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박수선 기자] “암벽을 오르면서 등반 과정이 TBS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TBS 구성원들이 이 도전을 보며 함께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김한슬 TBS PD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TBS TV 에서 김동찬 촬영감독과 직접 암벽 등반에 도전했다. 김 PD가 등산학교에 입학해 5주 동안 북한산 백운대, 인수봉에 등반하는 과정은 앞서 TBS 유튜브 채널 ‘서울랄라’ 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연출을 맡은 김 PD가 직접 출연자로 나서게 된 건 현재 TBS 상황과 밀접한 관계가
[PD저널=손지인 기자] EBS가 오는 28일 봄개편을 단행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대거 신설한다.EBS가 봄 개편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유아·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 결손 보완에 초점을 맞췄다. 삼국지를 통해 한자성어를 배우는 (1TV, 금, 저녁 6시 45분~7시)와 미국 출신 영어 강사인 크리스 존슨, EBS 샤이니 선생님 등이 출연하는 영어 콘텐츠 (4월 방송예정)가 신규 편성된다. 또 할머니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으며 여러 대화를 나
[PD저널=박예람 기자] 언론이 그동안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젠더 이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나 조직을 꾸리면서 젠더 분야의 취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젠더 이슈를 단순히 '남녀 갈등'으로 소비하는 보도 행태에서 벗어나 성평등 사회를 위한 담론을 적극적으로 펼쳐보겠다는 의미다.젠더는 최근 몇 년 간 한국사회를 달군 화두였다. 미투(#Metoo) 운동부터 '채용 성차별'과 탈코르셋까지. 여성의 성폭력 및 성차별 고발이 나올 때마다 이에 대한 백래시(backlash, 반발·반격) 현상이 일어나 ‘젠더 갈등’, ‘젠더 차별’ 논란이
피터팬처럼 절대로 늙지도 않을 것 같던 (SBS)이 변화를 맞게 됐다. 여타 장수예능과 달리 은 2010년 7월 시작된 이래 7년간 유재석·지석진·김종국·개리·하하·송지효·이광수 등의 원년 멤버가 변동 없이 함께하는 유일한 예능이었다. 그런데 이달 10월 31일 촬영을 끝으로 리쌍의 개리가 음악활동을 이유로 빠지게 되면서 처음으로 멤버 변화를 겪게 됐다.조금 냉정하게 말하면 당장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 개리는 게임의 양상을 바꿀만한 핵심적인 멤버는 아니었다. 강자와 약자 사이, 깐족거리며 멤버와 담백한 역할을
▲ EBS / 4월 10일 오후 2시 15분청년기 조니 뎁의 대표 캐릭터라 해도 좋을 만큼 샘은 조니 뎁의 매력을 최대치로 보여주는 캐릭터다. 마치 버스터 키튼처럼, 조니 뎁은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에 선 샘을 무표정과 깊은 눈빛으로 표현한다. 표정 없이 우스꽝스러운 슬랩스틱을 펼쳐 주변에 웃음을 안기는 한편, 진심의 바닥이 어디쯤인지 궁금해질 정도로 깊고 묵직한 눈빛으로 캐릭터의 존재감을 확고히 한다.특히, 식당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무명배우 루시와의 첫만남에서 샘이 루시가 출연한 영화의 한 장면을 즉석에서
김숙은 현재 가장 흥미로운 예능인이다. 그 어떤 예능 프로그램보다 새롭고 신선하다. 고정출연 중인 TV프로그램은 JTBC 한 편 뿐이지만 , , 등을 종횡무진 누비며 시청자들에게 각인됐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방송과 라디오 DJ, 그리고 지금의 가부장적인 김숙 캐릭터를 널리 알린 팟캐스트 방송 등 무대를 계속 넓혀나가는 중이다.올해 예능의 중요한 화두 중 하나가 여성 예능인의 자리다. 그런 이때 김숙은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기존에 없던 여성 예능인만의 역할을 개척
