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원성윤 스포츠서울 기자] “지엄한 국법(國法)이 힘없는 백성을 구할 수 없다면 내가 그들을 구하면 되지 않습니까.” MBC 에서 수절 과부인 조여화(이하늬)는 밤이 되면 정의를 실현하는 다크 히어로로 변신한다. 유교사회 속 정절을 강요당하던 조선시대에 밤에는 검은 복면을 쓰고 백성을 구휼(救恤)한다. 여화는 고리채와 어린이 인신매매를 일삼는 상단의 두목 강필직(조재윤) 배후에 여화의 시아버지이자 좌의정인 석지성(김상중)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복수가 시작된다. 결국 석지성은 역모죄로 천민으로 강등된다.
[PD저널=이봉우 미디어인권연구소 뭉클 객원연구원] 취임 100일을 제외하고는 기자회견도 없이, 대대적으로 약속했던 출근길 약식회견마저 취임 반 년도 되지 않아 접어버린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대담을 내놨다.KBS에서 ‘메인 앵커’를 꿰찬 박장범 앵커는 대통령 대담을 진행하면서 김건희 씨 명품 수수 파문을 ‘조그마한 파우치를 방문자가 놓고 간 사건’, ‘부부싸움 거리’ 정도로 축소해 질문했고, 대통령의 여당 비대위원장 사퇴 요구를 두고 당무개입과 ‘김건희 리스크’를 묻어둔 채 ‘한동훈 위원장을 평가해달라’ 질문했으며, 언론에 대한 대
[PD저널=이영광 객원기자] 제285회 이달의 PD상 라디오 시사·교양 부문은 YTN라디오 다큐멘터리 가 선정되었다. 한민족 이민 120주년 특집 다큐인 는 120년 전 하와이로 이민을 떠난 이민자들의 독립운동사를 찾아가는 과정이었다.를 연출한 YTN라디오의 이은지 PD는 “수상의 영광을 하와이에서 이름 없이 묻힌 7000여 명의 독립운동가들께 바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는 어떻게 제작하게 되었는지 들어보고자 지난 19일 이은지 PD와 전화 연결했다, 다음은 이 PD와 나눈 일문일답을
[PD저널=엄재희 기자] KBS , SBS , KBS , MBC경남 등 아홉 작품이 제286회 이달의 PD상을 받는다.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8일 출품작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TV 시사·다큐 부문 수상작은 바닷속 거대 포유류인 고래를 국내 최초 8K 고화질로 수중 촬영한 SBS 창사특집 4부작 다큐멘터리 (연출 이큰별·이은솔·김두리·이지영, 작가 홍정아·곽규련)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총 12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하여 20개 나라
[PD저널=엄재희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파트2가 2주 연속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 선정 1월 3주 차(1/8~1/13) 통합 콘텐츠 랭킹 1위는 지난주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파트2가 가져갔다. 지난 5일 공개 직후 1위에 올라서며 파트1의 흥행을 이어받은 데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기세를 보여줬다. 는 1945년을 배경으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청춘이 일본군 생체실험실에서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드라마다. 파
[PD저널=엄재희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파트2가 콘텐츠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 선정 1월 2주 차(1/1~1/7) 통합랭킹 1위에 넷플릭스 시리즈 파트2가 올랐다. 파트2는 지난 5일 공개됐다. 는 1945년을 배경으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청춘이 일본군 생체실험실에서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드라마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파트1은 6위에 랭크되면서 쌍끌이 흥행이 가능할지 주목된다.지옥으로 떨
[PD저널=엄재희 기자] 가 콘텐츠 랭킹 1위에 다시 올라섰다.쿠팡플레이 가 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 선정 12월 5주 차(12/25~12/31) 통합랭킹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22일 10회를 끝으로 종영됐지만, 배우들의 코믹한 연기가 입소문을 타며 끝나지 않은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2위는 지는 주 1위를 차지한 넷플릭스 이다. 지난 2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는 1945년을 배경으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청춘이 일본군 생체실험실에서 탄생한 괴
[PD저널=엄재희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가 공개 첫 주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 선정 12월 4주 차 통합랭킹 1위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가 올랐다. 지난 2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는 1945년을 배경으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청춘이 일본군 생체실험실에서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드라마다. 배우 한소희와 박서준의 출연과 시즌1, 2 전체에 700억 원의 제작비를 썼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2위는
[PD저널=박수선 기자] 영국과 일본, 멕시코, 브라질의 OTT 이용행태를 조사한 결과 자국, 미국 콘텐츠에 이어 ‘K-콘텐츠’의 시청이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영국·일본·멕시코·브라질 OTT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이용행태조사와 대만·일본·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UAE)를 대상으로 한 시장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해외 OTT 이용행태 및 시장조사’는 올해가 두 번째로, 2022년에는 미국·대만·인도네시아(이용행태조사), 멕시코·브라질·중국(시장조사)을 조사 대상으로 삼았다. 이용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국
[PD저널=이영광 객원기자] 284회 이달의 PD상 TV 지역 부문에 포항MBC에서 방송된 다큐 2부작이 선정되었다. 은 빅데이터를 통해 세계에서 독도를 어떻게 보는지를 살펴보고 대안을 모색한 작품이다.을 연출한 박찬열 PD는 “데이터 세상 안에서 독도가 어떤 상태인지를 알고 싶었다”면서 “앞으로 데이터 분야를 어떻게 활용해야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더 잘 지킬 수 있을지 제안했는데 상을 받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작 이야기가 궁금해
[PD저널=박정욱 MBC PD] 2023년 여름 북극은 기상관측 사상 가장 기온이 높았다고 한다. 올해 북극의 7∼9월 평균 기온은 6.4도였다. 1900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고 기온이다. 북극만 더운 게 아니었다. 지난여름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곳곳이 불볕더위로 큰 고생을 했다. 특히 유럽은 최악의 폭염에 시달렸다. 남부 유럽은 40도를 웃도는 날씨로 많은 인명 피해를 낳았다.하지만 나는 솔직히 별로 날이 더운 걸 못 느끼고 살았다. 더위를 이기지 못해 이탈리아 로마의 광장 분수대에 뛰어드는 사람들의 모습을 사무실이나 스
[PD저널=박수선 기자] KBS ·, SBS 등 일곱 작품이 284회 이달의 PD상을 받는다.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21일 출품작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TV 시사·다큐 부문에선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제작한 KBS (연출 이은규, 작가 김초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59명이 목숨을 잃은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생존자와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이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