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현 SBS PD “노무현의 눈물 한 방울이 대한민국을 바꿉니다.” 2002년 대선홍보전략은 노무현의 승리였다. 이회창의 ‘이성적’ 전략보다 노무현의 ‘감성적’ 전략이 힘을 발휘했다. 존 레논의 '이매진(imagine)'이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흑백영상에 노무현의 눈물 한 방울이 그의 볼을 따라 흐른다. 솔직한 그의 눈물이 TV를 시청하던 유권자들의 눈물샘
지난주 목요일(18일) 방송위원회 국정감사장과 지난 월요일(22일)의 KBS에 대한 국정감사장, 증인으로 출석한 방송위원회 강동순 상임위원과 KBS 윤명식 씨의 발언을 들으며 우리 사회가 다시 몰상식과 광기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지난 4월 이른바 ‘강동순 녹취록 파문’의 주인공인 두 사람, 그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그때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