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이사회가 추려낸 차기 KBS 사장 후보 6인 중 4인이 노조 등에서 반대하는 인물로 채워지면서 갈등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김재홍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상임위원은 3일 “최종 후보 1인 결정에 앞서 이사회가 노조 등과 토론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김 상임위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KBS 차기 사장 후보 선
KBS 신임 사장 후보군이 KBS 전·현직 인사 6명으로 압축됐다. KBS이사회(이사장 이길영)가 KBS 신임 사장 후보로 홍성규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고대영 전 KBS 보도본부장, 조대현 전 KBS미디어 사장, 이동식 전 KBS 비즈니스 감사, 이상요 전 KBS 정책기획센터 기획팀장, 류현순 현 KBS 방송부문 부사장 등 8명을 확정했
최명길 전 MBC 경인총국 부국장이 7·30 재·보선에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에 출마한다.
KBS가 지난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길환영 전 사장 해임 이후 공석이 된 사장 후보를 공개모집한 결과 총 30명이 지원했다. 2012년 사장 공모 당시 12명이 지원한 것과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 숫자지만 면면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내부에서는 ‘구태인물들의 전시장’이라는 비판이 나올 정도로 과거 행적에서 기대할 만한 인물이 없
KBS이사회(이사장 이길영)가 신임 사장 공모 과정에서 정치적인 독립성을 담보할 사장을 선임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인 특별다수제와 사장추천위원회를 도입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여기에 지난달 30일 마감된 사장 공모에 공영방송 사장이 지녀야 할 자질이 의심되는 인사들이 대거 지원해 ‘제2의 길환영’ 체제가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이다.K
KBS이사회(이사장 이길영)가 신임 사장 공모 과정에서 특별다수제 도입과 사장추천위원회 구성을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KBS이사회는 30일 오후 5시부터 임시 이사회를 열고 구체적인 사장 공모 절차에 대한 논의와 함께 특별다수제(재적이사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가결)와 각계각층이 함께하는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 구성을 받아들일지에 대해 논의했다.
KBS 신임 사장 공모에 이화섭·고대영 전 KBS 보도본부장, 류현순·전홍구 현 KBS 부사장 등 KBS 출신 21명을 비롯한 총 30명이 지원했다.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KBS 사장 후보자 공개모집 결과 KBS 출신 21명 등 총 30명이 길환영 전 사장 해임으로 공석이 된 KBS 사장직에 지원했다.KBS 사장 후보자 접수자
여권과 보수언론에서 “KBS의 개조가 필요하다”며 신임 사장 공모 절차에 들어간 KBS에 대해 공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총연합회는 “여권과 보수세력 전체가 KBS를 향해 ‘마녀사냥’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한국PD연합회, 한국아나운서연합회, 방송기자연합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
KBS 양대노조가 정치 독립적인 KBS 사장 선출을 위해 차기 사장의 자격 및 부적격 기준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낙하산·부적격 사장’ 검증에 나섰다.KBS노동조합(위원장 백용규, 이하 KBS노조)과 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권오훈, 이하 KBS본부)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신관 로비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시청률 조사기관 TNmS(대표이사 민경숙)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가네트홀에서 2014년 상반기 시청행태를 점검하고, 시청률 결산을 설명하는 자리를 개최한다. 이날 TNmS측은 TV 시청 패턴 변화의 핵심인 VOD 시청률 발표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 뒤, 오는 7월부터는 VOD 시청률 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 2014년 6월 23일
MBC가 10일부터 자회사 및 계열사 주주총회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MBC 구성원이 ‘낙하산 지역사 사장’에 반대하며 반발했다. 지역MBC 구성원은 “자리보전·보은인사의 전형인 낙하산 사장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주장했다.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이성주, 이하 MBC본부)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
MBC노조 중앙집행위원이 MBC측에 사장추천위원회 도입을 요구했지만 흐지부지됐다.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이성주) 중앙집행위원은 지난달 26일 △지역MBC 사장 공모제·사장추천위원회 구성 △지역MBC 이사회 정관 원상복구 △지역MBC 자율경영 보장 등을 골자로 한 결의문을 발표하는 등 지역사 사장 선임 절차를 요구하고 나섰지만 MBC측은 최근
신임 아리랑TV방송 사장에 SBS 앵커를 역임한 정성근 씨를 임명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가 28일 밝혔다.문체부 관계자는 “방송기자로 오랫동안 활동한 경력이 있고 외신 국제부장 등을 두루 거쳐 (아리랑TV사장에게 필요한) 국제적인 감각도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임명 배경을 전했다.KBS를 거쳐 SBS에서 국제부장,
MBC노조 중앙집행위원이 26일 사장추천위원회 구성을 요청하는 등 지역MBC 사장 선임 절차의 투명성을 제고할 것을 촉구했다.언론노조 MBC본부(본부장 이성주) 중앙집행위원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지역MBC 사장 공모제·사장추천위원회 구성 △지역MBC 이사회 정관 원상복구 △지역MBC 자율경영 보장 등을 골자로 한 내용을 발표했다.이들은 &ld
안광한 MBC 신임 사장이 25일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2017년 정기 주주총회 시까지 3년이다. 안 사장이 선임되자마자 언론계와 시민사회단체는 “김재철 체제의 2막”이라고 반발했다. 김재철 전 사장 시절 요직을 거친 안 사장의 이력 때문이다. 지난 2012년 MBC본부 파업 초기 당시 안광한 부사장은 인사위원장으로서 파업 참가자에
박근혜 정부 1년, 언론장악 논란은 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1년 동안 언론계 안팎에서는 ‘세습’ ‘연장’등의 표현을 써가며 언론의 자유가 더욱 후퇴했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박 대통령은 “언론장악은 할 수도, 할 의지도 없다”고 약속했지만 실제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rsq
안광한 MBC 사장이 취임을 하루 앞둔 가운데 사장을 선임한 방문진이 ‘거수기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 MBC 사장 선임 과정을 보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문환, 이하 방문진)의 취지가 무색할 정도로 정치권의 입김에 좌지우지되는 등 공영방송 지배구조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안광한 신임 사장은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