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 3사가 프로그램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한 수익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상파 3사는 최근 유료방송사업자들에게 프로그램 건별 다시보기 요금을 1500원까지 올리겠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KBS는 공익성이 강한 교양 프로그램의 다시보기까지 유료로 전환했다.방송사들은 ‘콘텐츠 제값 받기’차원이라는 주장이지만 시청자들의 부담 가중
SBS 드라마 가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이하 민우회)가 시상하는 푸른미디어상 특별상을 수상했다.11일 오후 3시 의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는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에서 진행된 푸른미디어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다.푸른미디어상 특별상은 우리사회에 여전히 존재하는 각종 차별을 드러내고
11일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이하 민우회)는 2014 푸른미디어상 수상자 및 수상작을 발표했다. 푸른미디어상은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제작자를 격려하고 지상파방송의 필요성과 역할을 되새겨 보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올해 17번째를 맞았다.올해에는 EBS 이 어린이상, KBS1TV 이 가족상, S
평범한 여성의 외모에 ‘거구의 잇몸녀’라는 혐오스런 별명을 붙인다. 여성의 외모가 ‘비정상적’임을 끊임없이 강조하며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신체부위에 여과 없이 카메라 앵글을 잡는다. 성형수술을 ‘인생 대반전’의 기회라고 말하고, 성형수술을 한 출연자의 외모에 환호와 탄성을 보낸다. 수술 이전
언론계와 학계, 문화예술계가 참여한 ‘MBC를 국민의 품으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MBC 공대위)가 8일 출범한다.공동대책위원회는 “공정성 훼손, 신뢰도 하락, 보복과 유배로 얼룩진 MBC의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MBC공대위는 진영 논리에 빠져 허우적대는 경영진
12월 4일 지역방송발전지원특별법(이하 ‘특별법’)이 발효된다. 이번 특별법은 지역방송 위기담론에 대한 대안을 담은 최초의 법률로서, 이번 법률이 지역방송의 현재 위기를 타개하고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이에 지역방송협의회는 오는 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
정부가 유료방송 규제체계를 정비하면서 시장점유율 합산규제를 추진하기로 해 KT의 반발로 진척이 없었던 합산규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는 28일 IPTV법을 방송법에 통합하는 ‘통합방송법안’ 공청회를 열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통합방송법
미용과 성형을 통해 출연자의 외모를 바꿔준다는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이면에 위법적인 협찬과 광고, 부작용이 난무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지난 12일 한국여성민우회(이하 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는 (Story on), (Trend E) 등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627호 미방위 전체회의실에서 ‘700㎒ 대역 용도 관련 공청회’를 열고 방송계와 통신계가 서로 첨예하게 대립 중인 700㎒ 할당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공청회에는 조규조 미래창조과학부 전파정책국장과 정종기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장, 이상운
예능과 정치가 만나 좋은 결실을 맺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예도 존재한다. 과거에는 탤런트와 코미디언이 대중적 인기를 활용해 정계에 나갔지만 요즘은 반대로 현실 정치에 몸담은 이들이 방송에 진출하는 현상이 뚜렷하다. 서수민 PD는 “지난 대선 이후 젊은층의 정치적인 관심이 늘어나면서 이제는 예능에서 정치를 소재로 써도 지루하게 받아들이지
3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26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방송통신 심의의 신뢰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개 토론회를 열었다. 방송심의와 관련해선 ‘저품격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의 심의 합리화 방안’과 ‘보도·시사 프로그램의 공정성 심의 신뢰성 제고 방안’ 등 두 개의
정부가 ‘제7홈쇼핑’ 채널 신설을 일방통행식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신규 홈쇼핑채널 신설의 근거와 효과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정책 실패에 대한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2일 무역투자진흥회의에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중소기업 전용 공용 홈쇼핑 채널을 2015년에 신설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