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이미나 기자] "할배데이비슨 오토바이를 타고 궁복을 추적하기 위해 출동한 해적 일당! 어허허, 근데 봐봐, 오토바이 헬멧 미착용. 이게 몇 명이야, 벌금 2만 냥! 한 놈 두 놈 세 놈…! 그들의 불법 질주를 막아서는 궁복."KBS 1라디오에서 평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약 14분 간 방송되는 라디오 드라마 의 한 구절이다. 본명이 궁복이었던 '해상왕' 장보고가 젊은 날 당나라로 건너갔으며 당시 신라인을 상대로 한 당나라 해적의 약탈 행위가 빈번했다는 '역사적 사실'에, 어쩌면 장보고가 해적에게 쫓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