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가요계를 빛낸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2009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10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디스크 부문 본상 후보에는 가수 이승기, 리쌍, 2PM, 슈퍼주니어, 에픽하이, G-드래곤,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아이비, 백지영, 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올랐다. 디지털음원 부문 본상에는 SS501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VS 김형오 국회의장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VS 고흥길 문방위원장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 VS 이병순 전 KBS 사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VS 김인규 KBS 사장 언론자유를 가장 크게 위협하고 있는 인물은 누구일까. 이른바 ‘언론악적’ 16강전이 열렸다. 4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근처 국
민주당, 의장실 점거 의원 강제퇴거 항의 본회의 보이콧 민주당이 2일 김형오 국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본회의 보이콧을 선언했다. 미디어법 재논의를 요구하며 국회의장실을 점거한 민주당 의원 3명을 강제퇴거한 조치 때문이다. 은 민주당이 “(김형오 의장을) 국회의장으로 인정 못하겠다”며 이날 본회의를 보이콧하고, 사
시청자 유익을 최우선시하고, 제작 과정의 투명한 합리성을 지켜나갈 공공성의 책무는 드라마라고 해서 예외일 순 없다. 새삼스럽게 이를 언급하는 이유는 짐작하다시피 드라마 판에 너무 많은 반공공적 현상들이 고착되어가는 지경에 다다랐다는 생각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한 가지 예를 들어 보자. 연기자 출연제도의 난맥상으로 인한 폐해가 연줄 없는 지망생들의 현장진출
사측의 일방적인 단체협약 해지 등에 반발하며 일주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철도노조와 관련한 언론보도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언론 보도에는 노동자는 없고, 정부와 사측의 시각만 존재한다는 비판이다. 특히 사실관계마저 ‘왜곡’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공미디어연구소는 2일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 조중동과 매일경제신문,
최문순 민주당 의원과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이 제8회 송건호 언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암언론문화재단과 한겨레신문사가 공동주최하는 송건호언론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일 “‘미디어의 본질은 언론자유와 민주주의’란 믿음으로 고난을 감수하고 있는 두 사람의 노력이 민주언론과 독립 언론을 위해 평생을 바친 송건호 선생의 정신과
또 단막극 얘기냐? 지겨워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단막극이 전무한 상황이 길게는 5년, 짧게는 2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실제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는 숱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PD저널〉은 4주에 걸친 기획 기사를 통해 현재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를 짚고, 단막극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단막극 연재기획&
SBS가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와 10시대에 드라마 두 편을 연속해서 방영하기로 했다. SBS는 내년 1월부터 이 같이 편성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현재 최종 결재 단계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SBS는 내년 1월 4일부터 현재 오후 9시대에 방영하고 있는 후속으로 를 방송하고, 오후
‘낙하산 사장’ 반대를 외치며 시작한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지부장 노종면)의 투쟁이 500일을 넘겼다. 지난해 7월 17일 ‘날치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특보를 지낸 구본홍 씨가 사장으로 선임되자 YTN 노조는 “낙하산 사장 반대” “공정방송 사수”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를 부르는 하나의 별칭이다. (단, 주의할 점은 , 등을 집필한 또 다른 홍자매(홍자람, 홍진아)와 헷갈리면 안 된다). 방송가에서는 적어도 홍자매가 극본을 쓰면 실패하진 않는다는 믿음이 있다. 으로 데뷔해 ,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특보 출신 김인규 씨가 KBS 사장으로 임명되면서 KBS 노동조합의 반발이 거세다. KBS 노조는 지난 26일~27일 부재자투표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MB특보 김인규 퇴진 및 방송장악 분쇄 총파업’ 찬반투표를 벌이고 있다. 가결되면 다음달 3일 출정식을 열고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
무대 아래서 바라만 보던 ‘오빠’들 틈에 내가 들어간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멋있는 오빠들과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고, 함께 밥을 먹고, 심지어 나를 좋아하기까지 한다. 이 얼마나 판타스틱한 일인가. SBS (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홍성창)는 바로 이 ‘판타지’를
“이명박 정부 들어 방송뉴스가 변했다” MBC, SBS, YTN 내부 기자뿐 아니라 외부 언론시민단체의 공통된 지적이다. 지난 26일 오후 7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방송뉴스, 어찌하오리까’ 토론회에서는 방송사 내부 구성원들의 통렬한 자아비판과 함께 외부의 날카로운 비판이 전개됐다. “M
“정부 고위층, 언론사대표 만나 정권 실세 관련의혹 보도 무마” 가 안원구 국세청 국장 문건을 입수해 1면에 보도했다. 정부 고위 인사가 국내 유력 언론사 대표를 만나 현 정권 실세와 관련된 의혹 보도를 막는 등 모종의 거래를 했다는 내용이다. 26일 한국일보가 입수한 A4 용지 13쪽 분량의 안 국장 메모 문건에
‘대작’ 드라마를 ‘휴먼 멜로’로 넘어설 수 있을까. 의 최문석 PD와 , 의 이경희 작가가 휴먼 멜로를 들고 돌아왔다. 다음달 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다. 휴먼 멜로를 내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 24일 21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이후 ‘언론장악’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맞는 21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언론노조는 다시 한 번 투쟁 의지를 다졌다. 이날 오후 6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은 “이명박 정권의 언
YTN에 ‘하얀 가면’을 쓴 사람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똑같은 가면을 써 얼굴을 가렸고, 서로 옷을 바꿔 입기도 했다. YTN 사측이 ‘해고 무효’ 판결 이후에도 해직자 6명에 대한 회사 출입을 통제하면서 벌어진 촌극이다. 노종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장 등 해직자들은 24일 오전 8시 조합원 총회가 끝난 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