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국회 대정부 질문…여야 격돌 예상 국정감사를 마친 국회가 1일부터 대정부 질문에 들어간다. 〈서울신문〉은 “이번 정기국회 대정부 질문은 예산안 처리와 쟁점 법안 심사를 앞둔 여야의 ‘전초전’ 성격이 짙어 연말을 강타할 정국 이슈가 총망라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여야의 대치 전선은 4대강
배철수, 최유라가 MBC 라디오 ‘골든 마우스(Golden Mouth) 상’을 수상했다. ‘골든 마우스’는 MBC 라디오를 20년 이상 진행한 MC 및 DJ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배철수와 최유라는 이종환, 김기덕, 강석, 이문세, 김혜영에 이어 여섯 번째 수상자가 됐다. 배철수는 1990년 3월부터 20년이상 MB
“국가권력을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아 행사하는 공직자들은 정책의 호불호에 따라 국민들로부터 다른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비판 언론을 상대로 권력을 이용해 강제수사를 하는 것은 〈PD수첩〉 사건이 마지막이었으면 합니다.” MBC 〈PD수첩〉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이 열린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421호 법정. 조능희
MBC가 2010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 돌입했다. MBC 노사는 27일 교섭위원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단체교섭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교섭에선 기본급 인상 폭과 단체협약 상 공정방송 관련 조항을 두고 노사가 정면충돌할 것으로 보여 난항이 예상된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단체협약이다. 김재철 사장은 지난 8월 〈PD수첩〉의 4대강 관련 방송에 대
대한민국 성인남녀가 가장 즐겨듣는 라디오 채널은 MBC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광고주협회가 최근 실시한 ‘2010 미디어리서치’에서 MBC라디오는 채널별 청취율, 가장 좋아하는 채널, 즐겨듣는 라디오 프로그램 조사에서 모두 1위를 휩쓸며 강세를 보였다. MBC 표준FM(95.9㎒)은 미디어리서치 채널별 라디오 청취율 조사(어제 하루 동
지난 2년간 안중근 의사에 관한 다큐멘터리 제작에 매진해 온 춘천MBC 황병훈 PD가 책 ‘100년 만에 드러난 새 얼굴, 안중근을 보다’(해피스토리)를 출간했다. 안중근 순국 100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안중근 의거일에 출간된 ‘안중근을 보다’는 안중근 의사를 시대정신을 구현한 사상가이자 실천가이며, 2010년
검찰 잇단 기업 수사…여 “사정정국” 야 “차별사정” 검찰의 잇따른 기업 수사에 야당 겨냥설이 급속히 번지고 있다. ‘비리 척결’을 외치는 여권 인사들이 잇따라 ‘구 여권 수사설’을 제기했고, 민주당은 ‘야당 탄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창원-진주MBC 통합에 대해 ‘경남도민의 66%가 찬성한다’는 요지의 창원MBC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 창원MBC가 여론조사를 빙자한 여론조작으로 지역민들을 기만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창원MBC와 진주MBC는 한국갤럽에 의뢰,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양산을 제외한 경남 17개 시군 1008명을 대상으로 창원-진주MBC 통합에 대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표준FM 95.9㎒, 오전 6시 15분~8시)의 캐치프레이즈는 ‘대한민국의 아침을 여는 시사 프로그램’이다. 물론, 매일 아침 방송되는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은 얼마든지 많다. 방송사들은 앞 다퉈 출근길 시사정보 프로그램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개편 철마다 진행자의 얼굴이 바뀌고, 화제가 되는 인
김우룡 전 이사장, 김종국 창원·진주MBC 사장 등 핵심 증인이 빠진 19일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우, 이하 방문진) 국정감사는 다소 맥 빠진 채 진행됐다. ‘큰집 조인트’ 발언으로 드러난 정권의 MBC 인사 개입 의혹도, 논란 속에 강행된 창원-진주MBC 통폐합의 책임도 추궁할 도리가 없었다. 이날 국감에선 김재우 이
검찰, 국세청 압수수색…태광 세무조사 자료 확보 태광그룹의 비자금 조성 및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세무조사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서울지방국세청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경향신문〉은 19일 1면 머리기사에서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18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을 압수수색, 2007~200
‘4대강의 비밀’과 ‘검사와 스폰서’ 등의 폭로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최승호 MBC 〈PD수첩〉 PD가 제22회 안종필 자유언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종필 자유언론상은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위원장 이명순·이하 동아투위)가 자유언론의 권리를 늘리는 데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동아투
MBC의 라디오 드라마가 1년 만에 부활한다. MBC는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라디오 드라마 〈배한성·배칠수의 고전열전〉을 신설하는 등 오는 18일 가을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MBC는 〈격동 50년〉 폐지 이후 1년 만에 라디오 드라마 표준FM(95.9㎒) 〈고전열전〉(월~토 오전 11시 45분~12시)을 새롭게 선보인다. 〈고전열전〉은
지하 622m에 매몰돼 있던 칠레 광부들이 13일 지상에 돌아왔다. 사고 발생 69일 만이다. 이르면 오늘(14일) 오전 중으로 33명이 모두 구조될 전망이다. 전 세계가 주목한 기적의 생환. 14일 국내 주요 일간지들도 이들의 생환 사진을 일제히 1면에 싣고 여러 면을 할애하며 감격을 토해냈다. 아사히 ‘김정남 인터뷰’ 사전 조율?
코미디 프로그램이 설 곳을 잃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몸 개그로 시청자들을 웃기는 코미디가 TV에서 사라지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의 대세는 버라이어티로 넘어간 지 오래다. 특히 대본 없이 캐릭터와 콘셉트로 승부하는 리얼 버라이어티의 강세가 계속 되면서 짜임새를 갖춘 완결된 형태의 코미디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 힘들어졌다. 〈해피선데이〉, 〈무한도전〉 등
‘이근행 위원장 해고 124일째’ 지난 8일, 인터뷰를 위해 여의도 MBC 방송센터 1층에 들어서자마자 제일 먼저 위의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함께 적힌 ‘MBC 사수 투쟁 243일째’라는 구호도 선명하다. 지난 봄 39일간의 MBC노조 ‘불법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이근행 위원장이 해고된 지
지난 6개월간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타블로 학력의혹’ 사건이 결말을 향해 가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일 중간 수사발표를 통해 타블로의 미국 스탠퍼드 대학 졸업 사실을 확인하고, 타블로의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타진요) 운영자 ‘왓비컴즈&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