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김윤정 기자] 제32회 한국PD대상에서 전국을 ‘펭수’ 열풍을 일으킨 EBS 이슬예나 PD와 세월호 참사를 기록한 단편 다큐멘터리로 아카데미 단편다큐멘터리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이승준 PD가 최고 영예인 ‘올해의 PD상’ 수상자로 결정됐다.한국PD연합회(회장 고찬수)는 심사 결과를 종합해 지난 한 해 우열을 가릴 수 없이 큰 활약을 펼친 두 PD를 ‘올해의 PD' 수상자로 선정했다.이슬예나 PD는 28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제32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를 제작하면서 평생
[PD저널=김윤정 기자] 한국PD연합회(회장 고찬수)는 EBS , 등 14편을 제32회 한국PD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한국PD대상은 방송을 통해 자유언론과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한 PD 및 방송인에게 주는 상으로 현직 PD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 이번 한국PD대상은 현직PD 130명이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총 25개 부문 200여편의 후보작을 심사했다.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에 수여하는 실험정신상 TV부문에는 EBS , 실험정신 라디오
[PD저널=박예람 기자] 한국 다큐멘터리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정수웅 서울다큐 대표가 지난 5일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부고를 알리지 말아달라'는 고인의 유언에 따른 것이지만, 부고를 접한 지인들은 뒤늦게나마 SNS 등에 애도의 글을 남기며 고인을 추모했다. 77세의 일기로 유명을 달리한 故정수웅 대표는 1973년 KBS 다큐멘터리 PD로 입사하며 PD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1977년 진도의 장례 풍습을 담은 30분짜리 다큐멘터리 으로 다큐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골든 하프상을 수상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정 대표는
‘한중일 TV프로듀서 포럼’(이하 한중일 PD포럼)이 일본 삿포로에서 개막했다. 22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지역과 생활’로 주제로 진행된다. 세 나라의 전·현직PD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류와 자연이 잘 공존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과제들을 검토하는 자리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
향후 다큐멘터리는 서구 중심에서 벗어나 아시아적 가치를 담아 제작하는 게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시아 다큐멘터리 현황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지난 15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제5회 부산 콘텐츠마켓 2011(BCM)의 행사 일환으로 열렸다. 장한성 한국 방송인회 회장은 “다큐멘터리는 빠르
제5회 ‘부산콘텐츠마켓(BCM)’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휴먼 네트워크, 콘텐츠 네트워크’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콘텐츠와 뉴미디어가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BCM은 이번 행사에서 ‘부산 아시아 다큐 위크’를 마련하고 다큐멘터
2001년 9·11 테러를 주도한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54)이 미국의 기습작전에 의해 파키스탄에서 사살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11시30분 백악관에서 CNN 등 TV로 생중계된 성명을 통해 빈 라덴 사망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빈 라덴이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서 이날 미 특수부대의 공격
올해 한중일PD포럼은 ‘방송인 교류 증진’이란 측면에서 여전히 의미 있는 행사였지만 ‘교류’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여기저기서 한계가 노출됐다. 때문에 10년간 이뤄놓은 성과를 이어나가면서 동시에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1회부터 10회까지 여러 번 참여했던 한국 측 PD 대부분
1O년 전 한일 해협을 건너는 선상에서 시작된 PD들의 교류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한중일PD포럼의 산파 역할을 한 정수웅 상임위원장과 리밍 중국TV예술가협회 부주석, 그리고 나리유키 전 NHK 방송총국장은 10년간의 프로듀서 교류를 ‘삼국 간 커뮤니케이션의 성장과정’으로 평가하며 “서로 배울 수 있었던 게 제일 중요
지난 15일부터 4박 5일간 중국 쑤저우에서 진행된 한중일 TV프로듀서 포럼이 막을 내렸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한중일PD포럼은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부터 이틀간 각국의 출품작을 감상하고 토론했으며 17일 저녁 폐막식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쳤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우리의 삶 어제 오늘 내일’이었으며, 각 국은 주제
제10회 한중일PD포럼 한국 측 경쟁작인 EBS (이하 바퀴)가 일부 축소 상영돼 논란이다. (2009)는 1부 ‘인간의 동굴, 바퀴의 도시’와 2부 ‘바퀴 소나타’로 구성된 약 100분짜리 다큐멘터리로 고난이도 자연다큐와 드라마를 결합해 큰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그
동아시아 PD들의 우애를 다지는 ‘한중일 TV프로듀서 포럼’(이하 한중일 PD포럼)이 10주년을 맞아 중국 쑤저우(蘇州)에서 열렸다. 15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우리의 삶 어제 오늘 내일’로, 한국‧중국‧일본 각각 4작품씩 총 12편의 영상을 출품했다. 15일 밤 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