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장세인 기자] SBS가 (이하 ) '가스라이팅'편 방송금지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할 예정이다.SBS 관계자는 지난 2일 방송 예정이었던 '가스라이팅' 편 방송금지 결정에 대한 후속 대응과 관련해 "이의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S는 2일 한 여성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가스라이팅 의혹을 제기하는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었지만, 남편 측에서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불방됐다.법원이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에 전부 인용 결정을 내리는 일은 드문 경우다. 법원은 방송의 공익적 목
[PD저널=박수선 기자] 한국PD연합회는 법원의 ‘김성재 편’ 방송금지 결정에 대해 “공공의 관심사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한 것”이라며 “‘사법부의 제 식구 감싸기’가 최우선 판단 기준이 아니었냐는 의심을 피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법원은 지난 20일 ‘김성재 사망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고인의 여자친구 A 씨가 법원에 낸 SBS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에서 “국민의 알권리 충족이나 올바른 여론 형성은 SBS가 이 방송을 방영하기 위해 표면적으로 내세운 기획의도일 뿐 진정성이 있다고 보기
[PD저널=이미나 기자] 가수 故 김성재의 사망사건을 다룬 SBS 의 방송이 또다시 불발됐다. SBS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방송금지 가처분 인용 결정에 유감의 뜻을 밝혔다.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합의51부(반정우 부장판사)는 20일 김성재와 연인 관계였던 A씨가 낸 '28개의 주사 흔적 미스터리-故 김성재 사망사건' 편의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였다. 법원은 “이전 방송에 관한 방송금지 가처분 사건에서 법원은 피신청인(SBS)이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한 목적으로 방영하려고 한다고
[PD저널=박수선 기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방송이 한차례 무산된 SBS ‘故 김성재 사망사건’ 편이 보충 취재 등을 통해 오는 21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성재 전 여자친구 측이 또다시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1995년 그룹 듀스 출신 김성재 사망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김성재 여자친구 A씨 측이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재차 제기함에 따라 '김성재 사망사건' 미스터리를 다룬 방송 여부는 또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다. 관계자는 “‘김성재 사망사건’편과
[PD저널=박수선 김혜인 기자] 법원이 故 김성재 사망사건을 다룬 SBS 에 이례적으로 방송금지 결정을 내리면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법원의 사전검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한편 과거 판결에 의문을 제기하는 기획의도를 불편해한 법원의 감정적 대응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법원이 시사보도프로그램에 방송금지 결정을 내린 건 드문 일이다. 는 2003년 ‘결핵환자촌 이야기’편 이후 16년 만에 방송금지 처분을 받았다. 법원은 그동안 정치‧경제‧종교권력을 대상으로 한 시사보도프로그램의 견제‧감시
[PD저널=박수선 김혜인 기자] 3일 방송 예정이었던 SBS ‘고 김성재 사망사건 미스터리’ 편의 방송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제작진은 법원의 결정을 수용하면서도 “미제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을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유감을 표명했다.서울남부지방법원은 2일 김성재와 연인관계였던 A씨가 낸 '고 김성재 편' 방영금지 가처분신청에서 “이 사건 방송으로 신청인의 인격과 명예에 중대하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피신
[PD저널=이미나 기자] 그룹 듀스 출신 고 김성재의 여자친구였던 A씨가 오는 3일 방영 예정인 SBS ‘고 김성재 사망사건 미스터리’ 편에 대해 법원에 방송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SBS 한 관계자는 1일 통화에서 “그쪽(A씨) 사람들로부터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이 제기됐다”며 “오늘(1일) 변론기일을 통해 방송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A씨 측의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은 가 지난달 27일 방송 말미 고 김성재 사망사건을 다룰 예정이라고 예고했기 때문으로 보인다.A씨는
현재 OBS 경인TV(이하 OBS)의 대기발령 상태 직원들이 곧 복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원대 복귀(대기발령 전 맡았던 업무를 다시 맡는 것)’는 아닐 것으로 보여 노조 및 직원들과 사측의 갈등이 예상된다.OBS 사측의 한 관계자는 17일 에 “대기발령자들은 11월 1일자로 복귀하게 될 것”이라며 “그러나 (대기발령자들이 맡을) 적당한 업무가 없다. 개별면담을 통해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 17일 확인한 바에 따르면, 현재 OBS에서 대기발령 상태인 직원은 지
