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정수장학회의 언론사 지분 매각 논의를 폭로한 를 상대로 정정보도와 2억원의 손해배상을 언론중재위원회에 지난 19일 신청했다. MBC는 조만간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MBC사측은 22일 특보를 통해 “지배구조 개선 문제를 논의한 것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며, 전임 사장 시절에도 상당히 구체적인 안을
대선을 60여일 앞둔 가운데 MBC 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해야 하는 뉴스가 편파·왜곡 보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방송3사 가운데 MBC가 단독으로 내보낸 ‘안철수 논문 표절 의혹’ 보도가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르는가
새누리당의 불참으로 1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선교, 이하 문방위)의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우, 이하 방문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 국정감사 파행이 계속되자 야당 측 위원들이 단독 국감을 개최하고 나섰다.그러나 기관 증인들은 “마이크와 속기가 없는 상황에서 답변하기 곤란하다”(김재우 이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이강택, 이하 언론노조)가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김재철 MBC사장,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 이상옥 전략기획부장 등을 공직선거법과 형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18일 고소했다.언론노조는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MBC측 관계자들의 정수장학회 자각 매각 회동이 공직선거법 기부행위 금지제한 규정(제257조, 제115조, 제116조)과 형법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선교, 이하 문방위)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18일 국정감사 진행을 거부하는 한선교 위원장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키로 했다.문방위는 이날 MBC의 최대주주인 방송문환진흥회(이하 방문진)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대한 국감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새누리당 측의 불참과 이에 대한 위원장의 방조로 개회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지난 17일 정수장학회 논란에 “조만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하면서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 후보는 누차 “정수장학회는 나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취해오면서도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의 퇴진을 우회적으로 압박해왔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이사진 퇴진을 공개 언급하거나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신학용, 이하 교과위)가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MBC와 지분 매각 계획을 비밀리에 세운 정수장학회 논란과 관련해 최필립 이사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를 논의하며 공방을 벌이다 결국 파행으로 치달았다.민주통합당 측 교과위원들은 정수장학회의 MBC, 지분 매각 계획과 이를
비밀리에 정수장학회와 지분 매각 논의를 진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김재철 MBC 사장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다. 김 사장은 지난 16일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회에 출석해 “민영화가 아니라 지배구조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고 해명했으나, 사실상 방법은 민영화로 굳어지고 있는 탓에 논란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당
정수장학회의 MBC 지분(30%) 매각 계획이 담긴 대화록이 를 통해 폭로돼 대선정국 최대 이슈로 부상했다. 김재철 사장은 매각에 따른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몰랐다며 발뺌했지만 '민영화 의혹'을 촉발시킨 MBC의 지배구조 개선 계획에 대해서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우)는 지난 8일 MBC민영
정수장학회가 MBC(30%)와 (100%) 지분을 매각하기 위한 논의를 비밀리에 진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정수장학회 국정조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먼저 민주통합당은 17일 오전 9시 국회에서 정수장학회 의원총회를 열어 국정조사와 청문회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수장학회 지분 매각, 즉 사실상의 MBC 민영화
사실 MBC 민영화는 이명박 정권 출범 이전부터 계획됐던 내용이다. 때문에 현 정권 출범 직후부터 최시중 당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 등은 이른바 ‘정명(正名)론’을 앞세우며 MBC로 하여금 선택을 압박해 왔다. 하지만 특보 출신 등 대통령과 친분을 자랑하는 사장들이 공영방송을 장악하고 조선·중앙·
MBC가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이진숙 본부장의 비밀회동을 보도한 기자를 검찰에 고발하는 등 MBC 지분 매각 논란과 관련해 공세를 높여가고 있다.MBC는 지난 15일 를 통해 “(대화록은) 대화도중 몇 차례 웃음이 터진 것도 구체적으로 기록했다”며 “대화를 직접 도청하거나,
정수장학회가 ‘인혁당 사건’에 이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과거사 논쟁’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가 보도를 통해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이진숙 MBC기획홍보본부장이 극비리에 MBC의 민영화 추진 방안으로 논의한 대화록을 전면 공개하자 “박근혜 대선 후보
MBC노조가 MBC 민영화 추진 계획에 거세게 반발하며 김재철 MBC 사장에 해임을 촉구했다. MBC노조는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김 사장 해임안을 조속히 처리하지 않을 경우 파업 재개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MBC노조는 당장 15일부터 철야 농성에 돌입한다.정영하 MBC노조 위원장은 “언론 역사상 최악의 사장이 민영화까지 저질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정수장학회의 MBC(30%), (100%) 지분 매각 밀약 파문과 관련해 15일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을 항의방문했으나 최 이사장의 부재로 만남에 실패했다. 민주통합당 문방위원들은 “최필립씨가 민주당 의원들의 방문 사전 통보를 접하고 허겁지겁 도피했다&r
MBC의 민영화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MBC경영진이 지난 8일 만나 MBC 민영화 및 정수장학회 지분 매각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꼼수”라는 비판이 제기됐다.무엇보다 임기제 사장인 김재철 사장이 ‘MBC 민영화’ 카드를
정수장학회(이사장 최필립)가 보유하고 있는 MBC 지부 30%와 지분 100%를 비밀리에 처분하려 한 사실이 드러나며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이 오는 17일 의원총회를 열어 정수장학회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박지원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상임위원장-간사-원내대표단 연석회의를 열어 “정수장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