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설 방침을 밝힌 중소기업 공용 홈쇼핑 채널에 대해 실효성과 시청권 침해 등을 이유로 반대하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2일 대통령이 주재한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공영 홈쇼핑 채널을 2015년에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래부의 계획대로라면 홈쇼핑 채널은 7개로 늘게 된다. 1995년 CJ와 GS의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지난 4일 정책과제를 발표하며 방송 공정성 강화를 위해 공정성 지표를 개발해 방송평가에 반영하고 방송심의규정의 공정성 조항 위반 시 감점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언론계 안팎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방송 공정성 강화를 위한 장치가 되레 공정성을 해치고, 비판 저널리즘의 위축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지상파 방송에 대해 광고총량제를 허용하는 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을 포함한 유료방송 업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조선·중앙·동아·매경 등 종편의 대주주인 신문들은 방통위 발표 다음 날인 5일자 신문에서 “지상파만 감싼 방통위&rdq
여야 추천 위원 비율 6대 3 구조로 편향심의 논란이 끊이지 않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합의제 위원회로서 제 기능을 하도록 하기 위해 의안상정 시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담보하도록 하는 등의 운영규칙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고민수 강릉원주대 교수(법학과)는 19일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가 ‘3기 방심위 위원에게
KBS 차기 새장 선임을 앞두고 KBS의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조준상 KBS 이사가 “KBS 이사회가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진다는 의미에서 이사회의 권한을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에 대폭 이양하는 게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제2의 길환영 사장‘을 막기 위한 장치로 KBS 내부에서
지난 19일 오랜 기다림 끝에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가 있었다. 대통령은 세월호 관련 정부의 초기 대응 미숙과 무능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 해경 해체, ‘관피아’ 척결, 국민안전의 날 제정이라는 이정표와 더불어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비정상의 정상화, 공직사회 개혁과 부패 척결을 올곧게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그러나 같은
정부가 방송채널사용사업(PP)산업을 창조경제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내놓은 ‘PP산업 발전전략을 놓고 업계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방송산업 선순환 생태계, 등을 저가 등의 문제 진단에 대해선 모두 수긍하면서 ‘의무할당제’ 등 민간한 정책에 대해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내년 한&
tvN의 ‘꽃보다~’ 시리즈 ·가 유통업계를 들썩거리게 하고 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작년 같은 기간에는 팔리지 않던 스페인 완전일주 상품이 ‘완판’되는 등 시장에 미치는 파괴력이 상당하다고 한다.이는 프랑스, 이탈리아 중심의 유럽여행 판도를 바꿔놓고
언론인 884명이 여성 기자를 성추행한 혐의의 이진한 대구 서부지청장을 감싸 안는 검찰의 태도를 규탄하며 사건에 대한 전면 재조사는 물론 당사자인 이진한 지청장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하고 나섰다.성평등 취재환경 마련을 위해 나선 55개사 언론인 884명은 지난 24일 ‘여성 기자를 성추행한 이진한 대구 서부지청장과 이를 덮으려는 검찰에 분노하며&r
‘방송통신위원회의설치및운영에관한법률'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는 방송과 통신에 관한 규제, 이용자 보호 등의 업무, 그 외 방송의 독립성 보장을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수행하기 위해 존재한다. 그러나 지난 17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방통위는 오로지 대통령의 뜻인 창조경제를 받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는 데 온힘을 기울이고
언론인권센터(이사장 남성우)가 주최하는 ‘제12회 언론인권상’에서 KBS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무죄판결의 전말’ 편의 남진현 PD가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심사위원회는 “막연히 짐작하던 국가의 탈북자 인권 유린의 현장을 포착하고 통일의 여러 과정과 단계에서 우리가 무엇에 주의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단장 노종면)는 10일 오후 2시 국민TV방송 개국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민TV는 오는 4월 1일부터 선보이는 TV 뉴스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구성을 비롯해 현재까지 TV 개국 준비 상황 등을 밝힐 예정이다.