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BS 장악’ 논란 끝에 임명된 이병순 KBS 사장이 오는 27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한다. 1년이 지났지만 이병순 체제의 KBS는 여전히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KBS 내부는 잇단 사원징계로 들끓고 있다. KBS는 최근 포털사이트 등에 ‘수신료 거부운동’을 경고하는 사원에 정직
▶ 소비자가 기가 막혀 - 술&안주 재탕, 현장을 잡아라! 작년 한 해 동안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내며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음식 재탕’ 문제! 이번엔 호프집의 술과 안주가 궁금했다. 술 맛 확 깨게 하는 술과 안주의 재사용! 그 충격 현장을 불만제로가 고발한다! - 생과일에서 화채, 화채에서 샐러드로 재사용되는 과일안주의 무한
SBS가 최근 잇따라 주요 축구 경기 중계권을 따내는 등 스포츠 콘텐츠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3년 전 2010년과 2014년 월드컵 중계권을 확보한 바 있는 SBS는 올해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 평가전 5경기를 방송하기로 한 데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중계권까지 확보했다고 밝혔다. SBS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대한축구협회가 도입
MBC 〈W〉(기획 이정식)가 200회를 맞아 지난 14일과 21일 특집 2부작을 방송했다. 먼저 14일엔 ‘사라져 가는 것들’을 주제로 인간의 과욕이 부른 위기의 바다 마다가스카르와 바다가 삶의 전부인 베조족, 지상 최후의 구석기 부족인 필리핀 타우바투족, 그리고 케냐 정부의 숲 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오기엑족 등을 조명했다. 특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김영희 한국PD연합회장은 “학창시절부터 존경하는 정치인 중의 한 사람이었다”며 “일관되게 본인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고, 항상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왔다”고 애통한 심정을 밝혔다. 김 회장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인연은 익히 방송을 통해 알려져 있다. 바로 1996년 MBC 〈일요일 일
KBS, MBC, SBS 방송 3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난 18일, 일제히 그를 추모하는 보도특집을 내보냈다. 한국 현대사만큼이나 파란만장했던 그의 일생이 추모 특집에 담겼다. 김 전 대통령의 발자취를 담은 추모 특집은 대부분 비슷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그의 출생에서부터 정치 입문까지의 과정을 짚었고, 군사정권 시절 5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화장실 천장에 거꾸로 매달린 귀신, 목이 돌아가는 귀신…. MBC가 〈거미〉 이후 14년 만에 선보인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극본 고은님·인은아, 연출 김상호·강대선)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빙의’를 소재로 한 〈혼〉은 TV 드라마로는 드물게 서늘한 공포를 선사하며 뜨거운 화제를
올해 TV드라마는 장르 풍년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 같다. 로맨틱 코미디, 공포, 스포츠, 트렌디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가 한자리에 모였기 때문이다. 덕분에 시청자들은 장르와 취향에 따라 드라마를 골라볼 수 있게 됐다. 일단 한동안 주춤했던 로맨틱 코미디가 부활하는 추세다. 지난 19일부터 방송 예정인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연출 지영수)
▲MBC / 25일 오후 11시 15분 ▣ 생생이슈 - 해파리 재난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 연안에서 어망을 철거하던 선원 2명이 사망했다. 그물을 걷어 올리다가 끊어진 줄에 맞아 변을 당한 선원들. 지름 5Cm의 그물줄(쇠줄)은 끊어지는 순간 흉기가 되어 이들의 가슴과 다리를 내리쳤고, 선원들은 현장에서 즉사했다. 어선의 그물줄이 갑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이후 이명박 대통령과 민주당이 김 전 대통령의 유지였던 ‘통합과 화해’의 실천을 한목소리로 강조하고 있지만 그 해석은 엇갈리고 있다. 1면 보도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정례 라디오 연설에서 “김 전 대통령의 병상과 빈소도 화해의 계기를 만들었다”며 &
최근 케이블TV 프로그램을 들여다보면 ‘서바이벌’을 소재로 하는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음악, 다이어트, 패션, 기자선발 등 소재 역시 다양하며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지상파 시청률과 맞먹는 시청률까지 담보하고 있어 앞으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큰 흐름이 될 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음악채널 Mnet에서는 가수를
정연주 전 KBS 사장이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이명박 정부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최근 법원으로부터 배임혐의에 대한 무죄판결을 받은 뒤, 첫 공식적인 발언으로 앞으로 정 전 사장의 행보에 관심이 갈 전망이다.정연주 전 사장은 지난 22일 인천광역시 강화도 오마이스쿨에서 열린 ‘시대정신과 언론인의 사명’이라는 제목의 강좌에 나서 MB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