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를 넘어 가상현실(VR : Virtual Reality) 시대가 열렸다. 업계 종사자들은 2016년이 VR원년이 될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아무리 뉴스를 통해 VR이란 용어를 들어도, 여기저기서 ‘VR시대’가 열렸다고 말해도 대다수 사람들에게 VR은 여전히 멀게만 느껴진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그러했듯이 VR은 어느새 우리의 일상 속으로 뛰어들 준비를 끝마쳤다.VR 세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VR ‘기기’와 우리 눈앞에 실제로 펼쳐질 VR '콘텐츠'다. 기기는 삼성, 구글, 오큘러스 등을 통해 사
EBS(사장 우종범) 차기 부사장과 감사에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출신 인사가 거론되면서 ‘낙하산’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신임 부사장과 감사는 전임자의 임기가 만료되는 지난해 12월과 10월에 선임해야 했지만 수개월간 임명 소식이 없다가 갑자기 내정설이 돌기 시작했다.이들에 대한 내정설은 언론노조 EBS지부(위원장 홍정배, 이하 EBS지부)가 11일 발표한 성명에 따른 것이다. EBS지부는 “차기 감사로 거명되는 인사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퇴임을 목전에 둔 인사이며 부사장으로 거명되는 인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통신전문가
언론인권센터 미디어모니터팀은 2016년 1월 5일~18일까지 KBS, MBC, SBS 지상파 3사와 JTBC의 메인뉴스 모니터를 했습니다. 모니터의 기준은 첫째, 인권보도준칙에 맞는 보도였는지, 둘째,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보도였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도프로그램에서 금지되어 있는 간접광고를 하는지를 모니터 했습니다. 이번 모니터링 회의에서는 공영방송, 특히 KBS 에 대한 문제점이 많이 지적되었습니다.비슷한 기상 뉴스 계속 생중계하는 공영방송 메인뉴스KBS 는 1월 4일부터 1월 18일, 총15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발생한 백혈병 등 피해문제와 관련해 지난 11일 대부분 언론에서 ‘삼성 백혈병 사태 8년 만에 최종 타결’ 등의 제목으로 보도를 쏟아냈으나 고(故) 황유미 씨의 아버지 황상기씨는 “기사에 나온 건 전부 다 거짓말”이라며 ‘최종 타결’ 보도는 오보이며 삼성전자 측에서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언론에서는 지난 11일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발생한 백혈병 등 피해문제와 관련해 12일 삼성전자와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이하 가대위),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이하 반올림)이 서울 충정로 법
2015년 미디어 업계에서 가장 주목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 MCN이었다고 한다면, 2016년에 가장 각광을 받을 거라고 예상이 되는 1순위는 바로 VR이다. VR(Virtual Reality)은 사용자가 컴퓨터에 의해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에서 실제 현실인 것처럼 상호작용을 하는 기술을 총칭하여 부르는 용어인데, 일반적으로 두개의 볼록렌즈가 달린 HMD(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기기를 사용하여 영상을 보기 때문에 이런 형태의 가상현실 체험이 VR을 대표하고 있다.VR은 꽤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었지만 특히 2014년에 페이스북이 VR 스
□2015년 12월 21일(월요일)- 투니버스 어린이 드라마 제작발표회(오전 11시, 서울 상암 CJ E&M센터 1층)- EBS 3000회 기념 기자 간담회(오후 2시 30분, 서울 도곡동 EBS 본사 1층 보니하니 스튜디오)□2015년 12월 22일(화요일)- 방송문화진흥회 정기이사회(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율촌빌딩 6층 방송문화진흥회 회의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통신심의소위원회(오후 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19층 대회의실)- tvN 제작발표회(오후 3시, 서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8일 아프리카 유학생의 피부색을 연탄에 빗대는 인종차별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김 대표는 논란이 일자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과글을 올렸지만 여당 대표로 대선후보로까지 거론되는 정치인의 인권의식 수준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무슬림 등에 대한 차별 발언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미국 공화당의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와 무슨 차이가 있냐는 질타까지 나오는 상황이다.김 대표는 이날 새누리당 청년위원회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 행사에는 세계 27개
신촌에 산다. 스무 살 대학 때문에 터를 잡고 나서부터 십년 째 이 근방만 맴돌고 있다. 관성에 약한 모양이다. 제법 멀리 있는 회사에 입사하고 난 뒤로도 한 시간씩 출근에 쓸지언정 옮길 생각을 못했다. 그러다보니 강 건너 남쪽에는 잘 갈 일이 없다. 약속이 이쪽에 잡히면 괜히 피곤하다. 멀어서 귀찮은 것도 있지만, 강북 사대문 근처가 더 정감이 가는 이유는 따로 있다.오래 된 도시에는 세월이 쌓인다. 서울이라는 도시는 그 역사만큼이나 곳곳에 사람들이 살아온 흔적이 어려 있는데, 아무래도 도로를 구획지어 만들어낸 강남 일대 보다는
