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TBS에 대한 출연금을 122억원 가량 삭감할 방침을 밝혀서 큰 우려를 낳고 있다. 출연금 총액 375억원 중 무려 32.6%를 단번에 삭감하면 TBS의 내년 예산은 전년도 인건비에도 못 미치는 액수가 되어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어렵게 될 거라고 한다. 우리 3천 PD들은 서울시의 무지막지한 방송 탄압에 경악을 금할 수 없으며, 이 황당한 방침을 즉시 철회하고 국민들 앞에 고개 숙여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출연금 대폭 삭감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시와 결재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조치로, 서울시민의 혈세를 무기로 방송 길들이기에
[PD저널=장세인 기자] KBS ·, EBS 등 7편이 제259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21일 출품작 심사를 거쳐 수상작 7편을 결정했다.TV 시사교양 정규부문을 수상한 KBS (연출 구상모·장강복, 작가 신지현·정지연)는 지난 9월 2일부터 23일까지 4부에 걸쳐 기후 재난을 불러오는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과학적
[PD저널=김승혁 기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의 니시지마 신지 감독이 제33회 안종필자유언론상 본상을 수상한다. 특별상 수상자로는 JTBC 의 봉지욱·채승기·라정주·송우영 기자가 선정됐다.안종필자유언론상은 ‘10‧24 자유언론실천선언’을 실천하다가 유명을 달리한 안종필 전 동아자유언론투쟁위원회장의 뜻을 기려 제정한 상으로,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하여 자유 언론의 신장과 진실 보도에 탁월한 업적을 보인 이들’에게 수여된다.니시지마 신지 감독의 은 '
[PD저널=박수선 기자] 언론현업단체들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사회적 합의를 강조하면서 추진해온 ‘표현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 위원회’가 18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방송기자연합회·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기자협회·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한국PD연합회는 ‘표현의 자유와 사회적 책임 위원회’가 지난 14일 발족 준비 모임을 거쳐 18일 공식 발족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는 각계 추천을 받아 △권순택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 이미루 진보넷 활동가, 이완기 자유언론실천재단 운영위원, 이훈창 인권아카이브 활동가(시민사회단체) △김동윤 대
[PD저널=김승혁 기자] 제27회 통일언론상 대상작으로 의 연재 코너 (북한팀 서재준 양은하 이설)이 선정됐다. 특별상으로는 CBS 특집 다큐멘터리 한반도건강공동체 (연출 이형준)과 KBS·뉴스타파 공동 기획 (연출 김성진 박정남 권오정 박훈규)이 각각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와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시상하는 통일언론상 심사위원회는 14일 심사를 진행하고 후보작 12편 중 3편을 각각 대상과 특별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대상으로 선정된 은 각
[PD저널=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한국PD연합회 통일특위 고문)] 2019년부터 매년 1월 1일 0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는 이 진행된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 만 명의 군중이 모여 공연을 관람하고 새해를 축하하고 불꽃놀이를 즐긴다. 전국의 TV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제제재 속에 자력으로 일궈낸 김정은 시대의 경제성과를 평가하고, 부강한 사회주의 강국건설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명한 것이다. 2019년 는 ‘1부공연- 제야의 종 타종과 축포발사 – 2부공연’을 실황중계(생
[PD저널=박수선 기자] 언론현업5단체가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처리를 중단하고 연말까지 국회 특위에서 논의하기로 한 여야 결정을 환영하면서 특위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골자로 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여야 동수로 언론미디어 제도개선특위를 구성하기로 29일 합의했다. 18명으로 구성되는 미디어 특위는 언론중재법을 포함한 언론개혁법안 4개를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언론중재법 강행처리에 반대해온 언론현업5단체는 환영 입장을 밝혔다. 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PD연합
[PD저널=김승혁 기자] MBC , KBS , , KBS 전주 등 7편이 제258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28일 출품작 심사를 거쳐 수상작 7편을 결정했다.TV 시사교양 정규부문을 수상한 MBC (연출 김동희, 작가 정이랑)는 지난 8월 13일, 8월 20일 2부에 걸쳐 솟구치는 아파트 집값에 과몰입한 대한민국 실태를 MBC 아카이브를 활용해 ‘다큐멘터리 드
