 기자] JTBC에서 PD협회가 출범했다. 개국 12년 만이다. 지난 5일 JTBC 사옥에서 만난 김재훈 JTBC PD협회장은 “교류에 목말라 있었다”고 설립 배경을 밝혔다.팩추얼사업팀 소속으로 초대 JTBC PD협회장을 맡은 김 PD는 지난 2021년부터 동료들과 협회 설립을 준비해왔다. 그는 “장르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는 추세인데, 일하는 부서와 층이 다르면 다른 PD들을 접할 기회가 적다. 교류가 미비하다는 문제 의식은 다들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좋은 작품을 만들어도 상을 받을 기회가 적다는 아쉬움이 협
[PD저널=박수선 기자] JTBC , MBC경남 등 45편이 제35회 한국PD대상 본심에 진출했다. 한국PD연합회는 지난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TV·라디오·지역부문 예심을 거쳐 본심 진출작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실험정신상 TV부문에서는 EBS ·, SBS 가 예심을 통과했다. 작품상 TV 시사·다큐부문에선 SBS , MBC경남 , KBS
[PD저널=임경호 기자] MBC 사장 공모에 지원한 13명 가운데 박성제 MBC 사장과 안형준 MBC 메가MBC추진단 부장, 허태정 MBC 콘텐츠협력2팀 부장이 시민평가단의 검증을 받게 됐다.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은 MBC사장 후보자 선정을 위한 1차 면접에서 박성제·안형준·허태정 후보가 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방문진 이사회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회의실에서 후보 13인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면접 심사는 발표를 포함해 1인당 15분 내외가 소요됐다. 심사를 마친 이사회는 오후 7시 투표를
[PD저널=장세인 기자] 부산MBC와 대구MBC가 공동제작하는 (이하 )는 부산·대구지역의 '지방권력'이 가장 불편해할만한 프로그램이다. 2018년 부산MBC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는 2021년부터 대구MBC와 협업체제를 구축해 지역 예산이 잘 쓰이고 있는지 '현미경 감시'를 벌이고 있다. '예산 전문가'가 다 된 제작진의 예산 추적으로 그동안 감시받지 않았던 지방권력의 민낯이 속속 드러났다.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련한 '지방의회 예산 추적 5부작'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국외연구
[PD저널=장세인 기자] "처음 입사했을 당시만 해도 여성 PD가 사극을 하는 분위기가 전혀 아니었어요. 의도하진 않았지만, 은 조연출까지 모두 여성 연출진으로 꾸리게 되었는데 사극 경험 있는 남자 PD가 있는 게 낫지 않겠냐는 의견을 듣기도 했고요. 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앞으로는 여성 PD가 연출하는 사극에 의문점을 가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제34회 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을 수상한 정지인 MBC PD에게 (이하 )의 성공은 여러 의심 어린
[PD저널=장세인 기자] 지난해 이산과 덕임의 궁중 로맨스로 MBC 드라마의 부활을 이끈 정지인 PD가 제34회 한국 PD대상 올해의 PD상을 수상했다. 사극 연출자가 올해의 PD상을 수상한 건 KBS 김종선 PD 이후 20년 만이다.13일 KBS별관에서 열린 제34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정지인 PD는 “처음으로 사극을 연출하게 된 저를 믿고 함께 해준 사람들 덕분에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왕을 사랑하지만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던 궁녀의 이야기가 출발점이었다. 원작자인 강미강 작가님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으며 현대를
[PD저널=장세인 기자] 한국PD연합회(회장 최지원)는 6일 KBS , SBS 등 15편이 제34회 한국PD대상 각 부문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PD대상은 방송을 통해 자유언론과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한 PD와 방송인에게 주는 상으로 현직 PD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에 수여하는 실험정신상 TV부문은 우주를 소재로 한 체험형 UHD다큐멘터리 KBS 대기획 가, 실험정신상 라디오부문은 MBC경남 가 상을 받는다.작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