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중립성 무시…정권 홍보 방송 추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정치적 중립을 무시하고 방송사를 동원, 일방적인 정권 홍보방송 제작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은 이 때문에 방통위가 청와대 홍보실을 자처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 소속 민주당 전병헌
다시 김형오 국회의장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나라당의 언론관련법 ‘날치기’ 상정에 맞서 민주당이 국회 일정 전체를 거부하면서 국회가 다시 파행을 겪고 있다. 이 가운데 김형오 국회의장은 26일 ‘경제 관련 법안들을 직권상정해 처리하는 대신 여야가 대립하고 있는 언론관련법안 등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지 않겠다는
MB정부, 방송 편성권까지 침해…공영방송 ‘관영화’ 시도 비판 이제 방송 ‘편성권’까지 침해하고 있다. 정부가 정책 홍보 명목으로 KBS에 버라이어티쇼 형식의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연예인 출연료 등 제작비를 지원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19일 드러났다. 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정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정부 각 부처와 함께 시청자 국민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받는 형식의 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나설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공동 프로그램 제작을 제안하는 형식이지만 ‘정부’라는 막강한 권력기관의 제안을 민간 방송사가 거절하기 힘든 현실임을 감안할 때, 사실상 방송법 제4조에 규정된 방송편성의 자유와 독립을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당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방송법 등 쟁점법안의 속도조절론과 관련해 “미디어법안부터 모든 법안을 지난 1월 6일 합의서를 쓴 대로 (상임위에) 상정해서 토론하면 2월 내 처리가 될 수 있다”며 법안 우선 상정을 주장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ld
정부가 경제전망을 의도적으로 왜곡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정부 내부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전망하면서도 대외적으로 올해 3% 성장이라는 비현실적 목표치를 내놨다는 내용이다. 은 1면 톱기사를 통해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마이너스 성장을 지난해 이미 대통령께 보고했다&r
▲MBC / 5일 밤 12시 10분 정부 일자리 대책, 문제없나 구직을 단념했거나 취업준비생 등을 포함한 사실상 ‘백수’가 300만을 넘어섰다. 게다가 올해 신규취업자 수는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나오는 등 고용시장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또한 오는 7월은 비정규직 사용기간을 2년으
한나라당이 제안한 언론관계법이 통과되면 대규모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란 정부·여당 주장의 근거가 부실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과 는 국회 예산정책처가 지난 1월19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표한 ‘방송규제 완화의 경제적 효과 이슈 리포트’를 분석한 내용을 보도했다.
2월 임시국회 개회일인 2일 주호영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의회주의에서 (법안의) 상정 자체를 막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방송법 등 언론관계법 상정 강행 입장을 밝혔다. 주 부대표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와의 인터뷰에서 “의회 민주주의를 하는 나라에서 (법안) 상정을 거부한다
‘미네르바’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 대대적인 여론조사를 통해 인터넷 댓글에 대한 비판에 나섰다. 1면 톱기사를 포함, 4·5면에 관련 기사를 실었다. 동아는 지난해 8월~11월 200개 이상 댓글이 달린 기사에 붙은 32만여 개의 댓글을 분석하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동아는 1면 기사에서
인터넷 경제논객 ‘미네르바’ 체포 직후 조선·중앙·동아 등 보수신문들은 그가 전문대 출신 30대 무직 남성이라는데 주목하며 ‘가짜 전문가’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조중동은 이어 ‘돌팔이 의사에 당한 꼴’(중앙, 1월 9일) 등 노골적인 표현으로 익명에 기댄 ‘
는 검찰과 법원이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박아무개(31)씨를 구속하면서, 문제가 된 두 글의 사실관계도 제대로 살피지 않고 너무 쉽게 허위라고 단정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겨레는 박씨가 지적한 내용이 당시 정황이나 사실과 일치하거나 비슷한 것으로 밝혀져, 이 글들의 범죄 성립 여부가 앞으로 재판 과
▲ KBS 140분 생방송 / 3일 오후 9시 40분 "장관님! 경제 언제 좋아집니까" KBS, 국민 대정부 질문-경제 5장관 140분 생방송 세계 경제 위기로부터 빚어진 한국경제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국민들이 직접 경제 부처 장관들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변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신
KBS는 신년특집 기획으로 〈국민 대정부 질문, 경제 언제 좋아집니까〉를 오는 3일 오후 9시40분에 1TV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40분 동안 생방송한다. 유연채 KBS 해설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이영희 노동부 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그리고 전광우 금융위원장 등 정부
방송 : 12월 16일 밤 11시 15분 ▣ 심층취재 2008년 우리는 새 정부와 함께 경기침체 극복에 대한 희망으로 한 해를 시작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고유가, 원자재값 폭등은 물론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 등 예상치 못한 악재 속에서 우리 경제는 급속도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디지털전환특별법 제정 8개월만인 지난 4일 디지털방송활성화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위원 20명을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지만, 2012년까지 디지털 전환을 마무리기 짓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은 여전히 많다는 지적이다. 우선 지상파 방송사들의 경우 정부가 기한을 정하고 디지털 전환을 강제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헌법재판소가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양휘부, 이하 코바코)의 독점적인 지상파방송 광고판매 대행업무에 대해 헌법 불합치 선고를 내려 광고판매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종교·지역방송사들과 코바코 해체 불가 입장을 밝혀온 언론시민사회단체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9개 지역MBC 계열사와 지역민영방송사로 구성된 지역방송협회는 공식입장을 통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