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한 자리씩은 받게 된다고 봐야 한다.” 여당의 한 초선의원이 이명박 대통령의 방송·언론 특보단 출신들에 대한 정권의 ‘회전문 인사’를 꼬집으며 한 말이다. 그의 말이 아니더라도 이명박 정부 출범 8개월을 지나고 있는 지금까지도 이른바 ‘MB 특보단’ 출신 인사들이 언론사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 오는 30일을 ‘YTN과 공정방송을 생각하는 날’로 정하고, 오후 7시 서울역 앞에서 유명 가수와 감독,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제를 연다. 언론노조는 또 이날 하루 YTN지부(지부장 노종면)의 ‘구본홍 반대투쟁’을 지지하기 위한 행동지침으로 △타방송사 조합원 ‘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하 언론노조)는 27일 오후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찬성율이 82%로 최종 집계돼 가결됐다"고 발표했다. 언론노조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94개 사업장에서 ‘언론장악저지·방송독립과 공공성 사수·YTN 사수를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날씨는 쌀쌀했지만 열기는 뜨거웠다. 24일 저녁 구본홍 사장 출근저지 100일을 하루 앞둔 YTN 앞에는 전·현직 언론인과 시민 500여명이 모였다.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의 총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됐다.언론노조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언론장악저지·방송독립과 공공성 사수·YTN 사수를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됐다고 발표했다. 언론노조는 “재적 1만 170명 가운데 84%가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찬성률 82%를 보여 재적과반수를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지부장 노종면, 이하 YTN노조)가 지난 21일 ‘정권의 YTN 포기’ 발언의 당사자가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라고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신 차관이 24일 “부인은 않겠다”고 말했다. 신 차관은 그러나 “해당 발언은 공적인, 책임질만한 자리에서 나온 게 아니다&r
‘KBS 대책회의’ 청와대·방통위와 국정원까지 개입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주도한 KBS 후임 사장 관련 대책회의에 국정원 간부까지 참석한 사실이 밝혀져 국가기관의 ‘언론장악 음모’ 개입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른바 ‘KBS 대책회의’가 열리기 6일 전인 지난 8월 11일, 최시중
청와대와 KBS가 이명박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 정례화에 합의했다. 청와대는 라디오 연설 첫 방송을 내보내는 과정에서 불거진 편성·제작자율권 침해 논란에 대해서도 한국방송 쪽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는 청와대 박선규 언론2비서관과 서기철 KBS 라디오편성제작팀장 등은 21일 만나 격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대통령 연설을 내보내되
취임 이후 언론과 관련한 거침없는 발언으로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던 문화체육관광부의 신재민 차관이 다시 한 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10일 17일 낮 출입기자들과의 정례 간담회에서 "민간기업의 노사분규 문제를 정부의 언론 탄압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YTN 노조는 신임 사장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정부가 아니라 사장을
한나라당과 민주당, 선진과 창조의 모임 등 여야 세 교섭단체는 22일 쌀 직불금 불법수령과 관련한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내달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26일 동안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원혜영, 선진창조모임 권선택(자유선진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귀빈식장에서 회담을 진행하고 이 같이 합의했다. 쌀 직불금 국조특위는 위원장
정부 여당이 신문·방송 겸영, 방송구조의 전면 개편 등 대대적인 미디어 지각변동이 불가피한 정책들의 추진을 공언한 가운데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방석호)이 21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방송규제 완화 방안 및 효과’란 주제의 연속 워크숍을 방송규제 완화와 공영방송 제도 구축 등 두 부문에 대해 각각 4차례씩
YTN 사태가 노조위원장 등 대규모 해고로까지 비화된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 언론노조)은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 시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판단하고 21일부터 3일간 총파업 찬반투표에 실시한다. 언론노조는 이번 투표가 △YTN 낙하산 구본홍 반대와 공정방송 사수 △지상파 방송을 장악하려는 방송법 시행령 개악 반대 △조중동 방송을 위한 신문ㆍ
이번 주에는 굵직한 미디어계 행사가 많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하 언론노조 )는 오는 21일부터 3일 동안 ‘언론장악 저지 및 방송독립과 공공성 사수, YTN 사수를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에 실시한다. 언론노조는 총파업 투표 결과를 24일 오후 발표할 계획이다. 오는 25일이면 YTN 구본홍 사장에 대한 노조의
100일 가까이 구본홍 사장 출근저지 투쟁을 벌이고 있는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와 ‘촛불시위’를 인터넷으로 보도한 나우콤의 ‘아프리카’가 ‘2008년 안종필자유언론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약칭 동아투위·위원장 정동익)가 수여하는 안종필 자유언론상 본상은
예전 방송위와 달리 무슨 일이든 거침없이 밀어붙여오던 방송통신위원회가 모처럼 한 발짝 물러섰습니다. 지상파방송과 보도ㆍ종합편성 진출이 금지된 대기업의 기준을 자산규모 3조 원에서 10조 원으로 올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10월 10일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유보한 것이지요.방통위는 이 같은 내용의 개정안을 7월 29일 입법예고한 뒤 8월
신학림 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이 16일 국정감사 방해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고흥길, 이하 문방위)가 지난 9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감을 진행했을 당시 진성호 한나라당 의원이 언론노조를 이른바 ‘친노(親盧)단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언론
정부가 종교방송과 지역방송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0일 발표한 공공기관선진화 계획에 지상파방송 대행시장을 경쟁체제로 전환하기위해 현재 독점적으로 운영되는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양휘부, 이하 코바코)의 기능을 축소하고 민영미디어렙을 도입하는 방안을 내년까지 마련키로 하는 내용을 포함해 파장이 일고 있다. 정부는 내년까지 민영미디어렙을 도입하겠다는 당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