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김윤정 기자] 시작은 미약했지만, 5년 만에 괄목할 만한 결실을 거둔 코미디TV의 . 은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든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처음 방송을 시작한 2015년, 채널 번호를 외우기 쉽지 않은 케이블 채널에 편성된 흔한 '먹방' 콘텐츠에 주목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수많은 '먹방' 프로그램이 뜨고 진 지난 5년 동안 은 의미있는 기록들을 차곡차곡 쌓았다. '케이블방송대상 예능부문 대상', 한국갤럽이 조사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PD저널=이미나 기자] 제46회 한국방송대상 대상 수상작에 KBS대구방송총국의 가 선정됐다. 지역 방송사가 한국방송대상 대상을 받는 것은 역대 두 번째로, 지난 1987년 이후 서른 두 해 만이다.지난해 9월 첫 방송돼 총 10편으로 제작된 는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지난 100년간 일어났지만, 기록에서 누락된 숨은 역사에 주목했다.실체적 진실의 이면을 마지막 생존자들의 증언으로 기록한 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비롯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해방 이후 친일 관료와 미 군정
[PD저널=방연주 객원기자] 예능 프로그램에서 코미디언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KBS, tvN와 같은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내공을 쌓은 코미디언들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부쩍 얼굴을 비추고 있다. 대세로 자리 잡은 박나래, 양세형뿐 아니라 안영미, 이용진, 장도연, 황제성 등도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과도한 연출보다 자연스러운 호흡이 관건인 예능 포맷이 늘어나면서 재치 있는 말재간과 순발력 있는 리액션을 발휘할 수 있는 출연자들을 찾는 수요도 커진 것이다. 코미디언들이 올 하
[PD저널=이미나 기자] 한국PD연합회(회장 안수영)가 주최하는 제31회 한국PD대상에서 MBC 이 ‘올해의 PD상’을 받았다. 2018년 제작거부를 주도하며 ‘방송 정상화’의 물꼬를 튼 공을 인정받아 ‘올해의 PD상’을 수상한 지 1년 만이다.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제31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박건식 MBC PD는 “이 상의 5%는 MBC 동료에게 돌리고 싶다. 파업까지 겪으며 온갖 고난을 마다하지 않았던 동료들이 없었다면 지금 도 없었을 것”이라며 “95%는 제보자들과
[PD저널=김혜인 기자] 한국PD연합회(회장 안수영)은 MBC , SBS 등이 31회 ‘한국PD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PD대상은 방송을 통해 자유언론과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한 PD 및 방송인에게 주는 상으로 현직 PD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 이번 한국PD대상은 현직 PD 129명이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총 23개 부문에서 173편의 후보작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올해의 PD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종교·언론·재벌 등을 가리지 않고 성역 없는 비판을 해온 MBC 팀에게
▴EBS / 1월 31일 밤 24시 05분-손을 씻으면 죄의식도 사라질까?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 스코틀랜드의 장군인 맥베스는 아내와 공모해 자신의 사촌형인 던컨 왕을 살해하고 왕위에 오른다. 맥베스 부인은 남편이 국왕을 살해하자 자신의 손을 씻으며 죄의식도 함께 씻고자 한다. 과연 손을 씻으면 죄의식이 사라질까? 화요일 밤, 에서는 죄 짓고는 못 사는 인간의 심리 ‘맥베스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KB
현재 KBS‧SBS‧MBC '3사' 라디오 프로그램 중 시사풍자 프로그램은 햇수로 44년 째 이어지고 있는 MBC 가 유일하다. 진행자 강석과 김혜영은 1987년부터 30년 동안 ‘돌도사’, '양심보감' 등의 인기 시사콩트 코너를 연기해왔다. 지금은 ‘시사가중계’, ‘뉴스와 정(면) 도전’ 등의 코너에서 사회‧정치 이슈를 전하며 간간이 풍자를 곁들이고 있다.이밖에 시사풍자 코너가 하나라도 있는 프로그램은 매일 약 5분 동안 시사콩트를 선보이는
제28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방송을 빛내준 출연자들의 뜻 깊은 수상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또 인상 깊은 순간들과 재치 있는 입담들이 이어지기도 했다. 지성, “시상식이 아름다운 세상의 한 단편과 같아”탤런트부문 출연자상을 수상한 배우 지성은 특별히 PD들을 위한 말을 전했다. 지성은 “PD분들이 상을 받으시는 소감을 듣고, 그 얼굴을 보면서 아름다운 세상의 한 단편을 보는 듯 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에 좋은 영향이 끼쳐지도록, 좋은 생각과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
