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학회·한국언론학회·한국언론정보학회 등 언론관련 3대 학회는 13일 오후 긴급토론회를 개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로 방송정책 기능을 이관하는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 이분법적인 논리가 아닌 정책 과제 해결을 위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언론학자들이 한목소리를 낸 데는 현재의 개편안대로라면 ‘국영방송’로 방송의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조직 통폐합 1순위로 거론돼 온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두 개 분과로 쪼개졌다. 통신과 방송이 각각 경제2분과위와 여성문화분과위로 각각 분리된 것이다.이에 따라 방통위의 업무는 박근혜 당선인이 공약한 정보통신방송(ICT) 전담 조직, 또는 신설 예정인 미래창조산업부 등으로의 이전이 불가피해 보이
최근 미디어미래연구소가 한국언론학회 회원 478명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올해의 미디어어워드, ‘8대 신뢰받는 미디어’, ‘8대 공정한 미디어’, ‘8대 유용한 미디어’에는 MBC가 없다.이는 종합뉴스를 제공하는 5개 방송매체, 4개 종합편성채널, 신문 구독자 점유율 상위 6개 종합일간지, 방
2012년 한 해 동안 가장 신뢰받은 미디어는 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공정한 미디어는 YTN이고 가장 유용한 미디어는 SBS인 것으로 나타났다. MBC는 신뢰성, 공정성, 유용성 등 모든 부문에서 순위권에 오르지 못했다.(사)미디어미래연구소(소장 김국진)는 4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제6회 ‘미디어 어워드&rsquo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가 MBC 뉴스의 편파적인 보도를 문제 삼은 보고서가 공개했다. 방문진은 ‘2011년 MBC경영평가 보고서’를 통해 “MBC가 편파보도로 뉴스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하락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방문진은 성역없는 비판과 고발을 해온 등 탐사보도고발 프
공영방송 이사진과 사장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개입을 완전 배제하는 방향의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안이 나왔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 미디어법제개정TF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지상파 방송 지배구조 법제도 개선’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방송법 개정안을 공개했다. TF는 이날 토론회를 거쳐 개정안을
KBS 뉴스에 대한 공정성 논란이 안팎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KBS가 학계에 의뢰한 공정성 연구에서도 ‘일부 보도가 공정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KBS는 당초 ‘공정성 연구’를 올해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가 이같은 결과가 나온 이후 해당 연구를 사실상 중단했다. &
KBS가 뉴스 공영성 강화를 위해 도입한 뉴스 옴부즈맨 위원들이 지난 19일 전원 사퇴했다. KBS가 뉴스 신뢰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 도입한 옴부즈맨 제도는 도입 7개월 만에 옴부즈맨 위원 사퇴로 그 한계를 드러낸 셈이다. 김경희(한림대), 김세은 (강원대), 윤태진(연세대) , 이승선(충남대), 임종수(세종대), 장하용(단국대) 교수 등 KBS 뉴
KBS 내부에서 이명박 정부의 ‘언론장악’에 반발해 제작거부와 파업 움직임이 가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학계에서도 ‘정치적 독립’ 문제를 공영방송 위기의 본질로 지목했다. KBS가 창사 39주년을 맞아 한국언론학회·한국방송학회·한국언론정보학회와 공동 기획한 는 공영
언론중재위원회는 2011년 정책심포지엄의 일환으로 ‘SNS와 인격권 침해’라는 토론회를 오는 7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연다. 최근 SNS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이와 관련해 언론보도 행태와 SNS로 인한 인격권 침해와 구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발제자로는 황용석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교수와 조원
한미 FTA에 대한 반대여론이 높아지며 정부여당과 조중동 등 보수진영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루머확산현상을 비판하고 나섰다. SNS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시민들을 반(反)정부적으로 선동해 사회를 분열시키고 있다는 식의 주장이다. 이 같은 주장은 지난 서울시장 재보선에서 참패한 보수진영이 2012년 총·대선을 이기기 위해 SNS란 미디어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 언론노조)이 종합편성채널 4사의 개국일인 오는 1일 총력 투쟁을 위해 전면 총파업에 들어간다. 언론노조는 종편채널 4사의 개국일에 총파업 투쟁을 통해 이명박 정권의 언론 말살 정책을 심판하고 최근 보류 중인 미디어렙법 입법 제정을 촉구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주최로 SNS를 통한 루머 확산에 대한 문제를 짚
정연우 세명대 교수(광고홍보학)가 차기 14대 언론정보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언론정보학회(회장 김승수)는 지난 11일 성공회대학교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정연우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 교수는 중앙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6년부터 세명대에 재직 중이다. 정 교수는 2006년부터 약 2년간 방송위원회 심의위원
뉴스 신뢰를 높이기 위해 KBS가 신설한 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은 KBS 뉴스에 대한 공정성과 불신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이에 대한 자구책으로 마련됐다. 김인규 사장은 국회 업무보고에서도 뉴스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해 신뢰를 높이겠다고 공언했다. KBS는 오는 27일(오후 5시 10분) 첫 방송
SBS미디어홀딩스가 광고판매대행사인 ㈜미디어크리에이트를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지난 27일 공식화한 가운데 지역민영방송 및 시민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언론개혁시민연대(사무총장 조준상)는 SBS미디어홀딩스의 자사렙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내달 1일 오전 11시 서울 목동 SBS사옥 앞에서 연다. 이 자리에는 KNN 대구방송 광주방송 등 9개 지역민영방송으로
KBS 제3노조인 KBS공영노동조합이 ‘방송편성의 자유, 본질과 구현방안’이라는 주제로 24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세미나를 연다. 손영준 국민대 교수가 사회자로 나서며 박용상 변호사와 문재완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KBS공영노조는 “방송법은 물론, KBS도 방송 프로그램 제작의 자율성을 보장하
김정탁 성균관대 사회과학부 교수가 지난 15일 열린 한국언론학회 총회에서 제 39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0월부터 1년이다. 김 차기 회장은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해 미국 미주리대에서 언론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교수는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장과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히 위원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