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이미나 기자] SBS 차기 사장 임명을 앞두고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이 박정훈 현 SBS 사장의 연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SBS 대주주 태영그룹과 대주주의 경영개입에 반대하는 SBS 구성원들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5일로 예정된 사장 후보자 지명이 향후 노사관계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SBS는 사장 후보자 지명 이후 18일부터 3일간 사장 임명동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언론노조는 13일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에게 "SBS의 방
[PD저널=이미나 기자]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경영권을 편법으로 승계하려 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SBS 대주주인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과 SK 3세에 대해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 등을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BS노조와 시민단체가 일감 몰아주기로 윤석민 회장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지 5개월만에 위원장이 직접 조사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정거래법 개정에 따른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SK 3세 그룹인 '후니드'와 SB
지난 2008년 경기도 화성 시화호 제방에서 공룡 화석이 발견됐다. 골반부터 뒷다리, 꼬리까지 완벽하게 보존된 이 공룡은 정체를 알 수 없다 해 ‘공룡X’라 이름 붙였다. 이후 ‘공룡X’의 실체를 찾기 위한 연구가 진행됐고 지난 2011년 ‘공룡X’는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rs
민주통합당이 26일 미디어렙 법안의 연내 처리를 위해 사실상 한나라당의 안을 대부분 수용하기로 했다. 종합편성채널의 미디어렙 의무위탁을 2년 유예하고 민영 미디어렙의 방송사 소유 지분 최대 40% 허용 안을 수용키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직접 광고영업을 선언한 SBS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의 행보에는 일단 제동을 걸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