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로부터 ‘음란물’ 판정을 받은 사진을 현직 방심위원인 박경신 위원(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 위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 사진을 보면 성적으로 자극받거나 성적으로 흥분되나요?’라는 제목과 함께 남성의 성기가
이명박 정권이 출범한 지 3년이 지났다. 2008년 미디어법 통과되면서 종합편성채널이 생겨났다. 그야말로 미디어 빅뱅 시대다. 이처럼 방송계의 좌표를 짚어보고 앞으로 방송계의 청사진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언론정보학회(회장 김승수)와 한국 PD연합회(회장 이창섭)의 주최로 ‘한국방송의 현 주소’라는 주제로 지난 22일 오후 3시
경찰이 2001년부터 집회 시위 참가자의 사진을 찍어 ‘영상판독 시스템’에 입력해 관리해왔으며, 이렇게 모은 사진이 최소 2만 3000여명분이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집회사진 채증해 수만명 ‘DB관리’ 1면 기사에 따르면 경찰은 영상판독 시스템을 이용해 집회나 시위현장에서 사진 찍힌
한국PD연합회는 최근 ‘정치 심의’ 논란을 빚고 있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의 ‘공정성 심의’를 두고 긴급 좌담을 열었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방송회관 15층 PD연합회 사무실에서 두 시간 넘게 진행된 좌담에선 방심위가 기득권을 비호하는 보도에는 눈 감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보도에는 엄격한 심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정부의 검열기구로 악용되고 있다”는 우려가 높다. 이명박 정부 들어 공정성 심의 제재(권고 이상)는 증가했다. 2005년~2007년까지 8건이었던 제재는 현 정부 출범 뒤 2008년~2010년 동안 24건으로 늘어났다. 제재 대상도 정부에 ‘불편한’ 프로그램에 집중
국회 민주당 당대표실 도청 의혹을 받고 있는 KBS 장 아무개 기자의 휴대전화와 노트북이 경찰이 장 기자의 집을 압수수색하기 이전에 교체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7월 12일자 1면 기사다. 11일 경찰이 압수한 장 기자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녹음기 등을 분석하고 있는 서울 영등포경찰서 수사과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한국PD연합회(회장 이창섭, 이하 PD연합회)는 8일 성명을 내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지난 7일 라디오프로그램에 대해 공정성을 이유로 징계를 내린 사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PD연합회는 성명을 통해 “방심위가 행한 일련의 징계를 PD의 자율성 침해로 규정하고 더 이상 방심위가 검열 기구로 전락하는 것을 묵과하지 않을 것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심의위)가 일제고사를 거부해 해임 처분을 받았다가 복직한 교사들을 인터뷰한 MBC라디오 에 대해 7일 중징계를 내렸다. 심의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4월 11일 에 대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공정성) 2항을 들어 ‘주의&rsq
7일 오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심의위)가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에 대한 ‘공정성’ 심의에 나섰다. 이를 두고 언론 시민사회 단체의 비판이 거세다. 심의위는 최근 MBC 라디오 5월 25일 방송과 KBS 라디오 5월 28일 방송의 ‘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심의위)가 오는 7일 전체회의를 열어 노동 아이템을 다룬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제재를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심의위 구성원들이 6일 부당심의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전국언론노조 심의위지부와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심의위지부는 이날 오후 공동 성명을 내고 “2기 심의위가 국민들로부터 임명권자(
말 그대로 ‘습격’이다. (이하 )가 아이튠즈 팟캐스트 뉴스 및 정치 분야에서 MBC , KBS 를 비롯한 지상파 프로그램을 ‘가뿐히’ 제치고 매주 1위를 기록중이다. 7월 1일 기준
1000원 빼가고 30원 넣어주나… ‘수신료 - 최저임금’ 주목할 두 숫자 은 1면에서 수신료 1000원 인상에는 날치기 의지까지 있는 정치권이 최저임금 인상에는 인색한 정치권을 비판했다. 기사는 이렇다.‘1000원 대 30원.’ 국회의 긴급 현안을 상징하는 두 숫자가 주목받고 있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심의위)가 최근 노동 이슈를 다룬 라디오 프로그램에 대해 ‘공정성’ 조항을 들어 징계 절차에 들어가 논란이다. 심의위는 유성기업 파업 사태를 다룬 KBS와 MBC 라디오 경제프로그램을 비롯해 한진중공업 고공농성과 전교조 해직교사 아이템을 다룬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제작진 의견 청취를 예고하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심의위)가 구체적으로 자살 방법을 묘사한 드라마 3편에 대해 징계 조치를 취했다. 심의위는 지난 20일 전체회의를 통해 SBS , SBS 에 ‘경고’를, MBC 에 ‘주의’ 징계를 내렸다. SBS
EBS (사장 곽덕훈)는 공사창립 11주년을 맞아 교육 전문 미디어 그룹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BS는 ‘EBS 미래 비전 선포식’을 오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도곡동 EBS 본사에서 연다. 교육 전문 미디어 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 ‘디지털 EBS’, ‘콘텐츠 EBS’, &lsq
“시청률을 잡으려다 저널리즘까지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지난해 가을 쉽고 친근한 뉴스를 표방하며 주말 뉴스 시간을 이동하는 등 개편에 나섰던 MBC 에 대해 MBC 안팎에서 제기하고 있는 우려다. KBS 와의 시청률 격차는 좀체 따라잡을 수 없고, 보도 아이템 선정과 전달 방식 등을 둘러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심의위)가 유성기업 사태를 다룬 라디오 경제프로그램에 ‘공정성’ 잣대를 들이밀어 법정 제재를 위한 ‘의견진술’을 청취해 논란이다. 이를 두고 심의위가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아이템마저 검열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심의위는 지난 16일 방송심의소위원회를 열고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