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손지인 기자] KBS가 제2회 시청자주간을 맞아 양승동 사장 등 경영진이 시청자와 직접 대화하는 를 방송한다. KBS는 오는 9월 1일 오후 5시 KBS 아트홀에서 시청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진한 시청자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KBS 시청자위원과 1020 시청자위원, 일반 시청자 등이 묻는 질문에 양승동 사장, 본부장 등 경영진이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9월 3일 오후 3시 KBS 1TV에서 볼 수 있다. 다양한 시청자주간 특집 프로그램도 시청
[PD저널=이미나 기자]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4천 명을 넘기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면서 방송가에 미치는 영향도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무관중 공개 방송과 온라인 기자간담회‧제작발표회 개최가 늘어가는 가운데, 제작진들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지난달부터 등을 관객 없이 녹화해 온 KBS는 최근 의 제작을 중단하고 스페셜 방송을 대체 편성했다.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를 도는 KBS 프
[PD저널=박수선 기자] 한상헌 KBS 아나운서가 에서 자진 하차한다. 20일 KBS에 따르면 한상헌 아나운서는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논란에 대해 추후 정돈해 밝히겠다”며 “하지만 먼저, 본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칠 수 없어 자진하차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용석 변호사 등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는 지난 18일 KBS 가 좌파 성향의 프로그램이라고 비방하면서 한상헌 아나운서가 술집 종업원과의 부적절한 관계로 협박을 당하고 있는 아나운서라고 주장했다.강용
[PD저널=이미나 기자] 방송사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을 모두 관중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감염성 질병으로 방송사가 무관중 녹화를 진행한 건 지난 2015년 메르스 발병 이후 처음이다.지상파 3사는 이번주 주말에 진행되는 음악 프로그램 생방송을 모두 관중 없이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주 금요일 방송되는 KBS , 토요일 방송되는 MBC , 일요일 방송되는 SBS 는 방청객 없이 무관중으로 방송된다. KBS는 그동안
[PD저널=박수선 기자] 팟캐스트에서 두터운 팬덤을 쌓아온 최욱이 이 폐지되고 신설되는 KBS 시사 토크 프로그램 의 진행자 자리를 꿰찼다. KBS는 팟캐스트 최강자로 불리면서 KBS 등에서 활약 중인 최욱과 등을 오가며 진행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한상헌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발탁됐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3일 첫방송을 앞둔 는 지난달 종영한 과 궤를 같이하는 데일리 시사프로그램이다. KBS는 “는
[PD저널=이미나 기자] 이따금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의문의 검색어가 있다. '생생정보 이PD 성별'. 비로 KBS 2TV '이PD가 간다' 코너를 진행하는 '이PD'의 정체를 궁금해 하는 이들 덕분이다.'이PD'가 화제의 인물이 된 것은 이름도, 성별도 알리지 않는 신비주의 때문만은 아니다. 그는 일출을 맞이하러 산에 오르다 등산객들과 어울려 춤을 출 정도로 친화력이 좋다. 열흘에 한 번 꼴로 촬영부터 출연, 편집까지 모두 소화해내면서 지난달엔 KBS가 주는 우수 독립제작자상을 받기도 했다.지난 19일
[PD저널=이은주 기자] 4일부터 청각 장애인이 TV 프로그램의 수어방송 화면 크기와 위치를 직접 조정할 수 있게 됐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4일 청각장애인의 방송접근권 확대를 위해 스마트 수어방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수어방송은 수어화면의 크기와 위치를 시청자가 조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카이라이프와 SK브로드밴드 가입자들은 4일부터, CJ헬로 가입자들은 이달말부터 스마트 수어방송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 스마트 수어방송이 적용되는 보도 프로그램은 MBC , JTBC , Y
