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재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남북회담이 결국 무산됐다. 청와대는 남북 당국회담에 참석할 북한 수석대표인 강지영 조국평화통일위 서긱국장의 ‘격’이 맞지 않음을 이유로 들었다. 북한은 회담이 무산된 후 유일한 연락통로인 판문점 적십자 연락채널을 끊었다.이번 남북 당국회담 결렬 사태에 대해 남북 양측에 대한 책임론이 쏟아지고 있는
〈워낭소리〉의 이충렬 감독을 비롯한 독립PD 30여 명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를 돕기 위해 나섰다.문 후보 측은 지난 25일 독립PD들이 문 후보를 지지하며 문재인 캠프 멘토단에 가세한다고 밝혔다.2008년 언론 노조와 함께 미디어 악법 저지 투쟁에 나선 이후 다시 모인 독립PD들은 “지난 5년은 방송을 통한 표현의 자유와 미디어의 기능이
나는 PD이지만 취재하러 다니며 틈틈이 잡지사에 국제문제를 다루는 글을 쓰곤 한다. 취재 내용이 넘쳐 방송에 미쳐 다 소화하지 못한 내용이 아까워 시작한 일이다. 얼마 전, 평소 필자의 글을 싣는 잡지사에서 연락이 왔다. 필자의 글을 보고 외교통상부 한 고위 관료가 잡지사에 이 글을 쓰게 된 경위를 알아본다며 찾아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필자를 &lsquo
“오늘의 한국사회는 정치·경제·문화의 전 부문에 걸쳐 국민의 시대적 요구를 수렴함으로써 진정한 민주주의를 성취해야 할 현대사회의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중략... 방송전문인으로서의 긍지와 자각을 바탕으로 자유언론과 방송문화의 발전을 위하여 매진할 것이다.”(1987년 9월 5일 한국 PD연합회 창립 선언문
한국독립PD협회(회장 한지수)는 MBC가 파업에 참여 중인 최승호 PD와 박성제 기자를 해고하고 김민식 PD 등 3명에 대해 정직 6개월의 중징계를 내리자 22일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독립PD협회는 “방송사 외주 제작에 종사하는 1000여 독립PD는, 언론노조 MBC본부의 파업에 원칙적으로 공감과 지지를 보내는 입장”이라며 &ld
며칠 전 친한 선배가 운영하는 프로덕션에 들렀다. 선배는 작년 이맘 때 개업(?)을 했는데 1년이 다 되도록 레귤러 프로그램이 하나도 없어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다. 매일 기획안을 쓰고 열심히 뛰어다녔는데도 프리랜서 PD때보다 수입이 훨씬 적었다. 그러던 선배가 올 초부턴가 종편채널의 레귤러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됐다. 선배는 기뻐하면서 ‘이
최영기 전 독립PD협회장 부친상 빈소: 서울 고대구로병원 202호 소천 : 3월 17일 새벽 발인 : 3월 19일
‘약육강식(弱肉强食)’이라는 사자성어는 자연의 법칙을 일컫는 말이다. 만물에 이 법칙이 작용되고 있다는 것은 상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자연에는 이러한 논리에 반하는 방식이 존재하고 있으니, 바로 누구나 알고 있는 공생(共生)이다. 그 대표적인 생물이 많이 알고 있는 ‘목동개미와 진딧물’이다. 진딧물은 식
KBS 한글날 특집다큐멘터리 와 KBS 이 5회 한국독립PD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독립PD협회(이사장 이홍기)는 22일 한국독립PD상 시상식을 열고 시사·다큐부문과 종합구성물 부문 수상작 6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시사·다큐부문 대상작 KBS 한
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채널)에서 개국 특집으로 방영된 다큐멘터리를 두고 독립PD들과 누리꾼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아시아스페셜’ 3부작으로 방송된 , , 등 세 편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 이들은 ‘종편 부역
한국독립PD협회(회장 이홍기)는 이승준 감독의 다큐멘터리 (Planet of snail)이 제24회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IDEA)의 장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한국독립PD협회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에 장편 경쟁부문에 총16편이 선정됐으며 은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한 작
상영되고 있는 가운데 막강한 권력의 지상파와 외주제작사 간 권력의 불균형이 브로커를 통한 프로그램 제작 양산을 가져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문화연대 미디어문화센터는 ‘, 그 진상(眞相/珍床)을 맛보다’라는 주제로 지난 20일 오후2시 서울 정동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포럼을 열었다. 김동원
외주 제작사가 방송사와 협력 제작한 프로그램의 사용권 일부를 방송사와 공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 11일 EBS(사장 곽덕훈)는 제작사와의 협력제작 프로그램에 대한 촬영 원본 사용권을 공유하고 편성 확정 전에 기획안 공모 및 당선작에 대한 제작권을 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협력 제작사 상생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외
'트루맛쇼'가 빙산의 일각인지 침소봉대인지는 곧 밝혀지겠죠. 자존심 하나 로 버티는 게 독립PD인데, 참담한 심정입니다." 는 방송사 맛집 프로그램을 고발한 '트루맛쇼' 논란을 계기로 외 주PD들의 제작 실태에 주목했다. 한국은 30면에서 독립PD협회 복봉남 부회장 과 복진오 사무처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자세하게 실었다.
향후 다큐멘터리는 서구 중심에서 벗어나 아시아적 가치를 담아 제작하는 게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시아 다큐멘터리 현황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지난 15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제5회 부산 콘텐츠마켓 2011(BCM)의 행사 일환으로 열렸다. 장한성 한국 방송인회 회장은 “다큐멘터리는 빠르
제5회 ‘부산콘텐츠마켓(BCM)’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휴먼 네트워크, 콘텐츠 네트워크’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콘텐츠와 뉴미디어가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BCM은 이번 행사에서 ‘부산 아시아 다큐 위크’를 마련하고 다큐멘터
서울 도심의 한 행사장, NHK의 노장 다큐멘터리 프로듀서가 단상에 올라 한국 다큐멘터리에 대해 소개(피칭)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 다큐멘터리가 한국의 젊은 디렉터와 프로듀서의 작품으로 NHK World도 투자 할 계획이니 다른 나라의 프로듀서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피칭이 끝난 후 유명 다큐멘터리 배급사가 저마다의 조건을 제시했다. 추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