▲KBS 2TV / 9일 오후 11시 10분100세 시대에 이른 지금, 초유의 관심사는 건강이다. 인터넷으로 손쉽게 정보 검색이 가능해지고 TV에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등장하면서 수많은 건강정보가 범람하고 있다. 특히, 지상파뿐만이 아니라 케이블, 종편 프로그램까지 박차를 가하여 건강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건강정보는 유익한 것일까?“간절한 마음에 인터넷에 나오는 대로 민간요법을 따라했거든요. 그게 아이를 더 망가뜨린 것 같아서..” - 아토피
외부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회사를 비판하거나 김재철 사장 체제를 비판한 MBC 기자 4명에 대한 사측의 징계가 ‘무효’라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온 가운데 MBC가 이들 중 3명 기자에 대한 재징계를 확정했다. 대법원 확정 판결 후 약 6개월만에 내려진 조치다.MBC는 지난 16일 김지경・김혜성・이용주 기자에 대한 재징계 인사위원회를 연 결과 김지경・김혜성 기자에게는 정직 1개월, 이용주 기자에게는 정직 3개월을 결정했다. MBC는 이 같은 결과는 지난 18일 통보했고, 이에 따라 19일부터
콘텐츠산업을 둘러싼 다양한 변화를 살피고 미래를 조망하는 ‘국제콘텐츠콘퍼런스(DICON) 2015’가 ‘콘텐츠, 연결과 확장(Content, Further Connection and Extension)’을 주제로 오는 17일, 18일 이틀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지난 2002년부터 개최돼 14회째를 맞는 디콘은 올해, 세계 2위 동영상 서비스업체인 '데일리모션'의 앙투앙 나자렛 아시아 콘텐츠 총괄 이사를 기조연사로 초청해 '신 디지털 시대를 맞는 미디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또
정부가 5인 미만 소규모 인터넷 언론사 퇴출을 선언한 가운데, 구글은 공식 등록되지 않은 소규모 인터넷 언론사에게도 구글 뉴스 제휴나 취재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정김경숙 구글코리아 홍보담당 상무는 12일 서울 삼성동 구글 캠퍼스서울에서 열린 '저널리즘의 미래 포럼'에서 "구글 뉴스 제휴는 신문법에 등록돼야 되는 게 아니라 2인 이상이 독창적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올리면 누구나 가능하고 기자 간담회 등도 취재할 수 있다"면서 국내법과 선을 그었다. 정부 등록 여부보다 좋은 콘텐츠로 많은 독자를 확보한 매체가 뉴스 제
스마트TV 최신 동향을 점검하고 사물인터넷 환경에서 스마트TV의 역할과 전략을 논의하는 ‘스마트TV 글로벌서밋 2015’가 오는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스마트TV포럼(의장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이 주관한다.전 세계 TV 및 방송 콘텐츠 시장의 글로벌 동향을 국내 관련업계 전문가들과 공유하고자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알렉스 호킨스 스마트싱스 최고경영자(CEO)가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TV’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국내스마트TV 플랫폼 생태계의 경쟁력 확보와 국내 방송 콘텐츠의 글로벌
SBS 에서 방송된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발언이 인터넷판 뉴스에서 삭제된 것에 대해 SBS 시청자위원회가 "최초 보도 기사에 수정할 만큼의 사실관계 오류는 없었다"는 의견서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법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시청자 의견을 수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만큼 향후 SBS사측의 대응이 주목된다.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채수현 위원장, 이하 SBS본부)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SBS시청자위원회 의견서 채택 소식을 전하며 "내부 규정에 따라 적법한 절차를 거쳐 진행할 것과 적법한 절차 없이 편성 및
스마트TV 포럼(의장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은 오는 11월 10일 서울 양재 엘타워 메리골드홀에서 ‘스마트TV 인 더 커넥티드 월드(SmartTV in the Connected world)’라는 주제로 ‘스마트TV 글로벌서밋 2015’를 개최한다.이번 스마트TV 글로벌서밋 2015는 알렉스 호킨슨 스마트 싱스 CEO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글로벌기업임원의 패널토론과 세션 강연이 이어진다.세션별 강연에는 △스마트미디어랩의 OTT 서비스&비즈니스-TV의 확장 or 대체 △방송미디어의 새로운 커머스 산업 전략 △아프리카TV의 개인방송 1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콘텐츠 산업은 저작권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이 문제에 대한 답을 해답을 찾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오승종)가 주관하는 '2015 서울 저작권 포럼(Seoul Copyright Forum 2015)’이 '콘텐츠 소비 패턴의 변화와 저작권'이라는 주제로 10월 21일 오전10시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에서 개최된다.특히 이번 포럼은 콘텐츠와 모바일 기기가 결합하여 탄생한 스낵컬쳐(Snack Culture)와 스트
11월 국내 광고시장은 TV, 라디오 등 전통매체의 약세가 예상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곽성문, 이하 코바코)가 14일 발표한 11월 광고경기 예측지수(Korea Advertising Index, KAI)는 108.1로 나타났으나, 인터넷을 제외한 4매 매체(지상파TV・케이블TV・라디오・신문)은 100이하로 다소 약세가 전망된다.코바코는 “정부의 추경 편성, 개별 소비세 인하, 대규모 세일 프로모션 등의 경기 부양책으로 내수경기는 어느 정도 회복조짐이 있지만, 전반적인 국내 경기는 낙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