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PD협회는 지난 19일 제3차 정기총회에서 방송사의 일방적인 제작비 삭감과 비현실적인 외주제작비의 책정과 방송사의 저작권을 독점 등을 규탄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경계가 아닌 중심으로 서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제작환경 개선 작업을 위한 독립PD협회의 향후 계획 등을 최영기 회장에게 들어보았다. - ‘워낭소리’
방송 프로그램 제작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독립 PD들도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의 총파업을 지지하고 나섰다. 한국독립PD협회(회장 최영기)는 성명을 통해 “비정규직 언론노동자인 독립PD들은 지금까지 공익이란 신념 아래 프로그램을 만들어왔다”며 “한나라당이 추진하는 언론법은 상업주의에 찌든 프로그램이 횡행하는 결과를
MBC 시사교양 작가들도 언론노조의 파업을 지지하고 나섰다. MBC 시사교양 작가들은 30일 성명을 발표하고 “방송의 한 축을 담당하는 주체로서 MBC 시사교양 작가들은 언론노조의 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금 집권여당이 ‘경제·산업 논리’를 앞세워 개정을 시도하고 있는 언론법이
PD의 재교육과 관련해 논의되는 인문학, 또는 미디어환경변화에 따른 마케팅 교육 등 모두 중요한 과제들이다. 하지만, 크게 간과되고 있는 부분이 바로 PD업무의 핵심인 제작 워크플로우(workflow)의 변화에 관한 것이다. 안타깝지만 당연한 일이다. 알지 못하니 상상할 수 없는 것이다.워크플로우란 콘텐츠 제작을 위한 순서와 계획을 의미한다. PD라면 이건
KBS 가을개편 방침에 따라 폐지하기로 된 KBS 2TV 에 때 아닌 상복이 터졌다.노근리평화상위원회(위원장 이만열)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가 에 대해 모두 인권상 언론부문 상을 수여하기로 한 것이다. 노근리평화상위원회는 지난 3일 심사위를 개최해 KBS ‘숙
KBS 2TV 의 존폐 논란에 대해 제작진이 입을 열었다. 제작진은 22일 프로그램 존폐논란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을 내고 “작금의 사태에 심각한 우려를 금치 못한다”며 “원칙도 절차도 무시한 채 외부의 부당한 압력으로 프로그램 폐지 논의가 계속 이어진다면 우리는 어떤 위
정부가 한국방송광고공사를 해체하고 민영 미디어렙을 도입키로 해 종교방송사와 지역방송사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정부여당 책임자들로부터 종교방송과 지역방송을 폄훼하는 발언까지 쏟아져 나와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은 지난 1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종교방송이나 지역방송이 그 동
“Goodbye to media freedom?” 이게 어디서 굴러온 말인가? 이 말을 듣는 혹자는 분노할 것이고, 혹자는 서글퍼 하겠지만 목청껏 “굿바이 미디어”를 외치지 못해 혀끝이 근질거리는 어떤 이도 있을 터. 그 어떤 이를 희색케 할 만한 이 표현은 다름 아닌 유럽 언론인 연합(AEJ)이 지난 2월 발표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 박람회 ‘2008 NAB(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 Show’가 열렸다. NAB에 참가한 정찬필 KBS PD가 ‘NAB 참관기’를 보내왔다. 누구, 편집 대신 해줄 분!!진짜 황당한
공정위, 출자총액제한제 폐지 검토에 대한 엇갈린 시각 이명박 당선자의 행보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이 당선자의 하루 일과, 인수위 구성, 앞으로의 정국 구상까지 빠짐없이 언론에 등장하고 있다.그러나 분명 주요 일간지마다 다루는 방향은 다르다. 24일 한겨레 1면 톱기사는 〈재벌정책 ‘당선자 눈치보기’〉로 한겨레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인수위원회가
〈PD저널〉은 지난 9주에 걸쳐 ‘방송·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현주소와 미
2007년 한해를 뜨겁게 달궜던 방송계 트렌드를 정리했다. 돌아보면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드라마가 쏟아져 나온 해였다. 장르 드라마부터 사회성 짙은 드라마까지 다양한 시도가 있었고, 국내 드라마의 부흥에 더해 ‘미드’ ‘일드’ 열풍까지 불었다. 〈거침없이 하이킥〉 신드롬, 〈무한도전〉의 ‘무한 인기’도 빼놓을 수 없겠다. 2007년, 우리를 울리고
결국 이회창이 돌아왔다. 대통령선거를 불과 42일 앞둔 시점에 출마를 선언한 사상 초유 일이다. 오늘 아침 조간신문들은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대선후보 출마소식을 일제히 1면 머리기사로 실었다. 하지만, 보수신문과 진보신문 모두 이 전 총재의 출마에 대해 어느 한 곳도 반갑게 맞이해주는 곳은 없었다. 조선일보는 우파의 지지층 분열을 우려한 듯 ‘우파 內
신정아 씨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이 주된 이슈였다. 검찰은 사법부가 "무정부 상태"라며 반발하고 있다. 일각에선 학력위조와 사문서 위조 정도로 구속 수사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조선, “KBS 공정성 장치 마련하고 자구 노력해야” 방송위원회가 18일 전체회의에서 KBS의 수신료 인상안에 사실상 찬성하는 결정을 내리자 보수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18일 주요일간지들은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씨의 소식을 자세하게 보도했다. 취재지원선진화 방안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는 2면에 배치하는데 그쳐 차분해진 모습이다. 전자신문은 5면(정책)에서 "17일 열린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 법안심사소위 3차 회의에서 소위 의원들은 기존 방송위와 정통부의 모든 기능을 통합하는 내용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