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우병’을 제작했던 조능희 전 CP, 송일준 MC, 김보슬 PD(왼쪽부터) ⓒPD저널 MBC ‘광우병’ 편을 수사 중인 검찰이 25일 오후 10시 30분께 이춘근 PD를 체포한 가운데 소환 대상에 포함된 송일준, 조능희, 김보슬 PD 세 명이 “부당한 검찰 소환 조사에 절대
MBC ‘광우병’ 편을 수사 중인 검찰이 25일 오후 10시 30분께 이춘근 PD를 긴급 체포한 가운데 소환 대상에 포함된 송일준, 조능희, 김보슬 PD 세 명이 “부당한 검찰 소환 조사에 절대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26일 오전 11시 열린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의 긴급 비상총
검찰이 25일 밤 MBC PD수첩 이춘근 PD를 체포했다는 소식을 들은 MBC노조 집행부와 시사교양국 PD들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여의도 MBC로 모이고 있다.언론노조 MBC본부는 밤 11시30분 현재 대책회의를 진행 중이다. MBC노조는 26일 오전 11시 긴급 조합원 총회를 개최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리고 향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또 노조는 검찰의
검찰이 〈PD수첩〉 제작진에게 끝내 소환을 통보했다. MBC 〈PD수첩〉의 광우병 보도에 대해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전현준)는 지난 19일 조능희 전 〈PD수첩〉 CP를 비롯한 제작진 6명에게 소환장을 보내 24일과 25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소환 대상자는 조능희 전 CP와 송일준 PD, 김보슬 PD, 이
「W」관타나모에서 잃어버린 7년 외 방송 : 3월 13일(금) 밤 10시 50분 관타나모에서 잃어버린 7년- 그곳에는 인권이 없다. 어느 나라의 법도, 국제법도 그곳에는 효력을 미치지 못한다. 온갖 학대와 가혹행위들이 자행되며 ‘지상 지옥’이라 불리는 곳. 바로 관타나모 수용소다. 이곳에 붙잡혀오는 사람들은 죄를 입증할 재판절차조차 제
MBC 〈PD수첩〉의 광우병 보도에 관해 수사 중인 검찰이 제작진의 e메일과 전화통화 기록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정치적 수사라는 비판과 함께 인권침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전현준)는 법원에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PD와 작가의 e메일 등을 조사하고 있다. e메일의 경우 MBC 사내
사회적 논의기구 성격 놓고 여야 다툼 합의는 했지만, 불씨는 남았다. ‘사회적 논의기구’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여야는 지난 2일 방송법을 비롯한 4개 미디어법안을 100일간 ‘사회적 논의기구’를 거쳐 6월 임시국회에서 합의 처리키로 했다. 그러나 합의 하루 만에 사회적 논의기구의 성격을 놓고 다툼에 돌입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6부(양현주 부장판사)는 17일 〈PD수첩〉의 광우병 보도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며 2400여명의 국민소송인단이 MBC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법원의 이번 판결은 시사고발프로그램의 공익적 성격을 인정한 것으로, 향후 〈PD수첩〉 관련 검찰 수사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원고들이
서울남부지법 민사16부(양현주 부장판사)는 〈PD수첩〉의 광우병 보도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며 2400여명의 국민소송인단이 MBC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17일 판결주문을 통해 “원고가 청구한 소송을 모두 기각하며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가 입은 정신적 피해와
8개월. 2008년 한국사회를 뒤흔들었던 〈PD수첩〉 ‘광우병’ 편의 첫 보도 이후 흐른 시간이다. 그 짧은 기간 동안, 대한민국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고, 많은 변화를 겪었다. 누군가는 ‘성장통’으로, 누군가는 ‘광기’의 시간으로 기억하겠지만, 하나만은 확실하다. 국민의 생명&midd
초대 사장을 지낸 청암 송건호 선생(2001년 작고)은 생전에 “개인의 이득과 영달을 위해 언론인의 지위를 징검다리로 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7회 송건호 언론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전국언론노조
지난 13일 저녁, MBC 〈PD수첩〉 제작진이 한 자리에 모였다. 1년 여 만에 〈PD수첩〉을 떠나는 손정은 아나운서를 위해 조촐한 식사자리가 마련됐다. 한 마디 하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손 아나운서가 입을 열었다. “지난 1년 동안 〈PD수첩〉을 하면서….” 손 아나운서는 한 마디도 채 잇지 못했다. 눈가엔 눈물이 그렁그
역시나 구체적 합의는 없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영수회담에서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민영 미디어렙 문제 등 정권의 언론장악 문제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전달하자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국민이 납득하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벌써 수개월 동안 ‘낙하산 사장&rsq
MBC 시사교양국장 교체와 관련 내부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11일 최우철 MBC 신임 시사교양국장이 보직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 국장은 이날 김세영 MBC 부사장을 만나 사퇴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MBC 시사교양국 PD들은 16일 성명을 내고 “시사교양국에 더 이상의 위기와 혼란이 초래되는 상황을 막기 위
미국의 금융위기가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3일간의 추석연휴가 끝난 9월16일 주요 일간지들은 “세계 4위의 투자은행인 리먼브러더스가 파산을 신청해 미국 월가는 물론이고 세계 경제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일제히 머리기사로 보도했다. 특히 세계 1위의 보험회사인 아메리칸인터내셜널그룹(AIG)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한국PD연합회 창립 21주년 기념식 및 제21·22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저도 이 자리에 참석을 했습니다만, 시국이 시국이라 그런지 분위기는 다소 비장했습니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영희 MBC PD협회장도 인사말에서 시국이란 단어를 언급하며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이런 시기에 회장직을
MBC가 6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시사교양국장을 교체하면서 사내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시사교양국 PD들과 노조는 “부당한 인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MBC는 5일 인사 발령을 내고 시사교양국장에 최우철 PD, 보도국장에 박광온 선임기자를 각각 발령냈다. 보도국장의 경우 통상 1년에 한 번씩 교체돼 왔으나 시사교양국장의 경우 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