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이영광 객원기자] 제286회 이달의 PD상 TV 시사다큐 부문에 지난해 SBS가 창사 특집으로 제작한 가 선정되었다. 고래를 국내 최초 8K 고화질로 수중 촬영한 는 고래를 통해 기후 위기 문제까지 짚었다.를 연출한 이큰별 PD는 “고래의 생태와 비밀을 보여주겠다는 의도에서 시작했는데, 쓰레기로 뒤덮인 바다 등을 촬영하면서 환경 문제를 체감했다"고 말했다. 의 제작기가 궁금해 지난 21일 서울 목동에 있는 SBS 사옥에서 이큰별·이은솔 PD를 만나 수상 소감과 함께 제작기
[PD저널=이영광 객원기자] 283회 이달의 PD상 TV 교양정보 부문에 SBS에서 파일럿 2부작으로 방송된 가 선정됐다. 는 역사적인 인물이 역사와 다른 선택 했을 때 어떻게 됐을지 가정해 본 토크쇼다.를 연출한 손정민 PD는 "시청자들이 삶의 갈림길에서 마주하는 외로운 순간에 용기를 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입에 시즌제로 정규 편성된 는 내달 새 시즌제 방송을 앞두고 있다. 를 어떻게 기획하게 됐는지 들어보고
[PD저널=이영광 객원기자] 제280회 이달의 PD상 디지털콘텐츠 부문에 SBS 유튜브 채널 ‘애니멀바’의 가 선정됐다. 강아지 앵커가 진행하는 는 반려동물과 야생동물 등 동물 관련 뉴스를 전한다. 팀장인 이송이 PD는 “사람이 아닌 동물의 관점에서 세상을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시작했다"며 "동물의 입장에서 ‘사람들은 왜 이렇게 하지?’, ‘사람들은 왜 이렇게 건물을 높게 짓는 거지?’하는 의문이 들 수 있는데, 인간이 하는 것들에 물음표를 던져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지난 13
[PD저널=박수선 기자] SBS가 오는 4월 3일부터 뉴스 앵커진을 새로 개편한다. SBS는 “‘새 얼굴, 새 변화’를 모토로 메인뉴스 를 포함해 , , 등 모든 시간대에 새로운 앵커를 만나게 된다”며 “더 젊어진 이미지로, 특히 여성 앵커 역할 확대에 큰 힘을 실은 게 특징”이라고 17일 밝혔다. 평일 는 김가현 아나운서가 김현우 앵커와 함께한다. SBS는 김가현 아나운서에 대해 “MZ 세대인 만큼 다재다능하고 참신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말
[PD저널=이재형 기자] 네차례 공고 끝에 SBS 노조위원장 후보로 등록한 손범규·정형택 후보가 사측의 '사장 임명동의제 폐지' 요구를 비판하면서 단체협약 쟁취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이하 SBS본부)는 제17대 SBS본부장 및 SBS지부장 보궐선거에 손범규 아나운서와 정형택 기자가 출마했다고 2일 알렸다.기호 1번 손범규 후보는 1995년 SBS에 입사,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현재 SBS아나운서팀의 부장으로 재임 중이다. 기호 2번 정형택 후
[PD저널=김승혁 기자] 청주방송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 21명의 프리랜서 노동자 가운데 12명이 근로자성을 인정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청주방송과 부당해고를 다투다 세상을 떠난 故이재학 PD 사망사건이 발생한 지 448일째인 26일, 이같은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3월 19일까지 근로감독을 진행한 고용노동부는 청주방송 비정규직, 프리랜서의 노동자성을 대면조사와 대법원 판례 등을 따져 판단했다.방송작가 9명 가운데 기획제작국 작가 3명과 라디오 작가 2명은 업무수행 과정에서 담당 PD·편성팀장으로부
[PD저널=이준엽 기자] 협찬주의 상품을 건강정보 프로그램과 홈쇼핑에 연계해 노출하는 '연계편성' 실태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튜브 '뒷광고' 논란이 거센 가운데 법의 사각지대에서 시청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저해하는 '연계편성'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지난 2019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석달 동안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의 '홈쇼핑 연계편성' 실태를 조사한 결과 KBS를 제외한 6개 방송사의 연계편성 횟수가 총 423회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이 정보공개
[PD저널=김윤정 기자] 지난 23일 발생한 SBS 취재진 폭행 사건에 대해 SBS가 “명백한 국민의 알 권리 침해이며, 간과할 수 없는 반사회적 범죄”로 규정하고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에게 “모든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대북 전단 기습 살포에 대해 취재하고 있던 SBS 취재진 4명은 23일 대북 전단 기습 살포에 대한 경위와 향후 계획 등을 묻기 위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를 찾았다가 박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 박 대표는 취재진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고 벽돌을 던지는
[PD저널=김윤정 기자] ‘대북 전단’을 살포해온 탈북민단체 대표를 찾아간 SBS 취재진이 폭행을 당한 가운데 언론 자유를 위축시키는 언론인 폭행에 단호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대북 전단 기습 살포에 대해 취재하고 있던 SBS 취재진 4명은 23일 대북 전단 기습 살포에 대한 경위와 향후 계획 등을 묻기 위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를 찾았다가 폭행을 당했다. 폭행 피해를 당한 이들은 SBS A&T 소속 카메라감독을 제외하고 모두 프리랜서, 파견업체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SBS 관계자들은 박상학
