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이미나 기자] 박성제 전 MBC 보도국장이 차기 MBC 사장으로 내정됐다.MBC의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은 22일 최종 후보자에 올랐던 박성제·박태경·홍순관(가나다 순)에 대한 정책발표 청취와 최종면접을 마친 뒤 결선투표에서 과반 득표한 박성제 전 국장을 새 MBC 사장 내정자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사장 내정자는 오는 24일 오전 주주총회를 거쳐 사장으로 선임된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1993년 기자로 입사한 박성제 내정자는 2012년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의 총파업 과정에서 해고
[PD저널=이미나 기자] 내일(22일) 예정됐던 MBC 차기 사장 후보자 정책발표회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MBC의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관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21일 오전 긴급이사회를 열고 "감염병의 전국적 확산이라는 불가항력적 사유로 시민평가단 정책발표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당초 방문진은 22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명의 시민평가단 앞에서 차기 사장 후보자 3인의 정책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시민평가단이 직접 후보자를 만나 정책발표 청취·질의응답 후 최종 후보자 2인
[PD저널=이미나 기자] MBC 사장 후보가 박성제·박태경·홍순관 세 명으로 압축됐다.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아래 방문진)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방문진 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표결 끝에 박성제·박태경·홍순관 후보(가나다 순) 3명을 사장 예비후보로 추렸다. 당초 방문진은 총 17명이 사장 공모에 지원했다고 밝혔으나, 1차 면접 전날인 12일 김원태 iMBC 사장이 지원 철회 의사를 밝히면서 면접은 총 1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세 명의 최종 후보는 모두 MBC 기자 출신이다.먼저 1993년 기자로 입사한
[PD저널=이미나 기자] 7일 마감된 MBC 신임 사장 공모에 17명이 지원했다.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아래 방문진)는 7일 △ 강재형 MBC 아나운서 소속 국장 △ 공진성 HS애드 전무 △ 김영희 MBC 콘텐츠총괄 부사장 △ 김원태 iMBC 사장 △ 김환균 MBC 시사교양본부 팩트체크&SNS팀장 △ 노혁진 전 MBC플레이비 사장 △ 박성제 전 MBC 보도국장 △ 박재복 MBC 사회공헌실 소속 국장 △ 박태경 MBC 전략편성본부장 △ 방성근 전 MBC 예능본부장 △ 송기원 전주MBC 사장 △ 이보경 MBC 논설위원 △ 이
[PD저널=이미나 기자] 지역MBC 11곳의 사장 내정자가 결정됐다. 본사 MBC 사장이 일괄적으로 사장을 내려 보내던 방식에서 탈피해, 각 지역MBC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과정을 거쳤다. 최승호 MBC 사장은 25일 MBC의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관인 방송문화진흥회(아래 방문진) 임시이사회에 출석해 이사진과 사장 내정자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이날 결정된 11명의 사장 내정자 중 각 지역MBC 출신 후보는 대구와 대전, 그리고 목포MBC까지 총 세 곳이다. 그 외의 8개 지역에는 본사 출신이 내정됐다. 직군별로 살펴보면 기
MBC가 본부장급 인사에 이어 국장급 인사를 22일 단행했다. 김종국 MBC 사장은 이른바 ‘김재철 인사’들을 요직에 기용하거나 유임시켰다. 22일 국장급 인사 발령에 따르면 김장겸 보도국 취재센터 정치부장은 보도국장으로 영전했다. 최기화 보도국 취재센터장 역시 기획국장으로 기용됐다. 반면 백종문 편성제작본부장이 이끄는 제작본부 국장급
MBC 내부에서 시용기자 채용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MBC는 지난 12일 취재·편집 경력기자 계약직 채용 공고를 냈다. 이번 경력직 채용은 지난 4월 1년 계약직 채용과 달리 1년 근무(시용)후 정규직으로 임용될 수 있다는 채용 조건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두고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정영하, 이하 MBC노조)는 반발의 목소리를
MBC와 SBS의 주말 뉴스 경쟁에 불이 붙었다. MBC 주말 〈뉴스데스크〉가 KBS 〈뉴스9〉와의 경쟁을 피해 SBS 〈8뉴스〉에 맞불 편성을 한 것이다. MBC와 SBS 주말 저녁 뉴스의 안방극장 쟁탈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뉴스 시청률이 이후 연속 편성된 드라마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주말 시청률 경쟁 가열화가 우려된다. MBC는 오는 6일부터 주
MBC 보도국이 11월 개편으로 새롭게 변신하는 주말 뉴스데스크를 앞두고 기자 간담회를 갖는다. 기자 간담회에는 최일구 앵커와 배현진 앵커, 홍순관 주말뉴스 담당 부국장과 윤용철 주말뉴스부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선 주말 뉴스데스크 개편과 관련해 기획한 다양한 포맷, 새로운 시도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2일 낮 12시 여의도 63빌딩 57층 백리
이명박 대통령이 26일 미국과의 미흡한 쇠고기 협상에 책임을 지고 2008년 촛불시위 이후 물러났던 민동석 전 농림수산식품부 통상정책관(차관보)을 외교통상부 제2차관에 내정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인 “민 내정자는 쇠고기 협상 이후 온갖 어려움과 개인적 불이익 속에서도 소신을 지킨 사람”이라며 “자기 소신을 지키는 공직자에
‘스토리허브’는 2006년 MBC 사내 벤처 공모를 통해 설립된 사내독립기업 1호다. 〈아현동마님〉에 CJ와 함께 공동제작사로 참여했고, 이번 〈스포트라이트〉에선 기획부터 제작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며 본격적인 신고식을 치른다. 2009년 방송을 목표로 최인호 원작의 〈제4의 제국〉도 준비 중이다.‘스토리허브’를 이
방송사 보도국 사회부 기자들의 직업 세계를 그릴 MBC 수목 미니시리즈 〈스포트라이트〉(연출 김도훈)가 14일 첫 방송된다. 〈스포트라이트〉는 국내 최초로 사회부 기자들을 다루는 전문직 드라마라는 점에서, 또 MBC 사내독립기업인 ‘스토리허브’가 기획하고 제작한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