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교양제작국을 해체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마련하자 MBC 안팎에서는 “공영방송 포기 선언”이라는 비판과 함께 후폭풍이 거세다. MBC 경영진이 “미디어 환경 변화 대응 강화”와 “수익성 중심의 조직 재편” 등을 이유로 내세웠지만 MBC 내부에서는 경영진이 시사교양 장르를 죽이기 위해
정부에서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 30개 민생법안에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이 포함됐다. 시민·사회단체들과 새정치민주연합은 “개인정보 보호에 민감해진 국민들은 이용자와 이용자 정보 및 이용자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규정이 적정한지,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에 대한 국정원의 개입이 타당한지에 대하여
연재 순서 1. ‘스타 PD’ 삼대(三代) - (1) 송창의 PD2. ‘스타 PD’ 삼대(三代) - (2) 김영희 PD3. ‘스타 PD’ 삼대(三代) - (3) 김태호 PD4. 정치와 예능의 만남, 그 명암(明暗) - (1) 서수민 PD5. 정치와 예능의 만남, 그 명암(明暗) - (2) &l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지난 8월 4일 정책과제를 발표하며 지상파 방송에 광고총량제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 한 이후 유료방송, 특히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의 대주주인 조선·중앙·동아·매경에서 관련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자체적으로 작성한 전망·분석 기사부터 매주 열리는 방송·언론 관
세월호 참사를 취재한 기자 절반 가량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실종자 구조와 수색을 취재한 기자보다 유가족들을 접촉한 기자의 외상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나 유가족에 대한 감정 이입과 취재 거부 경험 등이 심리적 외상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숙명여대 배정근·하은혜·이미나 교수 연구
3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26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방송통신 심의의 신뢰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개 토론회를 열었다. 방송심의와 관련해선 ‘저품격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의 심의 합리화 방안’과 ‘보도·시사 프로그램의 공정성 심의 신뢰성 제고 방안’ 등 두 개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통심의위)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방송통신 심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제3기 위원회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저품격 드라마·예능 프로그램 심의 합리화 △보도·시사 프로그램 공정성 심의 신뢰성 제고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지난 4일 정책과제를 발표하며 방송 공정성 강화를 위해 공정성 지표를 개발해 방송평가에 반영하고 방송심의규정의 공정성 조항 위반 시 감점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언론계 안팎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방송 공정성 강화를 위한 장치가 되레 공정성을 해치고, 비판 저널리즘의 위축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공공미디어연구소 신임 이사장에 선임됐다.공공미디어연구소는 지난 21일 오후 임시총회를 개최해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3대 이사장으로 김동준 부소장을 신임 소장으로 선임했다.양문석 신임 이사장은 성균관대학교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고, 언론노조 정책위원, EBS 정책위원, 한국방송학회 기획 이사 등을 지냈고, 김동
KBS 신임 사장으로 조대현 전 KBS미디어 사장이 내정됐다. KBS 안팎에서는 과연 조 내정자가 KBS의 정치적 독립성을 지키고 방송 공정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전 보도국장의 폭로로 청와대와 KBS 사장 간의 유착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KBS의 정치적 독립성이 언론계의 큰 화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은
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이성주, 이하 MBC본부)가 7일 오전 8시와 낮 12시 MBC 신사옥이 위치한 서울 상암동 MBC 사옥 앞에서 ‘부당 해고’ 가처분에 따른 출근 시위(신사옥 주차장 출입구) 및 기자회견(신사옥 광장 교차로 인근)을 개최한다. MBC본부는 지난달 27일 법원이 해직 언론인 6인의 근로자 지위 보전 가처분을 받
시청률 조사기관 TNmS(대표이사 민경숙)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가네트홀에서 2014년 상반기 시청행태를 점검하고, 시청률 결산을 설명하는 자리를 개최한다. 이날 TNmS측은 TV 시청 패턴 변화의 핵심인 VOD 시청률 발표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 뒤, 오는 7월부터는 VOD 시청률 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 2014년 6월 23일
한국언론학회(회장 김동규)는 최근 한국사회와 언론이 당면한 위기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춘식 한국외대 교수와 김성해 대구대 교수가 ‘한국 저널리즘의 쟁점’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주정민 전남대 교수가 ‘한국 방송정책의 쟁점’이라는 주제를 발표한다. 이후 홍진표 한국PD연합회장과 박종률 한국기자협회장 뿐 아니라 학계에서는 김경환 상지대 교수, 문종대 동의대 교수, 김경모 연세대 교수 등이 나서 종합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방송학회(회장 유의선)가 세월호 참사 보도의 문제점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구체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방송학회는 12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세월호 사고 현장에서 직접 취재하고 보도한 현장 기자와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재난 보도의 본질을 짚는다.
KBS 사장 임명·해임 제청권을 지닌 KBS 이사회에 특별 다수제를 도입하거나 독일의 공영방송사처럼 공영방송위원회를 통해 사장을 선임하는 등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개선해 정치적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언론·방송학자들도 KBS 사태를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 이들은 KBS 사태가 비단 공영방송뿐만 아니라 저널리즘의 커다란 위기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한국방송학회 소속 방송학자 232명은 25일 ‘공영방송의 공공성과 창의성, 그리고 독립성을 촉구하는 방송학자 일동’이란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이번 세월호 참사를 통해 KBS
MBC의 170일 파업과 관련한 국민참여재판이 열린다.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남부지법 406호에서 MBC본부의 업무방해혐의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이 개최된다. 이날 재판에는 MBC측에선 이진숙 본부장 등이, MBC본부 측에선 최승호 전 MBC PD 등이 출석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양측은 MBC 파업의 정당성 여부와 업무방해 혐의의 적용을 주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