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구 PD(사진)가 원음방송 PD협회 새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강민구 신임 회장은 “PD들의 보이지 않는 가려운 곳까지 긁어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비롯해 각종 워크숍을 적극 추진해 대내적인 모임의 내실을 기함과 동시에 PD연합회와의 연결고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이은표 대전MBC PD가 한국PD연합회 새 대전지부장으로 선출됐다. 이은표 신임 지부장은 “다음 달 10일께 TJB와 KBS, MBC 등 대전 지역 PD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한다”면서 “지역 의제를 다시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표 지부장은 현재 대전MBC 〈시사플러스〉를 연
춘천MBC 양금모 PD가 한국PD연합회 새 강원지부장으로 선출됐다. 양금모 지부장은 “거창한 계획보다는 지역 PD들 간의 친목의 장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1년 중 한번 정도는 정기적으로 체육대회를 겸한 친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양금모 지부장은 현재 춘천MBC 〈문화스페셜〉을 연출하고 있다. 강
“김재철 사장은 장애인과 기차, 국악에 관심이 많다.” MBC 내에서 공공연히 떠도는 소문이다. 오죽하면 “장애인과 함께 기차를 타고 국악을 듣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면 100% 편성될 것”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이 같은 김재철 사장의 ‘취향’은 곳곳에서 드러난다. MBC는 지난 11월 신입
지난 11월 ‘공영성 포기’라는 비판 속에 강행 추진한 MBC 개편이 2개월여 만에 심각한 부작용을 드러내고 있다. 김재철 사장이 사장직을 걸고 시간대 이동을 단행한 주말 〈뉴스데스크〉는 시청률이 곤두박질치고 있고, 〈후 플러스〉 대신 신설했던 〈여우의 집사〉는 방송 2개월여 만에 폐지 결정이 나면서 ‘졸속 개편’
명품 다큐 〈아프리카의 눈물〉의 감동을 만화로 만난다. MBC ‘지구의 눈물’ 시리즈 제3탄 〈아프리카의 눈물〉(연출 장형원·한학수)이 TV 방영과 함께 만화로도 동시 출간됐다.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펴내는 경우는 많지만, 방영과 동시에 만화로도 출간되는 일은 처음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만화 아프리카의 눈물〉(MBC프로
2010년 예능은 ‘진짜’에 목말랐다. 〈무한도전〉의 레슬링도, 〈슈퍼스타K〉의 ‘탑11’도, ‘남자의 자격’ 합창단도, 모두 ‘진짜’를 보여줬고, 시청자들은 진심이 만들어낸 감동에 환호를 보냈다. 버라이어티가 ‘진짜 감동’을 좇는 사이, 〈웃찾사〉,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창원-진주MBC 법인 합병 승인 처리 기간을 연장했다. 방통위는 22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당초 기한인 다음달 7일까지 시청자 의견 청취 및 심사 등을 처리하기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판단, 기간을 연장하는 기본계획안을 의결하고 이 같은 사실을 MBC 측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창원-진주MBC 합병 처리는 김재철 사장의 연임
“정부, ‘긴장상황’시 인터넷글 무단삭제 추진” 정부가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 같은 돌발사태가 벌어졌을 경우, 인터넷 게시판이나 카페 등에 올라온 글에 대해 곧바로 삭제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2일 〈한겨레〉가 단독 보도했다. ‘사회교란 목적’이란 일방적 잣대를 들
김재철 MBC 사장이 창원-진주MBC 통폐합에 이어 지역 계열사의 추가 통폐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김재철 사장은 최근 임원회의에서 △강릉·삼척 △청주·충주 △대구·안동 △광주·목포 등 4개 지역 MBC의 광역화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2010년도 임금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올해 방송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적자를 낸 SBS는 물론 흑자를 기록한 KBS와 MBC도 사측이 임금 동결 또는 성과급 삭감을 주장하면서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우에 따라 방송 3사가 동시에 파업 국면에 돌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KBS는 임금협상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연출 임정아·선혜윤·최행호, 금요일 오후 9시 55분)이 실체를 드러냈다. 지난달 5일 예고 방송으로 첫 문을 열었던 〈위대한 탄생〉은 지난 3일부터 한국과 일본, 미국을 넘나들며 본격적인 오디션을 시작했다. 알다시피 〈위대한 탄생〉은 “왜 우리는 〈슈퍼스타K〉(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