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상돈 정치쇄신특위 위원이 박근혜 대선 후보의 메신저로 나서 ‘선(先) 파업 철회, 후 김재철 사장 퇴진’을 약속하고 추진했으나 끝내 무산시킨 것으로 드러났다.전국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정영하, 이하 MBC노조)는 1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MBC노동조합과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
김재철 사장 해임 불발의 이면에는 결국 여권의 검은 손이 있었다. 지난 8일 MBC의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이사장 김재우, 이하 방문진)의 김 사장 해임안 부결(찬성 3표, 반대 5표, 기권 1표) 이후 터져 나온 의혹이 전부 사실이라면 말이다. 의혹을 폭로한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과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의 주장을 종합하면 이번 문제는
“기자로, PD로 산다는 것은 매일매일 하루의 역사를 기록하는 것이다. 그런 우리가 틀린 역사를 쓰라고 강요받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 이는 양심의 문제인 동시에, 우리가 기자·PD로서의 생활을 계속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근로조건에 대한 문제일 수밖에 없다.” 해직 기자인 이용마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이하 MBC
김재철 MBC 사장이 청주MBC 사장 시절인 지난 2008년부터 청와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회 등을 드나들며 정권의 뜻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며 올해 상반기 MBC 파업 사태의 원인을 일찌감치 제공했을 뿐 아니라, 대선을 앞둔 현재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유사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이는 한명숙 민주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의 김재철 MBC 사장 해임안 부결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무성 새누리당 선대본 총괄본부장과 하금열 대통령실장이 이를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정영하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장은 12일 “(외압을 계속 부인할 경우) 증거를 밝힐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정 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
김재철 MBC 사장이 12일 예정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신계륜, 이하 환노위)의 언론 청문회 출석 요구를 또 다시 거부했다.이날 청문회 증인 출석 요구를 받은 김 사장을 비롯한 MBC 경영진(안광한 부사장,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과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도 지난 9일 환노위에 사유서를 보내 불출석을 통보했으며, 김 사장과 부적절한 관계라는 의혹을
청와대와 여당이 방송문화진흥회(MBC 최대주주, 이하 방문진)의 김재철 MBC 사장 해임안 부결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의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9일자 아침신문들, 특히 친여(親與) 성향으로 분류되고 있는 신문들은 해당 논란에 대해 각기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장 의 경우 12면 기사
김재철 MBC사장의 해임안 부결과 관련해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정영하, 이하 MBC노조)는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문화진흥회가 김재철 사장 퇴진에 공감대를 형성해 물밑작업을 벌여오던 가운데 정치적 외압으로 해임안 가결이 무산됐다는 주장을 제기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MBC노조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연 자리에서 “(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정영하, 이하 MBC노조)가 파업 재개를 결정한 데 이어 KBS본부(위원장 김현석, 이하 KBS새노조)도 ‘낙하산 사장 저지’를 주장하며 파업을 결의해 공영방송사들이 연쇄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KBS새노조는 임?단협 승리와 독립적 사장 선임을 내걸고 오는 9일 오전 5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MBC 노조가 170일 동안의 파업 중단을 선언한 지 넉 달 만인 5일 재파업을 결의했다. 오는 8일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의 김재철 사장 해임 결의안 처리와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MBC 청문회를 앞둔 시점이어서 MBC를 둘러싼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한겨레〉 10면 기사다.보도에 따르면 MBC 노조는 이날 서울지부 대의원회의를 열어
전국언론노조 MBC서울지부(위원장 정영하, 이하 MBC노조)가 파업을 재개한다. MBC노조는 5일 오전 대의원회의를 열어 파업 재개를 의결했다. MBC노조가 지난 7월 18일 170일 간 파업을 잠정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한 지 넉 달만이다.MBC서울지부(위원장 정영하)는 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MBC본사 10층 대회의실에서 대의원회의를 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신계륜, 이하 환노위)가 오는 12일 김재철 MBC 사장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한다.환노위는 이날 오전 특별 상임위를 열고 김재철 사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MBC 장기 파업 사태에 대한 질의를 예정했으나, 김 사장이 베트남 출장을 이유로 또 다시 불참을 통보하자 ‘MBC 장기 파업과 관련한 청문회의 실시의 건’을
김재철 MBC 사장의 해임안이 오는 8일 표결 처리된다.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우, 이하 방문진)는 이날 오전 8시 임시 이사회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간의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문 후보의 단일화 공식 제안에 안 후보가 내달 10일 정책 공약 발표 이후 본격적으로 단일화 협상에 나설 뜻을 밝힌 것이다.에 따르면 문 후보는 30일 서울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가
김재철 MBC사장 해임안 처리가 연기된 가운데 MBC노조가 끝장 투쟁에 나섰다. 29일 서울 여의도 MBC본사 앞에서 조합원들을 대표해 각 부문별 부위원장이 삭발하고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김민식 편제부문, 이창순 보도부문, 김인한 기술부문 부위원장 등 MBC노조 집행부인 부위원장 5명이 이날부터 철야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29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김재철 MBC 사장의 해임안이 표결 대신 철회됐다. 야당 측 이사(권미혁, 선동규, 최강욱)들은 MBC의 정상화에 대한 김재철 사장의 책임을 묻고자 해임안을 정식 안건으로 채택했으나 이에 여당 측 이사들은
김재철 MBC사장의 해임안이 오는 25일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우, 이하 방문진) 이사회에서 통과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9월 야당 측 이사(권미혁, 선동규, 최강욱)들이 김재철 사장의 해임안을 제출한 지 40여 일만에 해임안이 정식 안건으로 올라가 의결만 앞두고 있다.김 사장의 해임안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한 데에는 김 사장에게 MBC의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