[PD저널=이은주 기자]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KBS 경영진의 지시로 프로그램에 출연한 '화이트리스트'가 있었다는 KBS 내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 KBS 과거 청산 기구인 '진실과미래위원회'(이하 진미위)는 6일 '경영진에 의한 특정인 출연 지시 사례에 대한 조사결과 보고서‘를 채택, 의결했다. 진미위는 ’2008년 이병순 사장, 2009년 김인규 사장 취임 이후 경영진이 특정인의 출연을 강요하거나 배제하는 일이 집중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제작진이 자율적으로 출연자를 선정하는 것과 달리 내
[PD저널=김혜인 기자]“평소 KBS 을 재밌게 보는데 프로그램에서 가수 데프콘은 ‘돼프콘’(돼지+데프콘)‘이란 캐릭터로 놀림의 대상이 된다. 프로그램 전체로 보면 캐릭터나 용어 사용을 문제 삼는 게 사소해보일 수 있지만 미디어가 사회를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용어 사용은 사소하지 않다.” (김수아 서울대 기초교육원 교수)최근 성평등센터를 공식 개소한 KBS가 마련한 ‘KBS와 페미니즘’ 포럼에서 성평등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인식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5일 KBS 방송문화연구소가 주최한 포럼에서 백미숙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임명한 이사진을 해체하는 게 답이다. 고대영 사장이 내려오지 않으면 이사진 바꿔서 고 사장을 해임해야 한다. 오늘처럼 많은 조합원들이 흔들리지 않고 파업에 함께하면 승리 금방 쟁취할 수 있을 것 같다!”양대 공영방송이 총파업에 돌입한 지 이틀 째 되던 지난 5일, KBS 신관에서 열린 집회에서 성재호 언론노조 KBS본부 본부장은 이같이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500여 명의 KBS 구성원들이 모여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고대영 사장 퇴진과 이사회 해체를 강력하게 주장하며 파업 의지를 다졌다. KBS의 직원 중 2
“대개편은 없었다.”KBS가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했던 프로그램 개편안의 뚜껑이 열리고 난 뒤 내부에서 나온 평가다.최근 KBS는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인 프로그램 개편안을 마련하고 양대 노조 설명회와 KBS 이사회 보고를 차례로 거쳤다. KBS는 조대현 사장이 지난 7월 취임하면서 “공영방송의 역할 회복과 프로그램을 개혁
내년 1월에 앞둔 KBS 개편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개편 방향성에 대한 우려와 문제의식이 PD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KBS PD협회와 기자협회 등은 보도 이외의 시사 프로그램을 신설‧확대할 것을 조 사장 취임 당시부터 요구해 왔다. 그러나 지난 10월 호평을 받았던 파일럿 시사 프로그램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MBC 이 지난 29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됐다.이날 한우의 가격과 등급을 좌우하는 마블링의 실체와 가짜 맛집 문제를 추적한 는 방송 말미에 ‘제로맨’ 김대호 아나운서의 클로징 멘트로 갑작스러운 종영 소식을 전했다.김대호 아나운서는 “2006년 시작된 국내
한국독립PD협회(협회장 이동기)가 수여하는 제7회 한국독립PD상 MBC ‘달의 정원, 순천만’ 편의 임완호 PD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독립PD협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제7회 한국독립PD상 시상식을 열고 지난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낸 독립 PD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시사다큐
KBS 2TV 생방송 이 KBS노동조합(위원장 백용규, 이하 KBS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예정된 방송이 결방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현재 ‘스페셜’방송으로 대체해 나가고 있다.KBS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1월 27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KBS노조 소속 기술직군과 일부 진행자가 방송을 거부하며 결방 사태가 발생한
KBS 한글날 특집다큐멘터리 와 KBS 이 5회 한국독립PD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독립PD협회(이사장 이홍기)는 22일 한국독립PD상 시상식을 열고 시사·다큐부문과 종합구성물 부문 수상작 6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시사·다큐부문 대상작 KBS 한
KBS가 이번 가을 개편을 맞아 제작부서를 교양국에서 외주제작국으로 옮기는 것을 두고 “시사프로그램을 폐지하려는 의도”라는 비판이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KBS 교양국 관계자는 “이번 개편에서 “교양 프로그램 5개가 신설돼 이를 맡을 내부 인력이 없었다”며 “교양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