[PD저널=하수영 기자] OBS 경인TV(이하 OBS)가 방송통신위원회 재허가를 약 2개월 앞둔 상황에서 대주주가 또 다시 ‘폐업’을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적자 등으로 인한 자금난과 경영위기가 대주주가 제시한 이유인데, 노조는 ‘애초에 경영위기가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언론노조 OBS 희망조합지부(지부장 유진영, 이하 OBS지부)는 최근 성명을 내고 “대주주가 직원들에게 서신을 보내 경영위기, 임금반납, 심지어 폐업까지 언급했다”며 “이미 조합은 여러 차례 경영위기가 의도적으로 과장된 것임을 폭로했다. OBS는 부채가
[PD저널=하수영 기자] 방송계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OBS 경인TV(이하 OBS)의 신임 사장으로 권혁철 iFM 사장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두고 OBS 노조가 ‘꼭두각시 사장을 내세워 황제 경영을 계속하겠다는 대주주의 방송장악 음모’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언론노조 OBS 희망조합지부(이하 OBS지부)의 유진영 지부장은 13일 과의 통화에서 “OBS 신임 사장으로 거론된 권혁철 iFM 사장은 (얼마 전 사퇴한) 김성재 전 부회장(현 iFM 회장)과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인물”이라며 “‘책임 경영’이
[PD저널=하수영 기자] 공영방송 KBS와 MBC 총파업이 2주를 넘긴 가운데, 벌써 200일 가까이 방송사유화 저지 투쟁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OBS 경인TV(이하 OBS)다.OBS는 현재 정리해고‧30억 증자‧인천 사옥 이전 등 여러 문제 상황에 직면해 있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2017년 말, 벌써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재허가를 위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요구 조건이다. 그런데 여전히 해고자들은 현업 복직을 하지 못했고, 증자‧사옥 이전 역시 미지수다.최근 김성재 부회장과
[PD저널=하수영 기자] OBS 경인TV(이하 OBS)의 김성재 부회장과 최동호 대표가 부당노동행위 관련으로 고발된 가운데, 언론노조 OBS희망조합지부(지부장 유진영, 이하 OBS지부)가 고용노동부에 이들을 중범죄로 엄히 처벌하라고 요구했다.OBS지부 조합원들은 지난 12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부회장과 최 대표는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 3권을 무시하고 노동자 목소리를 묵살하는 부당노동행위를 일삼았다”며 “이는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중범죄이므로 고용노동부는 이들을 엄히 처벌해야
[PD저널=하수영 기자] OBS 경인TV(이하 OBS)의 노조인 언론노조 OBS희망조합지부(지부장 유진영, 이하 OBS지부)가 최근 몇 달간 OBS를 둘러싸고 발생한 경영위기‧정리해고 사태와 관련해 김성재 부회장과 최동호 대표이사에게 책임을 묻는 한편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OBS지부는 7일 ‘김성재‧최동호의 퇴진이 OBS 위기 극복의 시작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사측은 부당해고와 경영파탄에 대한 사과를 하기는커녕 어제(6일) 최 대표 명의로 전 직원에게 서한을 보내 정리해고의 정당성만 항변했다”
[PD저널=하수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 이하 방통위)의 OBS 경인TV(대표 최동호, 이하 OBS)에 대한 조건부 재허가 기간이 약 4개월 남은 이 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OBS 노조 등이 사측에서 제출한 ‘OBS 재허가 이행실적보고서’ 내용을 공개하고 보고서에 대해 ‘허구적이고 책임 회피만 드러나 있다’고 비판했다. 동시에 방통위에 적극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언론노조 OBS 희망조합지부(지부장 유진영, 이하 OBS 지부)와 OBS 공동대책위원회(이하 OBS 공대위),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소속의
[PD저널=하수영 기자] 최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이하 경기지노위)가 OBS의 정리해고를 ‘부당해고’로 판결한 것과 관련해, OBS 경인TV(이하 OBS) 사측이 지난 4월 정리해고된 13명의 직원을 복직시키기로 결정했다. 다만 사측이 추후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을 추가로 진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둬 이에 대해 노조가 ‘기만적 행위’라고 비판하고 있다.최동호 OBS 대표는 지난 1일 ‘향후 회사 운영방안’이라는 제목의 서신을 통해 “지난 7월 21일 13명의 정리해고가 부당하다고 결정한 경기지노위 결정을 존중한다”며 “8월 1일자로
언론노조 OBS 희망조합지부(지부장 유진영, 이하 OBS 지부)가 OBS 경인TV(이하 OBS)의 방송사유화 실태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주주와 경영위기를 과장하는 한편 OBS 구성원들을 상대로 폐업 협박까지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정리해고 중단과 경영진 사퇴도 요구했다.OBS 지부는 18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OBS 방송사유화 고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OBS의 대주주인 백성학 영안모자 회장이 의도적으로 OBS에 경영위기가 있는 것처럼 조작해 대규모 정리해고를 강행하는 등 방송노동자
언론노조(위원장 김환균)와 언론노조 OBS 희망조합지부(지부장 유진영, 이하 OBS 지부)가 OBS 경인TV(대표 최동호, 이하 OBS)를 상대로 고소‧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OBS가 근로자들을 상대로 부당노동행위, 단체협약 위반, 임금체불 등의 불법 행위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언론노조와 OBS 지부는 16일 OBS 김성재 부회장과 최동호 대표 등을 상대로 제출한 고소장과 고발장을 공개했다. 언론노조는 OBS 사측이 그 동안 경영 부진을 이유로 근로자들을 상대로 임금삭감을 압박하거나 피케팅 등 노조활동을 한 노조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