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김혜인 기자] SBS ‘라돈 침대’ 보도, SBS , tbs , KBS 등이 제45회 한국방송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한국방송협회(회장 박정훈 SBS 사장)는 각 방송사의 내부 경쟁을 거쳐 출품된 201개 작품 중 23편의 작품과 22명의 방송인을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뉴스보도 작품상으로는 SBS '음이온 나온다는 대진침대서 라돈 검출‘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최초 보도 후 정부 조사 및 리콜 조치를 이끌
[PD저널=김혜인 기자] MBC가 “20대가 만드는, 20대를 위한 뉴스"를 내걸고 새로운 뉴미디어 콘텐츠를 내놨다. 지난달 중순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소리 소문 없이 등장한 'MBC 14층의 사람들'(14F)이다. "MBC 아나운서인데도 TV뉴스를 잘 안 본다"고 '셀프 폭로'한 강다솜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14F 'PICK'은 20대가 관심 가질 만한 뉴스와 간추린 정치·사회뉴스를 매일 3분 남짓한 동영상으로 제작한 콘텐츠다. 20대를 타깃으로 한 만큼 저녁 TV뉴스에서는 접하지
[PD저널=이미나 기자] KBS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20명 가운데 8명이 연임에 나섰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 이하 방통위)는 16일 오전 홈페이지에 공개한 공영방송 이사 후보자들의 지원서를 살펴본 결과 현역 이사(KBS 11명, 방송문화진흥회 9명) 20명 중 연임에 나선 인사는 40%인 8명이었다. KBS 이사엔 총 49명이 지원했다. 김상근 이사장을 비롯해 강형철 조우석 조용환 이사 등 총 4명의 현역 KBS 이사들도 다시 공개모집에 응했다.주요 이력을 살펴보면 고성균 전 KBS 라디오제작본부장, 김대회 전 KBS
[PD저널=김혜인 기자] YTN 신임 사장 공모에 YTN 전·현직 간부 6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YTN은 6일 사장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11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YTN은 최남수 전 사장이 중간평가 결과 구성원으로부터 불신임을 받고 물러난 뒤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25일부터 사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했다. 지원자 11명 가운데 김주환 YTN부국장, 송경철 YTN 국장, 천상규 YTN 국장, 황명수 국장은 최근까지 YTN에서 현직 간부로 있었다. 김주환 지원자는 YTN 원년 멤버인 1기 입사
[PD저널=이미나 기자] 오는 16일부터 MBC 를 왕종명 기자와 이재은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MBC 보도국은 3일 박성호 기자-손정은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왕종명 기자와 이재은 아나운서가 평일 앵커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주말 는 김수진 기자가 계속 진행한다.2009년 주말 진행을 맡았던 왕종명 기자는 최근 북미 정상회담 뉴스특보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였고, 이재은 아나운서도 6·13 지방선거 개표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평일 아침 는 기자로 전직했다 올해 초 아
[PD저널=김창룡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가짜뉴스’는 매우 그럴 듯하다. ‘사실일 것 같지 않아서 더욱 확인하게 만드는 마력’ 또한 지니고 있다. 사실 여부를 떠나 그렇게 믿고 싶은 사람에게는 진실로 보이는 착시 효과도 있어 ‘그들만의 리그’에서는 빠르게 퍼져나간다.최근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간지 A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긴급침묵속보' 문재인 뇌출혈로 쓰러지다. 청와대의 침묵이 계속 번지는 상황이다. 그러나 발 없는 말이 천 리를 간다"며 문 대통령의 건강이상설을
[PD저널=이미나 기자] MBC 전 경영진이 아나운서·카메라기자 블랙리스트에 이어 취재기자를 대상으로 한 블랙리스트도 작성해 인사에 반영한 것으로 드러났다.MBC 감사국은 취재기자 블랙리스트의 작성자로 지목된 A 전 보도국장 징계를 MBC에 요구하는 한편 이미 부당노동행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보도본부장에 대해서는 추가 증거로 이번 감사 결과를 재판부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감사국에 따르면 취재기자 블랙리스트는 2012년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아래 MBC본부)가 파업을 벌이던 시기에 작성됐다.감사국은 당시 보도본부장과
[PD저널=이미나 기자] 지난 18일 치러진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 스웨덴 경기가 지상파 3사 통합 시청률 40.9%를 기록했다.역대 월드컵에 비해 관심이 저조한 데다 16강 진출에 회의론마저 팽배했지만, 우리 대표팀의 첫 경기인 만큼 시청자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지상파 3사가 동시편성한 스웨덴전 중계방송 시청률은 이영표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은 KBS가 가장 높았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한국 대 스웨덴 전 중계에서 전국 가구기준으로 KBS의 시청률은 17%였다. 뒤를 이어 SBS는 12.5%,
[PD저널=이미나 기자] 최근 세계 36개국 중 한국의 뉴스 신뢰도가 최하위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언론에 대한 대중의 불신은 이미 '기레기'라는 단어로 대표된 지 오래다. 이 가운데 17일 오후 첫 방송된 는 한국 저널리즘의 고질적 관행을 꼬집으며 2년 만의 부활을 알렸다."칭찬과 비판이 동종업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정준희 중앙대 교수의 말처럼 가 첫 방송에서부터 주류 언론을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한국 저널리즘의 문제를 짚었다.BBC의 기사를 오역했다는 비판을 받은
