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학회 공대위가 15일 오전 11시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앞에서 ‘장물 팔아 박근혜 선거운동, 정수장학회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앞서 지난 8일 보도에 따르면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이진숙 MBC기획홍보본부장이 비밀회동을 가져 정수장학회가 소유한 MBC주식 30%와 주식 100%
정수장학회, MBC 지분 매각 극비리 준비대선을 앞두고 MBC 경영진과 정수장학회 쪽이 MBC 민영화와 선심성 지분 매각 대금 사용 계획을 짠 사실이 드러나면서 언론계는 물론 정치권에도 파문이 일고 있다. 오는 19일로 예정됐던 ‘정수장학회의 언론사 지분 매각 관련 기자회견’도 MBC와 정수장학회가 대선을 앞두고 극비리에 준비해온 작업
정수장학회가 MBC와 의 주식 매각을 비밀리에 추진해왔다고 한겨레가 12일 보도했다.정수장학회는 MBC의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지분 30%와 지분의 100%를 갖고 있다.는 정수장학회가 수천억원에 이르는 매각 대금을 부산·경남 지역 대학생 및 노인층, 난치병 환자 등을 위한 대
김재철 MBC사장이 세 번의 불출석 끝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사장은 MBC 정상화를 위해서 “역대 사장들이 노조에 맞서서 원칙을 지켰다고 자부할 수 있느냐. 앞으로 나는 밀리지 않고 회사를 지킬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 지난 9월 27일 해임안 상정을 두고 “이사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답했다. 이에 따
MBC노조가 방문진의 김재철 해임안 의결을 촉구한다고 28일 밝혔다. MBC노조는 김재철 사장이 지난 27일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우, 이하 방문진)에서 연 의견 청취에 무단으로 불참한 것을 두고 “방문진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규정하며 김재철 사장 해임에 대한 방문진의 결단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전국언론노조 MB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선교, 이하 문방위)가 지난 27일 진통 끝에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했다. 하지만 여야 간사에게 일임된 증인 채택 문제에 대해선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국감 파행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문방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2012년도 국정감사 계획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문방위 국감은 내달 5일부터 24일까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우, 이하 방문진)가 27일 오전부터 MBC노사 대표로부터 의견청취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재철 MBC 사장의 행방이 묘연하다. 이날 의견청취는 사실상 김재철 사장에 대한 청문회로 여겨졌으나 김 사장이 공식적인 사유도 밝히지 않은 채 불참해 파장이 예상된다.이날 방문진은 정영하 MBC노조 위원장에 대한 의견청취를 오
19대 국회 상임위원회 중 유일하게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선교, 이하 문방위)가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이 현 정권의 언론장악 문제를 짚으려 하자, 새누리당이 참여정부 시절의 낙하산 논란을 앞세워 이를 방어하려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까닭이다.국회 문방위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들
김재철 MBC사장의 해임안이 오는 27일 상정된다.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20일 오후 2시부터 장장 네 시간에 걸쳐 정기 이사회를 열어 업무 보고를 받은 뒤 야당 측 이사들이 오는 27일 김재철 사장의 해임안을 상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7일은 방문진이 MBC의 정상화를 둘러싸고 노사 대표인 정영하 MBC노조위원장과 김재철 사장으
MBC노조가 회사망에 접속한 컴퓨터에 당사자 동의 없이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해 회사 서버에 자료를 채록한 사실이 감청에 해당한다며 MBC경영진을 상대로 형사소송을 제기했다.MBC노조는 6일 오후 서울남부지법에 김재철 사장 외 5명(안광한 부사장, 조규승 경영지원본부장,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 임진택 MBC 감사, 차재실 정보시스템팀장)을 통신비밀보호법위반(
MBC사측이 회사망을 사용하는 컴퓨터에 보안 프로그램을 무차별적으로 설치해 사찰했다며 MBC노조가 3일 의혹을 제기했다.전국언론노조 MBC본부(위원장 정영하, 이하 MBC노조)는 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MBC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MBC가 파업이 한창 중인 지난 5월 중순쯤 회사망을 연결해 사용하는 모든 컴퓨터에 일종의 ‘해
오는 25일 방송 예정인 KBS ‘170일 만의 복귀, MBC파업 무엇을 남겼나’편 이 MBC 사측의 취재 거부와 과도한 대응으로 반쪽짜리 방송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KBS에 따르면 ‘MBC 파업’편은 최근 170일만에 끝난 MBC노조 파업의 시작과 끝을 되짚어 볼 예정이다. 제작진
권재홍 보도본부장이 앵커직 사퇴를 주장하는 글을 올린 기자 2명을 상대로 경위서 제출을 요구해 논란이다. MBC노조에 따르면 김희웅 기자는 170일 장기 파업을 잠정 중단하고 업무 복귀일인 18일 새벽 보도국 게시판에 ‘MBC 뉴스의 경쟁력 제고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권재홍 보도본부장의 ‘허리우드 액션’ 보도에 따
170일간의 MBC 최장기파업은 무수한 기록을 남겼다. 우선 징계다. 경영진은 파업 적극 참여자를 중심으로 서울에선 69명, 지역에선 51명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서울지부에선 정영하 위원장과 최승호 PD 등 6명이 해고됐고 38명의 조합원이 정직 등 중징계를 받았다. 노조집행부는 16명 중 15명이 징계를 받았다. 지역지부의 경우도 노조집행부 32명이 정직
MBC가 지난 10일 방송된 KBS 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재조치를 신청하고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와 손해배상 1억원을 요구하는 조정 신청을 냈다. MBC는 지난 16일 발행한 특보에서 “이 일방적으로 MBC노조의 입장을 옹호, MBC를 비난했다&ldqu
전국언론노조 MBC본부(MBC노조)의 파업이 4일로 157일째를 맞은 가운데 김재철 MBC 사장이 정치권의 ‘사퇴여론’에도 불구, 파업초기와 같은 강경대응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6월 29일 여야가 원구성 합의문에 MBC파업 사태해결을 명시함에 따라 대부분의 언론은 ‘새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에 의한 김재철 해임’에
MBC 경영진이 3일로 156일째 파업 중인 전국언론노조 MBC본부(MBC노조) 집행부에 195억 원의 손해배상 금액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다. 경영진은 노조 집행부 16명에 대해 이미 33억 원 가량의 손해배상 금액을 청구한 바 있으나 금액을 195억 원으로 상향조정하는 청구취지 변경서를 서울남부지법에 제출했으며, 노조는 지난 2일 이 사실을 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