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의 재허가 추천 심사에서 기준점수 650점을 넘지 못해 청문절차를 돌입한 전주방송(JTV)의 앞날이 불투명하다. 전주방송(JTV) 노조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면파업 46일을 맞이하면서 43명이 전원삭발까지 감행하며 “사측이 내놓은 이행계획서를 전면 백지화하고 실질적인 이행조치를 제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지난 4일 청문대상이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KBS 〈시사기획 쌈〉 등에 ‘주의’ 조치를 내리면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 언론단체와 시민단체들은 선거방송심의위가 정치적 당파성에 사로잡혔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항의와 투쟁의 뜻을 내비치고 있다.한국방송인총연합회에 속한 한국PD연합회·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한국아나운서연합회·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한국방송카
연일 각 정당의 대선 후보들의 ‘합종연횡’ 얘기가 흘러나오고 유력 대선 후보의 의혹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5년 동안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그릴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이 앞으로 12일 남았지만 후보의 정책 검증은 제대로 시작도 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후보들 간의 정책을 검증할 수 있는 합동토론회가 6일 KBS에서 개최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
- MBC 의 ‘주의’ 조치에 직면하고 한나라당의 방송탄압에 이어 선거방송심의위원회마저 방송에 재갈을 물리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6일 BBK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경준씨 누나 에리카김씨의 인터뷰를 방송한 MBC라디오 에 대해 ‘주의’ 결정을 내린 것이다. 국민의
방송위 “에리카 김과 인터뷰 MBC ‘시선집중’ 에 주의” 검찰이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BBK의혹을 ‘무혐의’ 판정을 내린 탓일까. 김경준씨의 누나 에리카 김를 전화로 인터뷰해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BBK 관련 의혹’내용을 지난달 22일 방송했던 MBC 라디오 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이 방송위원회 산하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박영상·이
KBS가 지난 4일 발표한 2008 신입사원 공채 최종합격자 가운데 PD,기자, 아나운서 등 방송직의 여성 합격자 비율이 62.5%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KBS 합격자 결과 발표에 따르면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 92명 가운데 40명(43.5%)을 차지했다. 특히 PD, 기자, 아나운서 등 방송직의 여성 합격자는 48명 가운데 30명(62
인순이(김현주 분)는 외롭다. 어디 외로운 사람이 인순이뿐이겠느냐마는 그녀에겐 남다른 이유가 있다. 고등학교 때 실수로 살인을 저지른 것. 죗값을 치르고 사회로 나왔지만 그녀에게 새겨진 주홍글씨는 좀체 지워지지 않는다. '마이너리티'를 위한 응원가, '너 자신을 사랑하렴' 이런 인순이의 바람은 단지 사랑받는 것뿐이다. 그냥 여느 사람들처럼. 물론 편견으로
SBS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유정현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한다. 유정현은 2008년 4월 9일 예정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최근 한나라당의 입당 제의를 받았으며 장고 끝에 이를 받아들였다고 알려졌다. ▲ 방송인 유정현 ⓒSBS이에 선거 90일 전부터 방송 활동을 하면 안 된다는 현행 법 규정에 따라 현재 출연중인 SBS
BBK에 관한 검찰 수사 결과가 오늘 오전 11시에 발표된다. 검찰은 그 동안 김경준 씨를 구속 수사하면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주가조작 공모 의혹과 ㈜다스의 차명 소유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에 관한 수사를 담당해 왔다.오늘 검찰 수사 결과에서는 이와 관련한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일간지들은 내다봤다. 또한 주요 일간지들은 검찰 수사에 대해 “이명박과 BB
대선이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한나라당의 언론에 대한 탄압이 그 도를 넘어서고 있다. 지난 28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이방호 선대본부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BBK 의혹과 관련된 MBC 보도를 두고 “MBC가 사기꾼이자 범죄 피의자인 김경준 측의 일방적인 주장을 여과 없이 사실인양 보도하고 있다”면서 “공영방송으로서의 최소한의 공정성과 객관성마저
KBS 〈못된 사랑〉(연출 권계홍, 월~화 오후 10시)이 12월 3일 첫 방송된다. 〈못된 사랑〉은 이요원, 권상우, 김성수 씨를 주연으로 정통 멜로를 내세운 20부작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시청자를 찾아 나선다. 드라마 〈못된 사랑〉은 한 여자(이요원)를 사이에 두고 두 남자가 벌이는 욕망과 사랑 배신에 관한 사랑이야기다. 〈못된 사랑〉은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