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30일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키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조 후보자를 비롯해 이재오 특임,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진수희 보건복지가족부, 박재완 고용노동부,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와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미 이날 오전 이들 후보자에 대한 재가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논란 끝에 자진사퇴한 가운데, 는 “낙마한 김 후보가 두 번이나 경남도지사로 재임하던 동안 지역언론은 그의 권력남용을 제대로 감시하지 못했다”며 “정말 부끄럽다”고 밝혔다. 김주완 편집국장은 30일자 1면에 ‘반성문’
이명박 정부가 ‘민심’ 앞에 결국 무릎을 꿇었다.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와 신재민·이재훈 두 장관 후보자가 29일 전격 사퇴했다. 이를 두고 은 “집권 초 촛불 위기를 경험한 여권으로선 ‘레임덕 우려’보다는 ‘민심 이반’의 위험을 더 심각하게 본 선
29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어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와 이재훈 지식경제부장관 후보자도 청와대에 사퇴의사를 밝혔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이날 "김태호 총리 후보자가 기자회견을 갖고 자진사퇴한 데 이어 신재민 문화관광체육부 장관 후보자와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도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임 실장은 이어 "이명
[3신 : 29일 오전 10시 15분] 김태호 "억울하지만 사퇴하겠다" 김 후보자, 국무총리 후보직 자진 사퇴... "백의종군 하겠다"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29일 후보직을 자진 사퇴했다. 김태호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더 이상 누가 되지 않도록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들의 치부가 끊임없이 나오는 가운데 김태호 총리 후보자의 거짓말이 또 드러나며 “총리는커녕 검찰의 재수사 대상”(한겨레 사설)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여당은 김태호 후보자를 ‘살리는’ 데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법원은 26일 KTX 여승무원의 사용자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라고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의 ‘박연차 위증’이 결국 발목을 잡을까. 26일자 주요 아침 신문들은 일제히 김 후보자의 위증 사실을 1면 머리기사로 내보냈다. 특히 , , , , 등은 사설을 통해 김 후보자를 포함한 각종 위증&middo
고위공직자 후보자들의 비리와 의혹 제기로 점철된 인사청문회가 국민들에게 연일 충격과 실망감을 안기고 있다. 지난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태호 총리 후보자가 은행과 농협으로부터 10억원의 정치자금을 부친 등의 이름으로 불법대출한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김 후보자는 “오늘 처음 알았다”고 어물쩍 넘어가거나 일부 의혹들에 대한 집요한
“범법 사실을 후보자 스스로 인정해 놓고 어떻게 장관이 되겠다며 버티고 있을 수 있나.” 24일 인사청문회 종료 이후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야당과 언론·시민단체의 사퇴 촉구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위장전입과 음주운전 등 범법이 사실로 드러난 만큼 후보자의 유감 표명 여부를 떠나 국무위원으로서의 자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탈세 등은 조폭(조직폭력배)들이나 하는 짓이다. 이런 범법자들을 데려다 놓고 장관을 시켜 달라니, 서방파·칠성파 등 조폭 중간보스를 뽑자는 것인가. 이는 (임명권자가)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다.” (최문순 민주당 의원)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 24일 국회 문화체육
국회 인사청문회의 검증 기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후보자의 의혹 규명에 필요한 핵심 증인들은 출석에 응하지 않고, 정부기관의 비협조로 검증에 어려움이 있다는 야당 의원들의 불만도 나온다. 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증인의 출석 실태가 엉망”이라며 “건강이나 해외출장을 핑계로 당사자들의 출석 거부가 계속
8·8 개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내정된 신재민 후보자는 오는 24일 인사청문회를 무사통과할 수 있을까. 하루 앞으로 다가온 그의 청문회에 정치권은 물론 언론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장관 내정 보름 만에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등 각종 ‘의혹의 백화점’으로 떠오른 탓이다. ■부동산 투기·부인 위장취업&m
▲ SBS / 20일 밤 12시 15분 이명박 정부 후반기 과제는? 오는 25일이면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지 2년 반, 5년 임기의 전반기를 마감하고 후반기를 시작하게 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국무총리와 장관급 9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에서는 40대인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국무총리 후보자로 전격 발탁되고 이재오
8·8 개각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40대 총리로 주목받았던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내주 열리는 인사청문회를 무사통과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여의도 정가와 언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일자 주요 아침신문들에는 김 후보자에 대한 새로운 의혹이 또 다시 등장했다. 은 1면 머리기사 &l
MBC 〈PD수첩〉 불방 사태에 여론이 들끓고 있다.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를 넘어 일반 시민과 네티즌들에게까지 비난여론이 확산되며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들은 〈PD수첩〉 ‘4대강 수심 6m의 비밀’편의 즉각 방송과 불방 결정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향신문〉은 19일 1면 머리기사와 3~4면 전면기사 등을 통해 〈PD수
8·8 개각에 따라 인사 청문 대상이 된 내정자들 가운데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부적합’ 여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소가 지난 17일 전국 성인남녀 914명을 대상으로 인사청문 대상자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0.4%가 신 내정자의 장관 적격 여부에 대해 &ld
MBC 〈PD수첩〉 ‘불방’ 사태에 대한 비난 여론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언론시민사회단체들은 1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PD수첩〉 ‘방송 보류’ 결정은 정권 외압에 굴복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PD수첩〉의 즉각 방송과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와 범시민사회단체들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