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학회의 MBC 지분 매각 계획을 보도한 최성진 기자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MBC가 작년 10월 16일 최 기자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부(판사 이성용)는 21일 오전 공판을 연 자리에서 검찰이 증거자료로 채택해 제출한 최 기자의 통화내역과 취재수첩의 범주가 지나치게 광범위해
EBS(사장 신용섭)가 봄 편성 설명회를 오는 1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연다. EBS는 TV 부문에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공동체 회복을 골자로 한 개편안과 라디오 부문에서는 ‘책 읽어주는 라디오’의 새로운 개편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는 신용섭 사장과 최혜경 콘텐츠기획센터장,
이상호 MBC 기자와 김연광 편집장에 이어 삼성그룹의 불법자금 제공 의혹이 담긴 이른바 ‘삼성 X파일’을 공개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는 “(이번 판결은) 대법원이 현재 하고 있는 행동에 비추어보아서도 납득할 수도, 수용할 수도 없는 논리”라고 비판했다.15일 오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7일 ‘정수장학회의 MBC 지분 매각 비밀 회동’과 관련해 자사 경영진 일방의 입장을 여러 차례 보도한 MBC 에 대해 ‘권고’ 결정을 내렸다.‘권고’는 재허가 심사에서 감점 요인에 해당하지 않는 행정지도성 조치로, 방심위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우, 이하 방문진)의 일부 여야 이사들이 이사회를 거부했다. 최강욱, 권미혁, 선동규 이사(야당 추천)와 김용철, 김충일 이사(여당 추천) 5명은 7일 오후 2시 이사회를 앞두고 “논문 표절 판정을 받은 김재우 이사장이 주재하는 이사회에 참석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히고서 자리를 떠났다. 이사회는 5명이 불참하면서 정족수 미달로 개회조차 못하고 무산됐다. 이사회는 이사 과반 이상이 참석해야 열릴수 있다.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우, 이하 방문진) 이사회가 파행으로 끝났다. 23일 이사회에서 논문 표절 심사 확정에 따른 김재우 이사장의 거취 문제가 거론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김 이사장은 ‘배탈’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또 업무보고를 위해 대기 중이던 김재철 MBC사장이 돌연 자리를 떠나 이사회가 파행으로 치달았다.
MBC경남의 논란의 불씨는 아직 꺼지지 않았다. 불씨는 바람을 타고 강원도로 옮겨 붙었다. 창원·진주 MBC가 통합해 MBC경남으로 개국한 지 1년 반 만에 강릉MBC와 삼척MBC의 통합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MBC는 첫 통합 사례인 MBC경남의 시너지 효과를 ‘지역MBC 광역화’의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M
정수장학회 소유의 MBC 지분 매각과 관련한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이진숙 MBC 기획홍보본부장의 비밀회동을 보도한 최성진 기자가 불구속 기소되자 한국기자협회 박종률 회장은 21일 “언론의 자유를 심각하게 위축시키는 중대한 과오”라고 비판했다.21일 오전 YTN라디오 에 출연한
감사원 감사로 총체적 부실이 드러난 4대강 사업을 둘러싸고 추가 조사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4대강 보의 전면 또는 부분 해체 등 재복원 정책 결정을 위해선 사전에 보 붕괴 위험을 포함한 진상에 대한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실측조사가 급선무라는 점에서다. 1면 기사다.사업 초기부터 강력 반대 뜻을 밝혀왔던
정수장학회의 MBC지분 매각과 관련한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이진숙 MBC 기획홍보본부장의 비밀회동 대화내용을 공개한 최성진 기자를 검찰이 18일 불구속 기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앞서 지난 7일 정수장학회 지분매각 회동과 관련해 시민단체로부터 공직선거법 및 형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최필립 이사장 등 4인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미디어공공성포럼은 ‘2012년 언론상 수상자’로 해직 언론인들이 주축이 돼 만든 대안방송 와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팀, 노종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 전 위원장, 최성진 기자를 선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미디어공공성포럼은 이명박
검찰은 정수장학회의 MBC 지분 매각과 관련해 전국언론노조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김재철 MBC사장, 이진숙 기획홍보본부장 등에 대해 무혐의 처리했다.지난 7일자 MBC 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정수장학회가 MBC 지분을 매각해 부산 경남 지역 대학생의 반값 등록금을 지원하도록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