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게이트’와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광재 강원도지사와 서갑원 민주당 의원(전남 순천)이 유죄 확정판결을 받아 공직에서 물러났다. 1면 머리기사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27일 이 지사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추징금 1억 14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
‘전관예우’ 논란과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 독립성 시비 등에 휩싸였던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금명간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는 1면 기사에서 여권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 “정 후보자가 이르면 11일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정 후보자 사퇴의 후폭풍은 적지
은 ‘엠브레인’에 의뢰해 12월 15일부터 8일간 한국PD연합회 회원 325명을 대상으로 △드라마 △예능 △시사교양 △라디오 부문 ‘올해의 베스트 프로그램’을 물었다. 인터넷 설문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는 각 부문 당 세 편의 작품을 선택할 수 있었다. 조사 결과 PD들의 선택은 시청
‘북한 규탄’ 서방 언론 논조 ‘미묘한 변화’ BBC “남한의 공격적인 태도 북한에 피해자처럼 굴 수 있는 기회 줘” 북한의 연평도 포격 직후 북한에 대한 규탄 일변도이던 서방 언론의 논조가 남북한이 모두 한반도 긴장을 야기하고 있다는 식으로 옮겨가는 양상이다. 은 4면
는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채널 선정 절차를 밟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승인 신청 사업자들의 주요 주주를 공개하지 않아 외부 검증과 의견 수립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차단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방통위는 지난 1일 종편·보도채널 희망 신문사들의 방송사업 승인신청 접수 결과를 발표하면서, 가장 중요한
MBC ⓒMBC 4일 오전 MBC FM(95.9MHz) ‘토요일에 만난 사람’ 코너에 김태호 PD가 출연해 지난 5년간 프로듀서로서 겪어온 경험과 심정을 털어놓았다. 진행자 손석희 씨는 이날 을 &ldqu
MBC 김태호 PD는 11월 6일 방송된 편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추격전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위치추적 어플리케이션 ‘구글 레티튜드’를 다운 받은 스마트폰을 멤버들에게 지급해 박진감 있는 추격전을 꾸밀 수 있었다. 김태호 PD는 “예전 같으면 위치 추적을 위해 부가 장비가 많이 필요했을
KBS가 현 정부 들어 제기된 고위공직자의 도덕성 문제를 축소하거나 외면하는 보도태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KBS의 보도·시사프로그램을 집중모니터하고 있는 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은 18일 첫 번째 모니터 보고서 ‘KBS 의제별 기획모니터-고위공직자 도덕성 문제’를 발표하고 이같이 지적했다. 민언련은 “
▲ MBC / 9일 오후 6시 30분2011 도전! 달력모델, 이번에는 연극에 도전!매달 무한도전 멤버들의 색다른 변신이 화제가 되고 있는 네 번째 '달력 제작기'가 9일 공개된다. 먼저, 지난 주 프로 못지않은 몰입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21일 서울에 259.5mm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서울 광화문이 물에 잠겼다. 이와 관련해 주변 상인·주민들은 아스팔트 공원인 광화문 공원과 시멘트천인 청계천으로 인한 배수 체계의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1면 머리기사에 따르면 광화문 광장 초입에서 12년째 약국을 운영 중인 오강
국방부가 13일 사실상 천안함 사건의 최종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천안함의 피격 원인이 북한 소형잠수함(정)이 쏜 어뢰에 의한 수중폭발이라는 점을 재확인했고, 일각에서 제기된 기뢰설과 좌초설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천안함 최종 보고서에 대한 14일치 신문들의 평가는 첨예하게 갈렸다. 과
▲ SBS / 11일 밤 11시 10분 현대판 음서제도? 딸 특채로 사퇴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단 한 명을 선발하는 외교통상부 직원 특채에서 합격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 문제가 파문이다. 유 장관은 이 문제로 사퇴했고, 행안부 감사결과 유 장관의 딸이 합격하는데는 조직적 밀어주기까지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이 과정에서
MBC 이 또 한 번 예능의 영역을 넓혔다. 이번엔 레슬링이었다. 4천명 관중 앞에서 멤버들은 몸을 사리지 않았고, 제작진은 이들의 노력을 헛되이 만들지 않으려 최선을 다했다. 노력의 흔적은 시청자에게 울림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감동적”이란 말 속에는 고통에 힘겨워했던 멤버들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 김태호 PD는
3명의 후보자가 사퇴하는 것으로 막을 내린 8·8 개각 파문과 관련해 언론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언론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8·8 개각과 관련한 청와대의 보도유예(엠바고) 요구를 수용해 사전 검증의 역할을 지레 포기한 청와대 기자단을 필두로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정부 부처 출입 기자들이 사실상 정권 홍보 역을 자임하고 있다는
북·중 정상회담 “6자회담 재개 노력”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7일 북·중 정상회담을 열어 전통적인 유대관계를 후대에까지 이어가기로 거듭 확인하고 6자회담의 재개를 촉구했다. 김정일 위원장은 “중국과 긴밀한 대화와 협력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6자회담을 재개하기를
청와대가 체면을 구겨도 단단히 구겼다. 6·2 지방선거에서 정권을 심판했던 민심이 여당의 7·28 재보선 승리와 별개로 여전하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갖가지 흠결로 가득한 인사들을 8·8 개각의 대상으로 삼더니, 결국 지난 29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와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를
‘8·8개각 사퇴 파동’과 관련해서 사과해야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들을 ‘사과 5인방’이라고 지칭을 하고 싶은데요, 이들이 사과를 하는지 앞으로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사실 전 외교적 어법의 사과보다는 진정어린 반성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들에게 ‘그걸’ 기대하는 건 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