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에 내린 과징금 처분의 위법성을 다툰 소송에서 패소했다.종편의 승인 조건 위반이 위법하지 않다는 법원의 판결은 종편의 탄생부터 재승인까지 ‘종편 감싸기’로 일관한 방통위가 자초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부장판사 정형식)은 지난 14일 사업계획서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사업계획을 이행하지 않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4사에 내린 과징금 처분을 취소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재판부가 시정명령 받은 종편채널에 면죄부를 쥐어준 것이다.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부장판사 정형식)는 종편채널인 채널A와 JTBC, TV조선, MBN 등 종편 4사가 제기한 과징금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 MBC / 22일 밤 11시 15분환자의 생명을 다루기에 한 순간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병원 수술실.그런데 촌각을 다투는 그 현장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환자가 잠든 사이, 집도의사가 바뀐다! 더 놀라운 것은 간호조무사들만 수술을 시행하기도 하는 것!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충격적인 진실! 수술실의 숨겨진 이면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3일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에서 중소 방송사의 광고를 묶어 파는 결합판매 비율을 상향 조정했다. 결합판매 비율은 직전 회계연도 5년 간 미디어렙의 결합판매 총매출액을 미디어렙의 총 지상파 방송 광고 매출액으로 나눈 비율로, 상대적으로 광고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m
KBS이사회(이사장 이길영)가 5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보도통제 논란의 핵심인물인 길환영 사장 해임안을 표결에 부칠 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김재홍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상임위원이 KBS이사회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하고 나섰다.김재홍 상임위원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이사회는 최고위 간부인
“KBS 출신으로서 볼 때 KBS 구성원들은 정부 등 누구도 이 문제(청와대의 KBS 보도통제 논란 등)에 간섭하지 않길 바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국가기간방송으로서의 역량 함양 등이 가능할 테니 말이다.” (허원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KBS이사회가 길환영 KBS 사장 해임안 표결을 보류하면서 KBS 양대노조가 29일 오전부터
“현재 KBS 사태는 개별 방송사의 노사 문제로 치부하기 어렵다. (청와대의 보도통제 논란으로) KBS가 총파업으로 가면 국민의 시청권 훼손이 명약관화한데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켜보고만 있을 건가.” 여당 의원마저 호통에 나설 정도였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언론, 특히 공영방송의 오보와 편향보도, 청와대의 KBS 보도통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 여권 추천 상임위원들이 23일 KBS 정상화를 위해 상임위원 명의로 결의문을 채택하자는 야당 추천 김재홍 상임위원의 제안을 거부했다.전례가 없을 뿐 아니라 행정부의 일원으로서 부적절한 행위라는 이유다. 하지만 지난 2012년 언론노조 MBC본부 170일 파업 당시 방통위원장을 포함한 5인 위원은 전원 명의로 MB
북한이 정찰을 위해 남쪽으로 보낸 것으로 보이는 ‘소형 무인기 사건’의 파장이 만만치 않다. 군 당국이 사건을 축소·은폐했다는 의혹과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지만 보수 언론은 북한산 무인기의 제품과 전문가의 발언을 집중 보도하는 등 여당이 내세우는 ‘안보론’에 힘을 보태는 모양새다. 6월 지방 선거를 앞두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재승인 심사에서 일부 심사위원이 TV조선과 채널A에 대해 비계량 평가 항목 점수 퍼주기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종편 재승인 심사와 관련해 심사위원별 세부채점표를 분석한 결과다...
TV조선과 JTBC, 채널A 등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3사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재승인 심사에서 합격 기준선인 650점을 가뿐히 넘기면서 생존을 위한 3년의 시간을 더 벌었다. 지난 2011년 승인 당시 신생 매체라는 이유로 종편에 온갖 특혜를 챙겨줬던 방통위는 4년 후 진행한 재승인 심사에서도 종편의 사업계획 불이행에 눈을 감고, &ldquo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고 민간전문가, 관계 장관 등 140여명이 참석하는 ‘규제개혁 장관회의 겸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가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다. 회의 전 과정은 K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는 “앞으로 이어질 강력한 규제완화 드라이브를 상징하는 보기 드문 행사인 셈”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