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가 지난 21일 제22대 한국방송학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김현주 신임 방송학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공익과 다양성의 가치관이 잠시 주춤하는 사이에 시장과 산업만을 옹호하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면서 “그럴수록 공익과 시장의 균형, 시청자 이익과 민주적 소통, 시장 확대와 산업적 경쟁력을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특보를 지낸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이 24일 KBS 새 사장에 취임한다. 지난 19일 KBS 이사회에서 사장 후보로 추천된 김인규 협회장은 20일 청와대에 임명제청됐고, 24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그러나 ‘낙하산 사장’ 반대를 천명해온 KBS 노동조합이 총파업을 예고하는 등 강도 높게 반발하고 있어
언론자유를 지키고자 하는 시민들과 언론 노동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는 19일 오후 7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앞에서 ‘YTN 승리, 언론자유 수호’ 고천제를 열었다. 이날 고천제는 지난해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을 벌이다 해고된 YTN 해직기자 6명이 최근 법원으로부터 해고 무효
최근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두 편이 시선을 잡아끈다. KBS 월화미니시리즈 과 MBC 수목미니시리즈 다. 자극적인 설정을 죄다 모아놓은, 그래서 이제 지겨울 때도 됐건만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막장’ 드라마. 수백억 대의 제작비를 투입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대작&r
‘광고 불매 운동으로 탄압받고 있는 시민들’이 제19회 민주언론상 본상에 선정됐다.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는 “조중동 신문을 불매하고 그 신문에 광고하는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하며 건전한 언론 소비자로서의 시민운동을 전개하다 이명박 정권으로부터 탄압받고 있지만 꿋꿋하게 소비자 운동을 하고 있는 용기 있는 전국의 시민
정세균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최근 법원으로부터 ‘해고 무효’ 판결을 받은 YTN 해직기자들을 격려 방문했다. 정 대표와 전병헌, 조영택, 최문순, 장세환 등 민주당 문화체육관광방솧통신위원회 위원들은 18일 오전 11시 노종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장 등 해직기자들을 만났다. YTN 사측이 해직자들의 회사 출입을
내용을 입력해 주세요. 〈대장금〉의 이병훈, 〈모래시계〉의 김종학, 〈겨울연
지난해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을 벌였던 YTN 기자 6명에 대한 해고는 ‘무효’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 42부(박기주 부장판사)는 YTN 노조가 제기한 징계무효소송에서 “6명에 대한 해고는 재량권 남용”이라며 “무효”라고 판결했다
‘해직기자’가 한국기자협회장 선거에 나선다. 지난해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 등을 벌이다 해고된 YTN 우장균 기자가 17일 한국기자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13일 법원으로부터 ‘해고 무효’ 판결을 받은 우 기자는 17일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기자협회 회원들의
YTN 사측이 법원의 ‘해고 무효’ 판결에 불복하며 17일 항소했다. 사측은 지난해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 등을 벌이다 해고당한 노종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장 등 6명에 대해 지난 13일 법원이 ‘해고 무효’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 “회사는 해고자 문제와 관련한 법원의 1심
헌법재판소의 지난달 미디어법 결정의 의미와 관련, 하철용 헌재 사무처장이 16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번 헌재 결정 어디에도 ‘유효’라고 한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하 사무처장은 또 (헌재 결정은) “입법 형성권을 가진 입법부가 해결할 문제라고 보는 것이 정확한 결정문의 취지”라
YTN이 ‘해고무효’ 판결에도 해직자 6명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나서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다. YTN은 16일 오전 8시 30분 출근을 하려는 노종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장 등 해직자들에 대해 용역들을 동원해 출근을 막았다. 법원 판결문을 손에 쥔 노 지부장은 “법원에서 ‘해고무효’ 판결이 났는데
이명박 정부 들어 “상식적이라면…”이란 말을 자주 쓰게 된다. 그 말은 곧 상식을 뒤엎는 일이 곧잘 발생한다는 뜻이다.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는 상식대로라면 이런 방향으로 일이 진행돼야 하는데, 거의 매번 그와 어긋나는 일이 벌어졌다. ‘YTN 사태’ 역시 그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이명박 대통령 대선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은 YTN 기자 해고무효 판결에 대해 “이명박 정부 들어 탈법·불법적으로 자행되는 언론장악에 대해 사법부가 불법임을 재확인해 준 점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 12일 서울행정법원도 “이명박 대통령이 정연주 전 KBS 사장에 대한 해임절차에 위법성이 있고, 해임판단이 재량
법원이 지난해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을 벌이다 해고된 YTN 기자 6명에 대해 ‘해고 무효’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한국PD연합회(회장 김덕재)는 13일 성명을 내어 YTN 사측에 판결 수용을 촉구했다. PD연합회는 “애당초 낙하산 사장 구본홍이 저지른 YTN 조합원들에 대한 대규모 해고 자체가 일말
법원은 YTN 노조 손을 들어줬다. 지난해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을 벌이다 해고된 YTN 기자 6명에 대해 법원은 13일 ‘해고 무효’ 판결을 내렸다. 1년 이상 지속돼온 언론인 해직 사태를 풀 기회다. 노종면 YTN 노조위원장은 이번 판결에 대해 “지난 투쟁 과정 속에서 무결점 투쟁을 했다고 생각하
YTN 기자 6명에 대한 해고는 ‘무효’라는 법원 판결에 대해 사측이 사실상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YTN 사측은 법원 판결 직후인 13일 오전 공식 입장을 내어 “법원 판결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회사의 존립자체를 위태롭게 했던 해고자들의 행위는 엄중하게 심판받아야 한다는 입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