[PD저널=장세인 기자] 여야가 8인 협의체를 꾸리고 언론중재법 개정안 논의에 들어간 가운데 언론현업단체들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일부 의원들이 언론개혁 의제를 다루는 사회적 합의 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과 한국PD연합회 등 언론현업5단체와 더불어민주당 오기형·이용우·정필모 의원, 정의당 배진교·이은주· 장혜영은 9일 긴급토론회를 열고 언론·표현의 자유와 미디어 피해구제 강화를 위해 사회적인 합의 기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언론현업5단체는 오는 26일까지 활동 시한이 정해진 거대 양당의
[PD저널=박수선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9월 27일로 미루고 8인 협의체를 구성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1일자 조간은 여야 언론중재법 논의의 ‘험로’를 예상하면서 8인 협의체가 ‘들러리’ ‘명분쌓기용'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1일 언론중재법 합의안 도출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고, 언론중재법은 9월 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합의했다. 8인 협의체는 양당 의원 각 2명과 언론계 및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되는 4대 4구조다. 파국
[PD저널=박수선 기자] 국회 본회의 연기로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가 미뤄진 가운데 언론현업단체들이 언론중재법 개정안 폐기를 재차 촉구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한국PD연합회 등 언론현업 4단체는 25일 성명을 내고 “민주당은 법사위 논의에서 조차 의미 없거나 더 후퇴한 문구 수정에 나섰다”며 “속도전에 골몰하다 정부 여당 안에서도 자충우돌하며 누더기가 된 법안은 이미 정당성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24일 언론 보도에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25일 새벽 차수를 변경해 통과시
[PD저널=손지인 기자] KBS , TBS , MBN 등 다섯 편이 제257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9일 출품작 심사를 거쳐 수상작 5편을 결정했다.TV 시사교양 정규부문 수상작인 KBS (연출 김종석, 작가 고은희)는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일과 8일 2부에 걸쳐 ‘자본’의 관점에서 중국 공산당의 본질을 고찰한 다큐멘터리다. 1부에서는 중국
[PD저널=김승혁 기자] 성난 여론에 밀려 SBS 제작이 중단된 지 5개월만에 학자들과 현업 방송인들이 모여 사태가 남긴 과제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PD연합회와 한국방송작가협회는 17일 ‘역사적 진실과 콘텐츠의 상상력’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가 방송계에 안긴 숙제를 공론장으로 끌어올렸다. 는 지난 3월 22일 첫 회에서 역사적 실존인물을 왜곡하고 중국 음식과 중국풍의 소품으로 시대적 배경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거센 비판에 휘말렸다. '동북공정 드라마'라는 낙인이 찍힌
[PD저널=손지인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7일 언론중재법 개정안 심의를 재개한 가운데 정의당과 언론단체들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훗날 한국 언론사에 유례없는 언론 자유 침해의 기록으로 남을 것"이라며 법안 폐기를 거듭 촉구했다. 정의당과 언론현업4단체(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PD연합회·방송기자연합회·한국기자협회)는 17일 오전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개정안 폐기와 국회 언론개혁특위 설치를 요구했다. 언론 보도에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적용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PD저널=박수선 기자] MBC ‘MSG 워너비’ 편과 KBS 등 8편이 256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22일 출품작(6월 방송분, 디지털콘텐츠부문은 4~6월) 심사를 거쳐 8편의 수상 작품을 결정했다. TV 시사교양 정규부문 수상작은 지난 5월 27일과 6월 3일 2부작으로 방송된 KBS (연출 이윤정, 작가 유수진)다. 팬데믹 이후 자산 가격 폭등과 빈부격차 확대가 동시에 일어나는 모순적인 현상에 질문을 던진
코로나가 위기로 치닫고 살인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린 오늘 오전 11시,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6월 국회에서 진작 통과되었어야 할 ‘시민참여 공영방송 법률개정안’이 아직 안건 상정조차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PD연합회를 포함한 시민언론단체들은 올 상반기 내내 이 문제의 해결을 정치권에 요구해 왔다. “공영방송 이사회와 사장의 정당 추천 방식을 폐지하고 시민 참여를 보장하는 것”은 여야 정쟁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의 기틀을 세우는 중대한 역사적 과제인 것이다. 우리는
[PD저널=김승혁 기자] KBS , SBS 등 7개 프로그램이 제255회 이달의 PD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신설된 TV‧라디오 지역부문에선 광주 MBC 와 광주영어방송 이 각각 수상작으로 뽑혔다.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출품작 심사를 거쳐 21일 수상작 7편을 결정했다.TV 시사교양 정규부문 수상작인 KBS (연출 이상헌 이은미 이지희 한석구, 작가 남수진)은 지난 5월 17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