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 ‘기습 출근’해 노조의 반발 속에 5시간 만에 퇴근한 YTN 구본홍 사장이 조합원들의 반대투쟁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상재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은 5일 KBS 본부 조합원들에게 담화문을 발송하고 박승규 본부장(제명)과 강동구 부본부장, 조봉호 사무처장(이상 해임)에 대한 언론노조의 징계조치와 관련해 “KBS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결의”라고 설명했다. “KBS본부 임원들 ‘친정연주 vs. 반정연주’ 논리로 KBS 지키기 막아&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비상대책위원회가 언론노조를 탈퇴해 기업별 노조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KBS본부는 지난달 31일 언론노조가 박승규 위원장을 제명하고 강동구 부위원장, 조봉호 사무처장을 해임한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4일 발행된 특보를 통해 “KBS 노조의 조직 형태를 산별에서 기업별 노조로 변경하기로 결의했다”고 전했다. KB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 박승규 KBS 본부장을 제명하고 강동구 부위원장과 조봉호 사무처장을 해임한 것과 관련해 1일 KBS 본부(이하 KBS 노조)가 언론노조를 원색 비난하는 특보(41호)를 냈다. KBS 노조는 “언론노조의 이번 결정은 한마디로 KBS 본부를 무력화시켜 정연주 사장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한 것이라 판단한다&
검찰이 조·중·동 광고주 불매 운동을 벌인 네티즌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다음(Daum) 카페 ‘언론소비자주권을위한국민캠페인’에 가입했던 MBC 〈뉴스후〉 작가의 이메일을 감청해 이를 수사에 활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뉴스후〉 제작진에 따르면 검찰은 최모 작가의 이메일을 감청하고, 조·중·
31일 MBC 에 대해 법원이 일부 정정 및 반론 보도를 하라고 판결한 것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는 성명을 발표하고 법원 판결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언론의 기본적인 책무를 인식하지 않은 무리한 판결이라는 것이다. 특히 이들은 법원이 정정 보도를 명한 다우너 소, 한국인 유전자 형 관련
이명박 정부 출범 5개월 만에 대통령 친인척 비리가 터졌다. 검찰이 이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언니에 대해 국회의원 공천 청탁 명목으로 3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이다. 그러나 1일자 주요 아침신문 대부분은 해당 기사를 짧게 처리하고 지나갔다. 와 는 각각 사회면인 12면과 10면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이 박승규 KBS본부장을 제명하고, 강동구 부본부장과 조봉호 사무처장을 해임했다. 언론노조는 31일 제6차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KBS본부 임원들이 “언론노조의 규약 및 결의사항을 위반하고, 조합의 질서를 문란케 하고, 위상과 명예를 손상”시킨데 대해 책임을 물어 징계를 내렸다. 언론노조는 징계에 대
YTN 노조 대의원들의 반대로 보류됐던 구본홍 사장 제안에 대한 찬반 투표안이 결국 부결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30일 노조 대의원대회를 열고 표결을 통해 구본홍 사장 제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찬성 17, 반대 18, 기권 3표가 나와 구본홍 사장 제안에 대한 찬반 투표안이 부결됐다. 구본홍 사장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지부장 한태선, 이하 방통심의위 노조)는 31일 성명을 발표하고 김규칠 현 방통심의위원이 불교방송 사장 재직 시절 53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김 위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방통심의위 노조는 이날 오전 ‘횡령혐의자는 방송통신심의위원의 자격이 없다’는 제
쇠고기 청문회, ‘PD수첩’ 증인 채택 안 한다 MBC 제작진이 쇠고기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에서 제외됐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30일 국회 쇠고기 국조특위 전체회의 직후 특위간사 협의를 갖고 PD수첩 제작진을 청문회 증인에서 제외하고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권오규 전 경제부총리를 청문회 참고인으로 채택하는 등 국조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비판한 MBC 에 대한 검찰의 중간수사 발표내용 중 상당 부분이 그동안 농림수산식품부의 해명 자료를 토대로 하고 있어 표적수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2부는 29일 오후 2시 30분 서울중앙지검 6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관련 발표에서 제작진이 ‘의도&rsq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4개 지역 지부장이 KBS본부 노조가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 저지 투쟁에 나서지 않으면 더 이상 KBS본부 입장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나섰다.KBS 대전·청주·부산·경남도지부장은 지난 00일 사내게시판(KOBIS)에 ‘진정 정권의 방송 장악 저지 투쟁을 포기하려는가?&rsqu
언론·시민단체로부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언론통제 4인방’의 일원으로 지목된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잇단 월권 행보로 물의를 빚고 있다. 미디어 관련 분야는 문화부 제1차관의 관할임에도 불구하고 홍보분야를 담당하는 제2차관인 신재민 차관이 이명박 정부 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지난 23일 전체회의에서 대기업의 소유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데 대해 방송계에서는 “대기업을 위한 개악법”이라고 주장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지상파 방송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방송협회(회장 엄기영)는 “31일 오후 3시 서울 프레
김택곤 JTV전주방송 사장은 지난 16일 노조 위원장과 사무국장, 최근 서울행정법원으로부터 복직결정이 내려진 김춘영 PD 등 모두 3명을 파업기간에서 벌어진 일을 이유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 강요죄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또한 전주방송 사측도 3명에 대해 같은 이유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하지만 김 사장이 국장단 회의에서 &l
검찰, KBS 이사회 방해 시위자 처벌 방침 한겨레는 “대검찰청이 24일 전날 KBS 이사회에 참석하려던 박만 이사를 가로막은 일부 누리꾼들의 행위를 ‘폭력’으로 규정하고, 관할 지검에 수사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오세인 대검 대변인은 이날 “서울남부지검에 박만 이사 상대 폭력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