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26일 KBS 차기 이사 11명을 추천했다. 대통령 임명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새 이사회는 오는 11월 임기를 마치는 이병순 사장의 후임 문제와 수신료 인상 문제 등 주요현안 논의를 앞두고 있어 이사들의 면면에 관심이 쏠린다. 우선 새 이사회의 여야 구도는 7:4. 여당 몫으로는 손병두 전 서강대 총장, 손 전 총장 외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종합편성채널(PP) 신규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우선) 시험적으로 1~2개를 해본 뒤 결과를 보고 이후 1개를 더해 유효경쟁체제를 이루도록 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현재 YTN·MBN 등 2개의 채널이 있는 보도PP와 관련해선 “1개 사업자만 추가로 선정,
김우룡 “MBC 경영진 알아서 물러나야” 는 새로 구성된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의 김우룡 이사장이 엄기영 MBC 사장의 중도퇴진을 거론하며 경영진을 압박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런 움직임에 대해 MBC 노조는 “MBC 장악 음모”라며 반발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취임한 엄기영 사장의 임기는 2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KBS 새 이사로 손병두 전 서강대 총장 등 11명을 추천키로 의결했다. 이날 방통위에 의해 추천된 이사는 손 전 총장 외에 정윤식 강원대 교수(신문방송학), 황근 선문대 교수(신문방송학), 이창근 광운대 교수(미디어영상학), 남승자 전 KBS 해설위원, 홍수완 전 KBS 기술본부장, 이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우룡, 이하 방문진)의 MBC 경영진 해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경영진 교체에서 ‘낙하산 사장’ 임명, 보도 통제 등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MBC 장악 시나리오’에 본격 시동이 걸렸다는 지적이다. 방문진은 지난 19~20일과 26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MBC 업무보고에서
기자 초년병 시절, 수해가 났던 곳에 회복되기도 전에 다시 수해가 나서 주민들이 좌절하고 있는 마을을 취재한 적이 있다. 거듭되는 수해에 주민들은 재기의 의지를 잃고 홍수에 쓸려간 민박집을 ‘수해박물관’으로 만들겠다며 방치하고 있었다. 주민들은 쌓여가는 고지서를 보며 술로 시름을 달래고 있었고 마을의 노파는 그 술병을 모아 생계를 도모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우룡, 이하 방문진)가 MBC 〈뉴스데스크〉 등 보도프로그램의 편향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방문진은 지난 19~20일 이사회를 열어 MBC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MBC의 공영성과 보도의 편향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경영진의 책임을 물었다. 방문진은 26일 또 한 차례 업무보고를 진행한 뒤 MBC 경영진 교체 여부를 논의할 것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이후 이명박 대통령과 민주당이 김 전 대통령의 유지였던 ‘통합과 화해’의 실천을 한목소리로 강조하고 있지만 그 해석은 엇갈리고 있다. 1면 보도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정례 라디오 연설에서 “김 전 대통령의 병상과 빈소도 화해의 계기를 만들었다”며 &
MBC 본사보다 MBC의 지역계열사가 먼저 민영화될지도 모릅니다.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김우룡 이사장은 취임 3일 뒤인 8월 13일 마련한 기자간담회에서 지역계열사 매각 방침을 묻는 질문에 긍정적인 생각을 밝혔지요. 그는 "매각만이 능사는 아니다"라면서도 "매각해서 MBC를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사내유보금도 늘어날 수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내달 중순 임기가 만료되는 EBS 사장과 이사·감사 후보자 공모 절차를 이달 24일부터 개시하겠다고 21일 밝혔다. EBS 사장과 이사·감사 후보자에 대한 지원서는 이달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2주 동안 접수 받는다. 지난 7월 이뤄진 KBS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모집 절차와 마찬가지로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우룡, 이하 방문진)가 MBC 〈뉴스데스크〉 등 보도프로그램의 편향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방문진은 19~20일 이사회를 열어 MBC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MBC의 공영성과 보도의 편향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진은 20일 MBC 보도본부와 라디오본부의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뉴스데스크〉의 공정성 문제와 경
북한, DJ 조문단 파견 … 남북 간 대화분위기 조성될까? 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남북 간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김기남 노동당 중앙위 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사 조문단’을 21을 파견하고, 때맞춰 대한적십자사가 20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김대중 전 대통령 장례 6일간 국장으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가 6일 간의 국장으로 엄수된다. 이에 따라 김 전 대통령 영결식은 23일 오후 2시 국회 광장에서 치러진다. 건국 이후 국장이 치러지는 것은 1979년 재임 당시 서거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국장 이후 두 번째다. 전직 대통령의 장례가 국장으로 엄수되는 것은 처음이다. 퇴임 이후 서거한 최규
기자들은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로 를, 가장 신뢰하는 언론사로 를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자협회(회장 김경호)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전국의 기자 300명을 대상으로 자기 소속사를 제외하고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0.4%는 라고 답했고, KBS(30.0%)와 M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우룡, 이하 방문진) 새 이사진이 MBC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내며 대대적인 정비를 예고해 파문이 예상된다. MBC노조는 방문진을 “방송에 대한 이해나 철학이 저급하기 짝이 없는 질 낮은 점령군”이라고 비판하며 전면전을 선포했다. 김우룡 이사장은 지난 13일 기자간담회에서 MBC 경영진 교체 여부에 대해 말을
8기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우룡, 이하 방문진) 이사진이 MBC 민영화 의지를 구체적으로 드러내면서 민영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해 뉴라이트방송통신정책센터 주최의 토론회에서 MBC의 단계적인 민영화론을 주장한 바 있는 김우룡 이사장은 지난 13일 기자간담회에서 “100% 민영화는 가능하지 않다”면서도 “MBC의 위상
KBS 이사 추천 일정이 예정보다 늦어질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19일 회의에 KBS 이사추천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KBS의 한 관계자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때문에 순연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는 28일까지는 이사 선임을 끝내야하기 때문에 다음 주중 다시 회의를 열어 추천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