제28회 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에 SBS 제작팀이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회장 안주식)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 공개홀에서 열린 제28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PD상 수상자를 발표했다.SBS 는 지난해 9월 1000회 특집 '대한민국의 정의를 묻다' 3부작을 통해 보여주었듯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땅콩회항과 백화점 모녀'편을 통해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을, '세모자 사건
‘올해의 PD상’ 오는 18일 시상식 발표MBC (이하 마리텔), KBS 등 14개 작품이 제28회 한국PD대상 실험정신상·작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는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열리는 ‘제28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14개 부분 작품상 수상작과 각 부문별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의 PD상’은 시상식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한국PD대상은 PD 및 방송인들의 창조정신과 사회적 공헌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돼, 자유언론과 사회문화발전에 기여한 PD와 방송인에게 상을 수여
MBC 예능 프로그램 이 제42회 한국방송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예능 프로그램이 대상을 수상한 건 지난 1999년 MBC 이후 16년 만이다.한국방송협회(회장 안광한)는 22일 제42회 한국방송대상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본심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MBC 을 대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심사위원들은 이 예능 프로그램의 새 지평을 열고, 매회 창의적인 아이템을 발굴하며, 지난 10년 간 지속적으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대한민국 물 부족 문제, 해결책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난상토론을 벌이는 자리. 예상과 다르게 정치 이슈가 터져 나오자 토론자로 참여한 두 개그맨은 어쩔 줄을 모른다. ‘4대강’, ‘이명박 전 대통령’, ‘세금 22조’ 등의 단어 앞에서 입 한 번 떼기 어려워하는 두 사람. #1.“우리가 물부족 해결책을 뭐 어떻게 얘기해?”(김대성)“아 몰라, 그냥 대강 얘기해.”(유민상)“대강? 4대강! 지금 유민상 씨 4대강 사업 말씀하신 겁니까?”(박영진) “(어이없어하며)야, 너 진짜 대단하다.”“아, 4대강 사업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산하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24일 회의를 열고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를 풍자한 KBS 2TV ‘민상토론’(6월 14일 방송)에 대해 행정지도인 ‘의견제시’를 결정했다. 방송소위에서는 해당 방송에 대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품위유지) 5호를 적용했다.■일시: 2015년 6월 24일 오후 3시■참석자: 방송심의소위원회 소속 위원 5인 전원(김성묵 부위원장(소위원장), 장낙인 상임위원, 고대석·박신서·함귀용 위원)■심의
■자원국조 청문회 증인 나서겠다는 문재인 “MB도 나와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은 내가 증인으로 나가면 이 전 대통령도 증인으로 나온다고 한다. 내가 나가겠다. 이 전 대통령도 나와라. 진실을 밝히는데 성역이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감사원도 인정한
▲ KBS 2TV / 12월 27일 오후 6시 5분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에서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이번 주 송년특집은 2014년의 대미를 장식할 방송인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이 총 출동, 평소 애창하는 곡들로 무대를 역대 최고의
▲ KBS 2TV / 11월 27일 밤 12시 20분KBS 2TV ⓒKBS남자 솔로 관객 1200명을 방청객으로 초대해 “오빠 한번 믿어봐” 특집을 꾸몄다. 스케치북 최초로 남자들의 사연과 방청 신청만 받은 터라, 녹화 당일 관객석이 텅텅 빌까 걱정했던 제작진의 우려와 달
종합편성채널(종편)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의 ‘방송평가’에서 4개 사업자가 모두 기준 이상의 점수를 받아 내년에 있을 재승인 심사의 첫 관문을 통과한 셈이 됐다. 19면 기사다.는 “시사·보도 부문을 과중하게 편성한 종편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