[PD저널=김윤정 기자] 대북 전단을 살포해온 탈북자단체의 박상학 대표에게 SBS 취재진이 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취재진 측은 "우연히 마주친 박 대표가 다짜고짜 폭행을 가한 상황으로, 피해자들이 현재 공포심을 크게 느끼고 있다"며 "26일 피해자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SBS 보도에 따르면 23일 오후 9시께,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대북 전단 기습 살포 경위 등을 묻기 위해 자신의 집에 찾아온 취재진을 폭행하고, 폭행을 말리는 경찰관을 향해 가스총을 분사했다.뉴스 영상
[PD저널=박상연 기자] “장애를 즐겁게 표현하는 참신한 방송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장애가 있는 사람도 재밌을 수 있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면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이 되지 않을까요. 저도 그걸 하고 싶습니다.”지난 17일 만난 척수장애인 함정균 씨(47세)는 ’장애‘를 주제로 한 유튜브 채널 '함박TV'를 3년 넘게 운영하고 있는 1인 유튜버다.그는 7년 전 교통사고로 척수장애인이 됐다. 2013년 3월 취미로 즐기던 오토바이를 타다가 고속도로에서 전복사고가 났다. 사고 당시 목을 심하게 다쳐 중추
[PD저널=이미나 기자] 지상파 방송사들이 6일부터 7일 오전까지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을 대비해 뉴스특보를 방송하고 있다. 수어통역 제공 및 행동요령 강조 등 내용 면에서는 나아진 면모를 보이고 있지만, 현장감을 전하기 위해 비바람을 맞으며 리포트에 나선 기자들의 모습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당시 큰 질타를 받았던 KBS는 6일 가장 빠르게 특보를 시작하며 집중적으로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KBS 1TV는 6일 오후 3시경부터 본격적인 특보 체제로 전환됐다.6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도
[PD저널=이미나 기자] 한반도가 본격적으로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 든 가운데, 취재기자들이 강한 비바람을 맞으며 현장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재현되고 있다. 지난 22일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의 취재진은 태풍 솔릭의 경로를 따라 제주도에서 현장 중계에 나섰다. 태풍 소식을 전한 리포트에선 방파제 앞에 선 취재기자들 뒤로 성인 키를 넘는 파도가 밀려오는 아찔한 광경도 연출됐다. SBS 아침뉴스에선 지역 네트워크 소속의 기자가 바람에 떠밀려 화면 밖으로 밀려나는 장면도 고스란히 생중계됐다.안전모 등 최소한의 안전장비를 갖추지
[PD저널=김혜인 기자] SBS가 오는 7일부터 주말 와 남자 앵커를 교체한다.주말 는 김용태 앵커에 이어 김범주 기자가 진행을 맡는다. '친절한 경제' 코너로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김범주 기자는 지난 달까지 평일 를 진행한 바 있다.SBS는 김 기자가 차분한 생방송 진행 솜씨로 주말 를 친숙하고 편안하게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는 오는 7일부터 박세용 기자가 앵커석에 앉는다. 박세용 기자는
[PD저널=이미나 기자] 내주 북미 정상회담과 지방선거가 하루 간격으로 열리면서 방송사들이 편성 계획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방송사들은 복수의 편성안을 마련해 놓고 북미 정상회담의 추이를 지켜보며 지방선거 개표방송 편성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에 메인뉴스 앵커를 급파하는 등 일단 북미 정상회담에 무게를 실은 방송사들은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개표방송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싱가포르 현지에 대규모 취재진을 파견한 방송사들은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오는 12일 종일 특보 체제를 가동한다. 대다수 방송사는 싱가포르
언론노조 SBS 본부(본부장 윤창현, 이하 SBS 본부)가 SBS의 세월호 인양 고의 지연 의혹 보도에 대한 진상 조사를 진행한 결과 ‘게이트 키핑(뉴스 결정자가 뉴스를 취사선택하는 과정)’ 전 과정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또 기사 발제‧보도 과정에서의 의도성이나 삭제 과정에서 외압은 전혀 없었다고도 밝혔다.SBS 본부는 15일 오후 ‘5월 2일 SBS -차기 정권과 거래? 인양 지연 의혹 조사 보도 경위 진상조사보고서’를 발표하고 최근 논란이 된 보도가 이뤄지게 된 경위를 밝혔다. 보고서는
한국PD연합회(이하 PD연합회) 30대 회장에 오기현 SBS PD협회장이 취임했다.PD연합회는 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영등포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29주년 기념식 및 제29·30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오기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적천석(水滴穿石), 물방울이 모여 돌을 뚫는다고 한다. 3000여 우리 PD연합회 회원들의 힘이 모이면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오 회장은 1988년 CBS에 입사해 을 연출하고, 1991년 SBS에 입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