[PD저널=이미나 기자] KBS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이 2년 만에 부활한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는 KBS 기자들의 취재와 전문가 패널들의 토크를 통해 한국 저널리즘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공영방송의 소임을 다하는 길이 정확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저널리즘의 구현에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KBS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의 역사는 1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3년 는 자사의 보도는 물론 타 언론사의 보도도 날카롭게 파헤치며 반향을 일으켰다.미디어
[PD저널=김혜인 기자] 문재인 정권에서 언론 탄압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선 방송인 출신 길환영, 배현진 후보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낙선했다.전국 개표율 99.9%인 14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 송파구을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배현진 자유한국당 후보는 29.6%로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54.4%)에게 고배를 마셨다. 충남 천안시갑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길환영 자유한국당 후보도 32.9%의 지지를 얻어 이규희 더불어민주당 후보(57.8%)에게 패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3월 길환영 전 KBS 사장과 배현
[PD저널=이미나 기자] 내주 북미 정상회담과 지방선거가 하루 간격으로 열리면서 방송사들이 편성 계획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방송사들은 복수의 편성안을 마련해 놓고 북미 정상회담의 추이를 지켜보며 지방선거 개표방송 편성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에 메인뉴스 앵커를 급파하는 등 일단 북미 정상회담에 무게를 실은 방송사들은 북미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개표방송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싱가포르 현지에 대규모 취재진을 파견한 방송사들은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오는 12일 종일 특보 체제를 가동한다. 대다수 방송사는 싱가포르
[PD저널=이미나 기자] 최승호 사장 취임 이후 '청산과 재건'을 강조한 MBC가 정상화위원회와 감사국 투트랙으로 청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5개월 동안 특별감사 결과 등에 따라 PD·기자 11명이 해고를 포함한 중징계를 받았다. 부당행위 적발은 대부분 특별감사를 통해 이뤄졌다. 지난해 12월 최종면접에서 박영춘 MBC 감사는 '적폐 청산'의 의지를 강하게 내보인 바 있다. 박영춘 감사는 과거 간부급 인사들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 문제, 2014년 교양제작국 폐지 과정과 신사업개발센터 등
[PD저널=이미나 기자] MBC가 2013년 아나운서·카메라기자 대상 블랙리스트 작성 사건에 연루된 관계자 2명을 추가로 징계했다.MBC는 28일 블랙리스트 작성 사건 당시 아나운서 국장이었던 A 아나운서와 보도국 취재센터장이었던 B 기자에게 각각 정직 6개월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앞서 MBC는 지난 18일 한 차례 인사위원회를 열어 아나운서 블랙리스트 작성자인 아나운서와 카메라기자 블랙리스트 작성자인 카메라기자 등 2명을 해고하고, 관련자 2명에 대해서도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관련 기사: MBC, '블랙리
[PD저널=이미나 기자]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이었던 광주 출신 윤상원 열사와 1970년대 노동운동의 기폭제가 됐던 대구 출신 전태일 열사의 연결고리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지역MBC에서 방송된다.광주MBC는 5·18 38주년을 맞아 한국 민주주의를 앞당긴 두 사람의 관계를 다각도로 조명한 특집 다큐멘터리 (기획 박수인, 연출 김철원, 촬영 박재욱, 구성 유희경)를 제작했다. 제작진은 윤상원 열사의 삶을 되짚어보던 중
[PD저널=이미나 기자] MBC가 2013년 아나운서와 카메라기자 등을 대상으로 작성된 '블랙리스트' 사건 관련자 2명을 해고했다.MBC는 'MBC 블랙리스트 및 부당노동행위 관련 특별감사' 결과에 따라 사건에 연루된 6명에 대해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 기사: MBC, '블랙리스트' 작성자 등 6명 징계 절차 착수)MBC는 18일 인사발령을 내고 이들 중 '아나운서 블랙리스트' 작성자로 지목된 A 아나운서와 '카메라 기자 블랙리스트' 작
[PD저널=구보라 기자] KBS 1라디오가 외부 진행자를 대거 영입, 채널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대한민국 뉴스·시사, 오늘부터 1라디오’ 슬로건을 내건 이번 개편의 특징은 검증된 외부 인사 영입과 KBS를 떠나 있던 진행자·기자(아나운서)의 복귀로 요약된다.KBS 1라디오는 오는 28일부터 김용민 시사평론가, 최강욱 변호사, 정관용 시사평론가, 김경래 뉴스타파 기자(전 KBS기자), 김진애 박사(건축가·전 민주당 의원) 등이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KBS1라디오(97.3Mhz)는 최근 9년 사이에 내부 아나운서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