는 2년 전 홀로 사는 쓸쓸한 남자들의 싱글라이프를 주목하며 관찰형 예능 시대를 열었다. 출연자는 모두 남성이지만 타깃은 여성 시청자였다. 남성 시청자들의 공감대보다는 여자들의 시선에서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순진한 남자의 모습을 극대화한 모성애 자극이 주요 포인트였다.그 후 2년이란 시간이 지나는 동안 여러 연예인들이 무지개 회원으로 들어오고 나갔다. 그러는 사이 외로움이나 모성애 콘셉트에 변화가 생겼다. 황석정, 치타, 이국주 등 여성 멤버가 합류하고 어르신이라 할 수 있는 김용건부터 강남, 전현무, 김영철 등
2015년 예능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군웅할거 시대의 영토 확장이라 할 수 있다. 방송 콘텐츠의 최정예부대가 된 예능은 깃발을 드높게 나부끼며 편성표를 장악했다. CJ가 발표한 지난해 CPI(콘텐츠파워지수) 1위부터 10위에 랭크된 예능이 단 한편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4개 프로그램이 이름을 올렸다. 기존의 등의 대표 장수 예능들은 위기설 속에서도 시청률을 통해 ‘국민예능’으로서 건재함을 과시했고, 2~3년 전부터 나영석 사단을 대표로 하는 관찰형 예능의 패러다임은 역시나 굳건했다. JTBC예능의
▲ SBS / 5월 17일 오후 6시 20분 [오늘의 추천방송]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SBS ⓒSBS 클래식에 서커스 묘기와 슬랩스틱 코미디를 더해 음악을 재해석한 독일 최고의 코믹 미녀 4중주단이 출연했다.SNS에서 동영상 공개 두 달 만에 조회수만 무려 42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정영하)가 파업에 돌입한지 27일로 150일을 맞이한 가운데 파업 사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무한도전이 시작됐다. 시민들은 김재철 사장 구속 촉구를 위해 100만명 서명운동에 속속 참여하고 있으며 밥차 모금‧도서전까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는 이 사태에 대해 국회가 대책을 내놓기는커녕 논
‘죽느냐 사느냐’라는 명제는 홍수처럼 쏟아지는 리얼 버라이어티의 가장 강력한 장치다. KBS 의 ‘1박2일’에는 복불복이 있다. 누군가는 쫄쫄 굶거나 영하의 날씨에 입수한다. ‘남자의 자격-무인도 편’에서는 하루를 버텨냈다. ‘생존 게임’은 웃음의
(이하 )의 풍자개그가 연일 화제다. ‘사마귀유치원’, ‘비상대책위원회’ 등 부조리한 세태와 권력을 비꼰 코너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젊은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은 ‘애정남’과 풍자를 곁들인 코너에 힘입어 은 KBS
대한민국에서 대중적 인기로 유재석을 뛰어 넘는 사람은 없다. 유재석은 1991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탁월한 입담과 진행솜씨로 ‘대기만성형’ 스타의 상징이 됐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의 아이콘이 된 그는 현재 MBC , , KBS 2TV , SBS
▲KBS 2TV / 26일 오후 5시 15분미스에이‘수지’공개고백! “비스트 양요섭이 이상형이다” 인기리에 종영된 KBS 드라마 의 여주인공 고혜미역으로 최고의 대세 아이돌로 등극한 미스에이의 수지가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KBS2TV 스쿨버라이어티
지난 7일 KBS2TV 의 ‘달인’팀(김병만,류담,노우진)은 일본 지상파 TBS 예능 프로그램 녹화를 마쳤다. 일본의 유명 개그맨 시무라 켄이 진행하는 ‘비교하는 비교여행’이라는 프로그램에 ‘달인’팀 특유의 ‘몸 개그’를 선보였다. 김병만 씨는 &
▲SBS / 22일 오후 6시 30분■ 2011년판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빵집 알바소녀 인생역전 시킨 ‘삼불(3不) 공부법’ 대공개!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2011년도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에 합격한 이진(광양중마고 3)양이
▲ EBS / 14일 밤 11시 10분□ 通하였느냐 - 짧지만 강하다! 40분짜리 미스터리 공포영화 - ‘통하였느냐’ 이번 주는 소리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 영화 의 유준석 감독과 배우 정의순을 만나본다!! 전편 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