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출구조사 적중률을 얼마나 될까. 투표 마감과 동시에 발표된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에 대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는 경기 한 곳을 제외하고 당선자 예측이 적중했다. JTBC가 실시한 예측조사는 부산, 인천 두 곳에서 당선자 예측이 어긋났다.
6·4 지방 선거의 막이 올랐다.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전국 단위 선거 최초로 사전투표제가 시행된 만큼 출구조사에도 비상등이 켜진 상황이다. 사전 투표율이 11.49%에 이르러 방송사들이 과연 얼마나 정확한 예측과 표심 분석을 입체적으로 하느냐가 개표방송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투표일이 가까워지면서 초박빙 지역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혼전 양상이다.
KBS가 지난 27일 방송된 세월호 침몰 사고 특별 생방송으로 모금방송을 추진하려 한 경위와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KBS는 지난 27일 1TV를 통해 방송된 세월호 사고 관련 특별 생방송 를 당초 모금방송 형식으로 준비하려다가 내·외부의 반대에 부딪혀 2시간 방송으로 단축 방송했다. 당시 내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10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KBS가 오는 27일 준비하고 있는 세월호 침몰 사고 특별생방송의 성격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KBS는 오는 27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를 1TV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총 4부로 진행되는 특별생방송은 이번 사
KBS와 MBC, SBS, EBS 지상파 4사가 지상파 UHD(초고화질) 실험방송 추진에 힘을 모은다.한국방송협회(회장 이웅모, SBS 사장)는 21일 지상파 방송 4사 기술본부장들이 UHD 실험방송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상파 방송4사는 4사 공동 실무협의체인 ‘지상파 UHD실험방송 TF’를 구성·운영하면서 U
한미 양국의 방송협회 회장단이 ‘NAB show 201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나 무료보편적 서비스인 지상파를 중심으로 UHD(초고화질) 방송을 상용화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한국방송협회(회장 이웅모) 회장단은 고든 H. 스미스 전미방송협회 회장과 9일 오전(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상파 UHD방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에 8VSB(8레벨 잔류측파대) 전송 방식의 허용을 결정한 데 대해 지상파 방송사들과 언론·시민단체들이 11일 “시청자가 아닌 종편과 일부 케이블 방송에 대한 특혜일 뿐”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지상파 방송사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한국방송협회(회장 이응모)는
연합뉴스의 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의 이사 수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뉴스통신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이 발의됐다.개정안에 따르면 연합뉴스의 대주주인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진을 여야 동수 6인씩 총 12명으로 확대, 추천을 받아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해당 법률 제26조 4항에 따라 정부(2인), 국회(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이 24일 지상파 방송사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한국방송협회(회장 이웅모·SBS 사장)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수신료 인상은 KBS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미디어와 관련된 문제로 방송사 모두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방송협회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진
한국방송협회(회장 이웅모, 이하 방송협회)가 TV수신료 인상 관련 공청회를 앞두고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와 국회에 수신료 인상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방송협회는 1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방송협회는 “KBS와 EBS는 지난 2007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수신료를 현실화하기 위한 ‘텔레비전수신료인상
공공성이 강한 주파수 정책에서도 효율성이 강조되면서 ‘주파수 민영화’ 수순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정부가 공공기관이 사용하는 공공주파수의 효율성을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통신용 주파수 대역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서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가 최근 연달아 발표한 ‘모바일 광개토 플랜
이웅모 SBS 사장이 한국방송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한국방송협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5차 이사회를 열고 이웅모 사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웅모 회장은 SBS 제작본부 교양총괄국장, SBS 보도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이달 초 SBS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이에 따라 우원길 전임 회장이 SBS 사장 자리에서 물러남에 따라
새 정권과 함께 시작된 2013년도 어느덧 끝을 향하고 있다. 새벽종도 울게 하고 새 아침도 밝히겠다는 약속을 하면서 2012년을 보냈던 박근혜 대통령을 스스로 했던 약속을 실현할 수 있는, 또 그래야만 하는 위치에서 올 한 해를 맞이했지만 실현된 건 별로 없어 보인다. 이런 현실은 방송계도 예외는 아니다. 애초에 많은 약속이 있었던 것도 아니건만, 방송&
한국방송학회와 한국방송협회가 공동주최로 2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멀티 플랫폼 시대의 중소 라디오방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연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방송광고 시장의 규제 완화와 병행해 사후 규제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규제가 풀리면 방송광고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공정경쟁을 위한 안전판의 필요성도 커진 것이다.방송통신위원회가 12일 개최한 ‘방송광고시장 공정경쟁 환경조성을 위한 세미나’는 방송광고시장에서 일
정부의 향후 5년간의 방송정책 로드맵이 담긴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에 대해 비판 여론이 거세다.지상파 방송사는 정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이 유료방송에 편향됐다며 즉시 폐기를 요구하고 나섰고, 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방송산업후퇴 종합계획’이라는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이날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는
KBS이사회(이사장 이길영)가 현행 2500원인 수신료를 40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여권 추천 이사 단독으로 10일 의결한 데 대해, 수신료 인상의 최종 관문인 국회에서 규탄의 목소리가 나왔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전원 명의 성명을 발표하고 여권 추천 KBS 이사들의 수신료 인상안 의결을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