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연예기획사)은 연예활동에 필요하면 을(연예인)의 연예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모든 것을 요구할 수 있다.’ ‘을은 자신의 위치를 항상 갑에게 통보해야 한다.’ 이처럼 연예기획사가 소속 연예인의 사생활을 과도하게 침해하거나, 연예인에게 무리한 요구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돼 온 불공정 계약 조항들에 대해
수도권 지역 지상파DMB 방송사들의 지난 한 달 동안 광고매출액이 처음으로 10억원을 돌파했다. 또 단말기 보급대수도 지난달 방송 시작 3년 6개월 만에 20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방송사들은 지난해 8월 베이징올림픽 당시 11억5800만원을 기록했지만 대형 이벤트가 없는 점을 감안하면 10억원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최근 지상파방송
언론인권센터(이사장 안병찬)는 ‘사회적 권력의 행사 이대로 좋은가-민주주의에 기반을 두는 언론과 검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09 제2차 언론인권포럼’을 10일 오전 10시 서울 인사동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김진웅 교수(선문대 언론광고학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심영섭 박사(건국
이지애 아나운서, 김태오 PD, 왕종명 기자, 그들만이 갖고 있는 방송사 취업 팁과 방송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방송계 취업준비생들에게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오는 26,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에서 열리는 2009방송엔터테인먼트 채용 박람회에서 취업특강을 진행한다. 26일에는 KBS 이지애 아나운서가 ‘
KBS기자협회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보도와 관련 보도본부장과 보도국장의 신임 여부를 묻는 투표를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실시하기로 했다. 기협은 당초 운영위원회에서 4일부터 이틀간 불신임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의했으나, 보도국 내에 찬반 주장이 엇갈리자 운영위는 총회에서 투표 실시 여부를 다시 묻는 절충안을 냈다. KBS는 노 전 대통령의 국민장 기간 내내 조
한국언론재단(이하 언론재단, 이사장 고학용)은 시사교양 분야 PD가 되기를 희망하는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예비언론인 PD과정을 신설한다. 언론재단은 “최근 PD를 희망하는 언론사 취업 준비자들이 급증함에 따라 기존 재단이 시행하고 있는 예비언론인 교육과정과는 별도로 PD 전문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방송광고 시장이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공사(이하 코바코, 사장 양휘부)가 지난 5월 한 달간 판매한 지상파 방송광고를 집계한 결과 1581억원으로 전달보다 약 106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년대비 광고물량은 67.3%를 기록하는데 그쳐 71.2% 보인 전달보다 다소 떨어졌다. KBS 2TV는 5월 한달
'국가정보원 과거사건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진실위) 민간 조사관을 지낸 다큐멘터리 감독 신동진 씨가 인터넷사이트 ‘조갑제닷컴’에 게재된 글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 회사의 대표인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 및 명예훼손에 대한 2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2일 밝혔다. 신동진 감독은 &ldquo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사장 양휘부)는 6/5(금) 오후 3시 서울 잠실동 광고문화회관 7층 소회의실에서 한국광고학회(회장 안광호)와 공동으로 학계 및 업계의 전문가를 초청, ‘불황 극복을 위해 광고 어떻게 해야 하나’ 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광고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한 광고효과 증진’과
한국PD연합회(회장 김영희)가 시상하는 110회 이달의 PD상에 KBS 〈소비자 고발〉 ‘충격!베이비파우더에서 석면검출’ 편(연출 전수영)이 선정됐다. TV시사교양부문 수상작인 〈소바자 고발〉 ‘베이비파우더’편은 최근 논란이 된 이른바 석면파동을 불러 일으킨 프로그램이다. 3월초 베이비파우더의 안전성에 의문을 품은
지역MBC의 통합적인 정책추진을 위해 구성된 지역MBC정책연합이 전략지원단으로 바뀐다. 지역MBC사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협의회는 새롭게 설립되는 전략지원단의 인력을 5명에서 3명으로 줄이는 대신 사장단 자문기구로 위상을 격상하고 총괄책임자 역시 부장급에서 국장급으로 인선하기로 했다. 지역
지역민영방송사들이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민영방송사업자인 대구방송(TBC)이 20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예비심사 일정은 7월초로 TBC는 상장예비심사를 통해 상장요건을 충족할 경우 본
아시아 방송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제4회 동아시아방송작가컨퍼런스가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신현택)과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공동주최로 3일~5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엄마가뿔났다’의 김수현 작가, ‘사랑해,울지마’의 박정란 작가, ‘하얀거탑’의
방송의 디지털전환 이후 안방극장에는 어떤 변화가 올까, 컨버전스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재미있게 보던 드라마 촬영지를 리모콘으로 자유롭게 검색하고, 드라마OST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영상 서비스가 제공되는 액자형태의 라디오에는 DJ의 얼굴은 물론 흘러나오는 노래의 가사와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 26일~29일 나흘간 진행된 제19회 국제방송 음향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언론노조)이 노무현 전대통령의 수사전반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청문회 실시와 특별검사제 도입을 촉구했다. 언론노조는 노무현 전대통령 영결식이 열린 29일 오후 성명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언론노조는 “국민 대다수가 정치 보복이 불러온 정치적 타살 때문에 노 전 대통령을 잃었다고 느낀다”며 “
지난해 10월 국정감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7단독 이상무 판사는 26일 신 전 위원장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정감사 때 회의장에서 소란을 피운 점이 인정되지만 신 전 위원장은 벌금 외 전과가 없다”며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 신 전
한편의 방송 프로그램으로 광장은 수십만의 촛불로 타올랐고, 미국 젊은 네티즌이 만든 UCC는 미국의 정치사를 바꾸었다. 영상은 인터넷과 만나 폭발적인 힘을 발휘한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 한나라당의 ‘언론법 저지’를 위한 대국민 홍보 일환으로 ‘언론자유 UCC 시리즈’를 제작해 각종 동영상 사이트와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