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 2011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을 수상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는 7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11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MBC 다큐멘터리 에 대상을 수여했다. 방통위는 “은 무분별한 채굴
김재철 MBC 사장이 ‘문제 PD 대거 물갈이’라는 극단적 인사로 ‘정권의 골칫덩이 프로그램’을 길들이려 한다는 비판이 분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4일자 1면 기사다. MBC는 지난 2일 제작진 11명 중 6명을 전격 교체했다. 의 간판 연출자
오디션 프로그램이 넘쳐나고 있다. 지난해 Mnet 의 성공 이후 지상파에서 앞 다퉈 오디션 장르를 가져온 결과다. 연기자, 아나운서 등 오디션 대상의 영역도 확대되고 있다. 이를 두고 “철학 없는 무분별한 시청률 경쟁의 결과”라며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MBC는 지난해 말 대표적인 시사교양프로인
은 ‘엠브레인’에 의뢰해 12월 15일부터 8일간 한국PD연합회 회원 325명을 대상으로 △드라마 △예능 △시사교양 △라디오 부문 ‘올해의 베스트 프로그램’을 물었다. 인터넷 설문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는 각 부문 당 세 편의 작품을 선택할 수 있었다. 조사 결과 PD들의 선택은 시청
2010년 예능은 ‘진짜’에 목말랐다. 〈무한도전〉의 레슬링도, 〈슈퍼스타K〉의 ‘탑11’도, ‘남자의 자격’ 합창단도, 모두 ‘진짜’를 보여줬고, 시청자들은 진심이 만들어낸 감동에 환호를 보냈다. 버라이어티가 ‘진짜 감동’을 좇는 사이, 〈웃찾사〉,
〈경향신문〉은 민주당이 9일 밝힌 ‘친수법’(친수구역활용특별법) 폐기법안 추진 방침 소식을 자세하게 전했다. 민주당은 8일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든 4대강 사업 예산 충돌의 핵심으로 친수법을 지목했다. 경향은 “친수법은 4대강 사업과 관련해 가장 논란이 되는 법이다. 4대강 주변 난개발을 합법화할 수 있고, 정부의 4대강 사업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북한의 포격 다음날인 지난 11월 24일 연평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포화에 그을린 보온병을 포탄으로 착각한 사실이 YTN 을 통해 지난 11월 30일 뒤늦게 드러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1일자 6면 기사에 따르면 안 대표가 포격으로 부서진 연평도 주택가 바닥에서 검게 그을린
시트콤의 ‘아이콘’ 김병욱 PD가 ‘크리에이터’로 참여중인 tvN 시트콤 (이하 생초리)가 Mnet 에 이은 ‘케이블 강세’로 ‘김병욱 신화’를 이끌지 주목된다. 11월 5일 밤 11시 첫 방송 된 &l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지원관실)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상당수의 여당 유력 정치인과 민주노총,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YTN 등 정·관·노동·언론계 전반을 상대로 광범위한 사찰을 벌인 정황이 드러났다. 경향과 한겨레는 관련 뉴스를 1면에서 주요하게 다뤘다. 22일 대검에 따르면 민간인 불법사철 사건을 수사한
하루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일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내가 보기에 아이돌이다. 좋아서 하는 일이겠지만, 이들의 노동시간은 상상을 초월한다. 그런데 이들의 노동은 그냥 노동이 아니라 항상 마음을 조절해야 하는 감정노동이다. 아이돌의 감정노동은 이들이 연습생 시절부터 철저하게 연예제작사에 의해 관리된다. 오랜 합숙생활, 구성원 내의 철저한 역할분담, 사적
시작 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M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연출 서창만, 금요일 밤 9시 55분, 이하 〈위대한 탄생〉)이 지난 5일 첫 모습을 드러냈다. 70분간의 생방송 내내 “〈위대한 탄생〉의 위대한 시작”이라며 한껏 분위기를 띄웠지만, 민망할 정도로 초라한 시작이었음을 부인하기는 힘들 듯 하다. 많은
미국 공화당이 2일(현지시간)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 민주당에 압승을 거뒀다. 경향신문 1면 기사에 따르면 공화당은 하원선거에서 현재 의석수보다 60석 이상을 늘리며 4년 만에 하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하며 의회 권력을 장악했다. 오바마 최악의 패배 미국 중간선거 민주당 하원 의석 60석 이상 잃어 집게
1895일이었다. 기륭전자 노사가 파견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기로 합의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이다. 2일자 1면 기사에 따르면 기륭전자 노사는 1일 국회 본관에서 조인식을 열고 금속노조 기륭전자분회 조합원 10명에 대한 직접고용을 골자로 한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합의서에는 △조합원 10명의 직접고용 △노사 양측이 서로에 대
덕에 오랜만에 ‘듣는’ 재미를 느꼈다는 사람들이 많다. 음악을 보고 즐기는 시대에 ‘노래’에만 집중한 경험이 신선하게 느껴졌을 법도 하다. 이 프로그램이 수많은 화제를 몰고 다닐 즈음, 진작부터 ‘듣는 재미’를 선사하던 한 음악 프로그램은 폐지가 결정됐다.
C&그룹 임병석 회장이 개인회사인 광양예선 등을 통해 비자금을 만들어 친인척 계좌로 돈을 몰래 받아온 사실이 취재로 확인됐다. 검찰도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하고 C&그룹 차명계좌 규모를 확인하는 한편 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를 추적하고 있다. C& 임 회장, 개인회사서 거액 조성 ‘차명계좌 송금&rsquo
Mnet 〈슈퍼스타K 2〉가 드디어 끝났다. 결과는 당신이 알고 있는 그대로다. 허각은 우승과 함께 상금 2억 원과 QM5, 그리고 굴지 기획사로의 영입을 보장 받았고, 존 박은 벌써 한 아웃도어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뽑혔다. 아마 강승윤과 장재인 등 몇몇 출연자는 기획사의 콜을 받을 것이고, 또 몇몇은 자신이 서있는 자리에서 음악을 계속하며 좀 더 많은
검찰 잇단 기업 수사…여 “사정정국” 야 “차별사정” 검찰의 잇따른 기업 수사에 야당 겨냥설이 급속히 번지고 있다. ‘비리 척결’을 외치는 여권 인사들이 잇따라 ‘구 여권 수사설’을 제기했고, 민주당은 ‘야당 탄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