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직한 해 (Annus Horribilis)”. 영국 방송계의 올 한 해에 대한 평가다. 1월에 채널4의 ‘셀러브리티 빅 브라더 (Celebrity Big Brother)’가 인종차별 문제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을 때만 해도, 이보다 더 험난한 앞날이 펼쳐질 줄 아무도 예상치 못했다. 하지만 대형 방송사들의 간판 프로그램들 중 일부가 시청자 참여자들을 속
일본열도에 한류붐이 시들었다는 기사가 종종 눈에 띄는 2007년 한해였다. 그러나 실제로 그랬던가 싶다. 외면적으로 폭발적인 붐은 없었지만, 한류드라마 시장과 한류팬, 한류스타들의 움직임을 보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했던 한해였기 때문이다. 우선 한류드라마 마켓을 보면, 한류 드라마를 구입하는 주축이 방송채널사업자와 각각의 에이전시 회사에서 DVD 제조판매
2008년 미국 방송계의 화두는 무엇이 될까. 지난 1년간 미국 방송계의 최대 논란중 하나는 “신문방송 겸업을 허용해야만 할 것인
어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문화관광부 업무보고와 관련, 신문·방송 겸영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종 미디어 간 교차소유 및 겸영금지를 폐지,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불길하다. 한국 민주주의에 조종이 울리는가? '밤의 대통령'은 부활하는가? 인수위 측의 논리는 "방송과 통신이 융합하는 것처럼 신문과 방송을 구분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신문
어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문화관광부 업무보고와 관련, 신문·방송 겸영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종 미디어 간 교차소유 및 겸영금지를 폐지,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불길하다. 한국 민주주의에 조종이 울리는가? 인수위 측의 논리는 "방송과 통신이 융합하는 것처럼 신문과 방송을 구분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신문 산업의 경쟁력 강화나 활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