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이영광 객원기자] 285회 이달의 PD상 라디오 지역 부문에 MBC 경남의 라디오 다큐인 이 선정되었다. 은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희귀 자료와 인터뷰로 수출자유지역의 여성 노동자들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연출한 MBC경남의 정은희 PD는 “1980년대까지 수출자유지역에서 일하면서 학업을 이어가는 여성 노동자들이 정말 많았다. 그분들의 치열했던 삶에 지금 여성 노동자들이 큰 빚을 지지 않았을까
[PD저널=박수선 이해휘 기자] 4월 총선부터 7월 도쿄올림픽까지 빅 이벤트가 빽빽하게 들어찬 올해, 지상파 방송사들은 연초부터 특집 기획 준비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한국 현대사에서 의미가 깊은 ‘4‧19 60주년’ ‘5‧18 40주년’, ‘6‧25 70주년’ 기념일이 곧바로 대기하고 있어 6월까지는 특집 방송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인 올해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답방을 위한 여건 조성을 언급한 만큼 남북관계 긴장을 누그
[PD저널=이해휘 기자] KBS가 부마민주항쟁 40돌을 맞아 마련한 특집 다큐멘터리 가 오는 16일 오후 10시 1TV를 통해 방송된다. 는 부마민주항쟁의 불씨가 된 부산대 출신인 배우 유재명과 함께 부마민주항쟁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제작진은 “관찰자의 시선을 넘어 점점 감정이입 하는 배우의 모습을 통해 부마민주항쟁을 깊게 느낄 것”이라며 “우리가 알지 못했던 사건들을 함께 느끼며 부마민주항쟁의 진정한 가치를 돌아볼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일부터 20일
[PD저널=이미나 기자] "다섯 시까지 3·15 의거탑 앞에서 모입시다!" "와!" "싸웁시다!"성우들의 함성 소리가 터져 나오자 서울 상암동에 있는 작은 녹음실은 순식간에 '40년 전 그날'로 돌아갔다. 1979년 10월 18일. 박정희 정권의 유신 독재 체제에 저항해 마산 일대의 시민들이 행동에 나선 날이다. 오후 3시께 경남대학교 교정에서 시작돼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진 이 날의 시위는 훗날 부마민주항쟁(이하 부마항쟁)으로 불리게 된다.부마항쟁은 1979년 10월 16일 부산에서 시작해 18일 마산으로 번졌고, 20일까지 이어졌
정수장학회가 ‘인혁당 사건’에 이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과거사 논쟁’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가 보도를 통해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이진숙 MBC기획홍보본부장이 극비리에 MBC의 민영화 추진 방안으로 논의한 대화록을 전면 공개하자 “박근혜 대선 후보
내가 일하고 있는 는 매주 목요일자 17면을 미디어면으로 제작하고 있다. 언론계 이슈나 화제, 소식을 전하는 지면이다. 나는 그 면의 담당데스크다. 지난주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일간지인 가 창간 100주년을 맞아 ‘경남일보 100년, 창간 의미와 비전’이라는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경쟁관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